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로스 앤젤레스: 이근미“나는 대체 어디에 온 걸까?하늘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일까?돌고 돌아 더 이상 갈 데가 없으니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표정 없는 소녀를 일으켜세운 천사들.끝내 두 발로 당도하는희망에 대하여. <17세> 작가 이근미가 선보이는새로운 화제작. - 보살핌 속에서 자라야 할아이가 세상 밖으로튕겨져 나오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세상 밖에도 따스한 사람은다행히도 존재한다. 어린아이가 겪어야 했던부모님의 싸움 트라우마.이게 아이의 기억속에는크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으리라. 한 동화책이 생각난다.부모가 싸울때의 그림을큰 괴물 두 마리로그렸던 겄을.. 가장 사랑을 주고지켜주어야 하는 존재가싸우며 폭력을 휘둘르는 것은아이에겐 충격 그 이상이며세상이 흔들리는 것과 같다. 다행히 천사의 집으로 온아이는 엄마, 아빠로 불리는원장선생님과의 관계에처음에는 힘들어 한다.하지만 점점 익숙해지고사랑을 듬뿍 받게 되는데.. 가족의 해체를 경험하며성장하는 아이들의 시선에서그려진 이 책은 그 상처를극복하며 어루만져 주게 한다. 이와 비슷한 상처를 가진아이라면 책을 보며 극복해보는시간을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