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은님의 소설 <오키나와 바캉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신작이 나오면 기대를 갖게되는 작가님인데 이번 소설 역시 주인공 주인수 설정도 그렇고 둘이 만나게 된 계기도 특이합니다. 암흑가 이야기도 나오고 현실적으로 어두운 내용이지만 개그가 넘치는 것도 신기해요. 재력있고 능력적인 공이 아닌데 인간적으로 매력이 넘치는 점이 좋아요. 수의 말투가 처음에 많이 거부감이 들었는데 읽다보니 익숙해져서 저도 모르게 웃고 있네요. 어딘가 결핍되고 부족한 사람들이 만나서 사랑하는 이야기라 더욱 취향입니다. 어쩌다보니 쓴은님 월드 구성했는데 작가님의 차기작도 기대합니다.
이스터에그 작가님의 소설 <경주> 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소설의 제목인 경주는 주인수의 이름이기도 하네요. 주인공과 주인수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가족이 됩니다. 현대물이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절을 살았던 사람에게는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이에요. 학창시절의 그 영화들 및 유행했던 모든 것들을 같이 공감하며 주인공과 주인수가 정말 실존했던 것처럼 가깝게 느껴졌어요. 잔잔하지만 술술 읽히는 1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