나의 로스 앤젤레스: 이근미“나는 대체 어디에 온 걸까?하늘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일까?돌고 돌아 더 이상 갈 데가 없으니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표정 없는 소녀를 일으켜세운 천사들.끝내 두 발로 당도하는희망에 대하여. <17세> 작가 이근미가 선보이는새로운 화제작. - 보살핌 속에서 자라야 할아이가 세상 밖으로튕겨져 나오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세상 밖에도 따스한 사람은다행히도 존재한다. 어린아이가 겪어야 했던부모님의 싸움 트라우마.이게 아이의 기억속에는크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으리라. 한 동화책이 생각난다.부모가 싸울때의 그림을큰 괴물 두 마리로그렸던 겄을.. 가장 사랑을 주고지켜주어야 하는 존재가싸우며 폭력을 휘둘르는 것은아이에겐 충격 그 이상이며세상이 흔들리는 것과 같다. 다행히 천사의 집으로 온아이는 엄마, 아빠로 불리는원장선생님과의 관계에처음에는 힘들어 한다.하지만 점점 익숙해지고사랑을 듬뿍 받게 되는데.. 가족의 해체를 경험하며성장하는 아이들의 시선에서그려진 이 책은 그 상처를극복하며 어루만져 주게 한다. 이와 비슷한 상처를 가진아이라면 책을 보며 극복해보는시간을 갖길 바란다.
🎀자유글쓰기: 이은경자유롭게 마음대로 써 봐!이제부터 몇 줄을 쓰든,어떤 글을 쓰든 자유야.주제를 읽고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을마음 다는 대로 써 봐.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기발한 이야기를만들어 낼 수 있을 거야. ㅡ글을 잘 쓰는 것이왜 중요할까?작가는 이유를 이렇게 얘기한다.인생에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무기가 된다고.그 무기를 어디에서 구하냐고?바로 이 책이 무기란다. 초등자녀에게 글쓰기습관을 만들어 주고‘스스로 생각하고 쓰는 힘’을길러주는 책이다. 무엇이든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나는 글을 못 쓴다고 생각하고아무것도 하지 않으면그냥 아무것도 아닌 게 되버린다. 마음 가는대로 주제에얽매이지 않고 손이 가는대로쓰라고 이야기 해준다.아이에게 단 100% 자유를 줘야이런 자연스러운 글쓰기가 된다. 이 책은 총 60개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작가가 한 내용을 일기형식으로 쓰고오른쪽에는 물음이 있다.문제에 대한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내가 자유로이 쓰면 된다.단 그 질문에 답은 해야 한다. 답을 하는 과정에서 상상력이 발휘되고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것 같다. 60개의 글에 대한 답이끝날 즈음에는 글쓰기의 달인이되어 있으리라. 글쓰기가 쉽지 않다고생각하는 아이들은꼭 이 책을 읽길 바란다.
인생의 숙제인 ‘관계 맺기’괴로운 마음은 덜고,나에게도 남에게도 다정할 수는 없을까?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다른 사람과의 관계 맺기 인 듯싶다.어릴 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이 고민은 멈추지 않는다. 나와 너 사이에서 철학을 한다니!이토록 철학적인 책이 어디 있을까생각해보면 나와 너 사이의틈 안에서 뭐라도 있어야 하는데그 복잡한 관계를 철학이라고 해버리니심오하면서도 잘 나타냈다싶다. <자기 자신의 정체성은 다른 사람과이어진 채 만들어지는 연유이다> 정체성이라는 것이 나 자신 홀로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을새삼 깨닫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가 싫을 때차라리 나 홀로 살아가고싶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데생각해보니 정체성의 혼란이왔던 것 같다. 역시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부터나의 정체성도 만들어지고성숙해 지는구나절실하게 느꼈다. 미 성숙했던 시기의혼란이랄까. 이토록 복잡한 세상 속에서나만의 생각과 색을 갖추고 사는 것이쉽지 만은 않다. 사람과의 사이 속에서철학을 하며나로써의 나로반짝 빛나고 싶은 분들은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아가미 소년: 우설리 글: sujan 그림“넌 대체 사람 쪽이야,물고기 쪽이야?” 바다가 모든 것을 삼켜 버린 지구.인류는 미리 만들어 놓았던 인공 섬에서겨우 살아남았다.여러 변종 인류가 생겨나는 가운데카이는 선홍색 돌기,아가미를 가지고 태어난다.카이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자신의 정체성을 혼란스러워하는데... - 언젠간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법한소설이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은누구나 아는 이슈 일텐데,해수면이 상승해 바다가 육지를넘어서면서 두 개의 인공 섬에서사는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인류는 블루 패드와 펄 패드로나뉘게 되는데여러 특징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 카이는 귀 뒤에 아가미를가지고 태어났는데아가미를 사용하지 않는다.사용하지 않으면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 거라생각해서 이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생겨난변종 인류, 카이인공섬에서 벌어지는흥미진지하면서도교훈을 주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적응하고 부족한 식량에 시달리는모습을 상상해보니우리의 미래 모습이 아닐까?생각해 보게 되고,고민하게 된다. 환경은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기힘들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해결해야 할 숙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아직까지는좋은 환경에 감사해본다.
하마터면 지리도 모르고 세계여행 할 뻔했다: 강이석 마음 따라 세계를 여행하는지리 선생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지리, 역사는 물론 여행 꿀팁까지 머릿속에자동으로 입력될걸? 너의 세계지도에 알록달록 핀을 꽂아 줄,해외 좀 다녀 본 지리 선생님의유쾌한 여행 썰!! - ‘아는 만큼 보인다’이 말이 어릴적에는 크게와 닿지 않았는데어른이 된 지금은 크게 공감된다. 여행을 좋아하는데그 지역을 가기 전충분히 어느 정도의 정보를 익히고찾아 봐야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누릴 수 있다.모르면 말 것들을 알게 된다면좀 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나에게 유익한여행정보 책자 그 이상이다.내가 가보지 못했던 나라를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게 되는 것도꽤 나쁘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자세한 설명과 유쾌한 여행 썰 들은계속해서 책을 읽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무려 16계 도시의 여행이야기라니!풍부하다 못해 이야기가 넘쳐흐른다.직접 발로 걸은 값진 경험이기에보는 이로 하여금여행을 가고 싶게 만든다. 세계도시의 지리, 역사, 문화까지읽을거리 투성이다. 해외여행 패키지 여행이 아닌찐 여행을 꿈꾸는 자들이라면이 책을 꼭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