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라임 그림 동화 43
로라 놀스 지음, 제니 웨버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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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는

처음부터 나무였을까?

물론 대답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거대한 나무도 알고 보면

작은 씨앗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씨앗부터 시작한 나무는

사계절을 거치면서

어떻게 변할까?

멋진 그림과 함께

식물과 동물들과 함께

나무는 서서히 커가며

차츰차츰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성장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배울수 있다.



단지 그러한 객관적인

순환만 배우는 것이 아닌

그 나무의 성장을 통한

섬세한 감성들을 느끼면서

감동 또한 느낄 수 있다.

겨울이 되어 울창했던 숲도

잎이 많았던 나무도

외롭게 되지만

괜찮다.

잠시 쉬는 타임이다.

조용히 쉬노라면

다시금 따스한 봄이 시작된다



너무도 예쁘고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자연의 순환을

배우고 나무의 생명력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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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 생존 도감
다키노 미와코 지음, 소오토메 게이코 외 그림, 이소담 옮김, 이케가미 아키라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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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나와 우리를 구할 소중한

생존 지식!!



-



여기 아이들 필독서가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며

생존 할 지식이 필요하다.



부모가 모든 상황을

일일이 설명 할 수는

없기에 이 책은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



모든 상황의 위험을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게 생존 전략은



1.위험생물

2.자연재해

3.부상과 사고

4.범죄 위험

5.일상의 위험



위와 같이 5개의 파트로

나누어 그 상황에서의

생존 전력들을

설명하고 있다.



만약 상어가 공격하면?



상어의 약점인 코를 걷어차고

빠르게 피한다.

이건 나도 몰랐던 점인데

코를 걷어차면 그 부분이

예민하기 때문에 생각 보다

큰 타격을 받는 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알아야 할

범죄 위험 중 하나로

몸의 사적인 부위는 만지지 못하게 한다.

라는 이 부분도 마음에 든다.



세상에 아이들을 내 놓는 것이

얼마 불안하고 안심이 안 되는지는

모든 부모들이 알 것이다.



미리미리 이런 책들을

읽어서 실제로 그런

상황들을 맞닥뜨리면

좀 더 현명하게

풀어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지키기 위한

생존 바이블 책,

필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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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1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안 스파르 그림,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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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조금 다를 뿐인걸!”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의 눈으로 보는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



-



오로르라는 아이는

신비한 힘을 가졌다.

사람들은 오로르를

자폐아 혹은 장애인이라

칭해 버린다.



하지만 실제로

오로르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사는

멋진 아이다.



남들처럼 대화 할 때

말로 하는 것이 아닌

테블릿으로 글을 써서

보여주지만

이런 행위도 이제 노력하면 된다.



오로르의 신비한 능력은

바로 다른 사람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멋진 능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더 멋지게 보며

비록 자폐가 있지만

그러한 자신을 좀 더

자신감있게 드러낸다.



오로르에게는 특별한

참깨세상이 있다.

이곳은 현실 세계보다 색이 더 밝고

그곳에선 말을 할 줄 안다.

오브라는 친구와 함께

참깨세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곳의 특징은

몸집이 작든 크든 신경을 쓰지 않고

남한테 나쁜 말을 하는 사람도 없다.

걱정이 없는 것 또한 이 세상만의

최고의 장점.



나에게도 이런 참깨세상이 존재

한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이 될수록 요런 세상이

꼭 필요하게 된다.

악이 존재하지 않는

평화만이 유일하게 존재하는

유토피아 같은 곳 말이다.



읽을수록 말할 수 없는

평화와 안도감을 주는

특별한 책이다.

사랑스런 아이 오로르를

통해 내면의 기쁨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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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6 - 지구 고양이의 반격 외계 고양이 클로드 6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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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가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황제가 되었다.

그 위치에 올라간다면

누구든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마련이다.

역시나 클로드도 복종을

강요하며 마음대로 하려 한다.



그러나 그런 계획은 쉽지 않다.

뭐하나 제대로 하고 싶은 대로

되는 것이 없다.



우주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입법권이나 군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는 사실!!

억울하다구!!

클로드는 너무 억울하지.



하지만 이것이 현실세계를

반영한 진짜 현실과도 같다.

왕이던 대통령이던

혼자만의 독간으로 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거슬러 올라가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무력으로 해결하려던

지도자들이 있는데

그때의 국민들은 어땠을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모든 걸 독단적으로 할 수는 없다.



인간인 라지도 학교 신문 클럽을

시작해서 바쁘다.

클로드가 완전 무시하지만

라지는 언론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며 나름 클럽에서의

역할을 해낸다.



클로드와 삼색이의 대결도

흥미진진한데 두 고양이가

어떻게 될지는 꼭 읽오보시길 바란다.



다소 흥미로운 주제로

황제가 된 클로드의 이야기가

책을 읽는 내내 재미를

주었다.

거기에 더해 라지의 이야기도

현실을 그대로 투영하여

흔히 겪는 사회생활의 모습을

보여줘 흥미를 더한다.



황제 고양이 클로드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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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4 : 왕관을 노리는 토끼들 변비 탐정 실룩 4
이나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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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차게 뛰고,

헤엄치고,

페달 밟는,

명탐정 ‘실록’의

초스피드 수사!


탐정 사무소가 쉬는 날

실록은 ‘강토끼 3종 경기 대회’에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서

사건이 터졌다.



1등 선수에게 줄

황금 왕관이 배에서

사라진 것이다.



경기에 참가하게 된

실록의 귀여운 모습과

행동에 빵빵 터지게 된다.



아이들이 왜 변비 탐정 시리즈를

좋아하게 되는지 알게 된다

우선 재미가 있고

스토리 구성 또한 탄탄하다.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지만

응가가 마려운 실록은

아쉽게 달리기를 뛰다가

화장실로 가게 된다.



언제나 변비가 심한 실록의

얼굴은 새빨간 토마토 같다.



왕관을 찾기 위한

일이 시작되고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



실록은 사건을 해결하면

응가를 누게 되고

얼굴이 다시금 하얗게

돌아오게 된다.



왕관 찾기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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