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조금 다를 뿐인걸!” 마음을 읽는 아이,오로르의 눈으로 보는다름과 두려움에 대한유쾌한 통찰 - 오로르라는 아이는신비한 힘을 가졌다.사람들은 오로르를자폐아 혹은 장애인이라칭해 버린다. 하지만 실제로오로르는 누구보다도행복한 삶을 사는멋진 아이다. 남들처럼 대화 할 때말로 하는 것이 아닌테블릿으로 글을 써서보여주지만이런 행위도 이제 노력하면 된다. 오로르의 신비한 능력은바로 다른 사람의 눈을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멋진 능력을 가지고다른 사람을 더 멋지게 보며비록 자폐가 있지만그러한 자신을 좀 더자신감있게 드러낸다. 오로르에게는 특별한참깨세상이 있다.이곳은 현실 세계보다 색이 더 밝고그곳에선 말을 할 줄 안다.오브라는 친구와 함께참깨세상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낸다. 이곳의 특징은몸집이 작든 크든 신경을 쓰지 않고남한테 나쁜 말을 하는 사람도 없다.걱정이 없는 것 또한 이 세상만의최고의 장점. 나에게도 이런 참깨세상이 존재한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어른이 될수록 요런 세상이꼭 필요하게 된다.악이 존재하지 않는평화만이 유일하게 존재하는유토피아 같은 곳 말이다. 읽을수록 말할 수 없는평화와 안도감을 주는특별한 책이다.사랑스런 아이 오로르를통해 내면의 기쁨을맛보고 싶으신 분들은꼭 읽어 보시길!!
클로드가 드디어꿈에도 그리던 황제가 되었다.그 위치에 올라간다면누구든지 원하는 대로 하고싶은 욕구가 생기기 마련이다.역시나 클로드도 복종을강요하며 마음대로 하려 한다. 그러나 그런 계획은 쉽지 않다.뭐하나 제대로 하고 싶은 대로되는 것이 없다. 우주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입법권이나 군사권이부여되지 않는다는 사실!!억울하다구!!클로드는 너무 억울하지. 하지만 이것이 현실세계를반영한 진짜 현실과도 같다.왕이던 대통령이던혼자만의 독간으로 되는 것은없기 때문이다. 거슬러 올라가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다른 나라에서 무력으로 해결하려던지도자들이 있는데그때의 국민들은 어땠을지?생각만해도 끔찍하다.모든 걸 독단적으로 할 수는 없다. 인간인 라지도 학교 신문 클럽을시작해서 바쁘다.클로드가 완전 무시하지만라지는 언론 자유를 중요하게여기며 나름 클럽에서의역할을 해낸다. 클로드와 삼색이의 대결도흥미진진한데 두 고양이가어떻게 될지는 꼭 읽오보시길 바란다. 다소 흥미로운 주제로황제가 된 클로드의 이야기가책을 읽는 내내 재미를주었다.거기에 더해 라지의 이야기도현실을 그대로 투영하여흔히 겪는 사회생활의 모습을보여줘 흥미를 더한다. 황제 고양이 클로드의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