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에그 작가님의 소설 <경주> 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소설의 제목인 경주는 주인수의 이름이기도 하네요. 주인공과 주인수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가족이 됩니다. 현대물이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절을 살았던 사람에게는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이에요. 학창시절의 그 영화들 및 유행했던 모든 것들을 같이 공감하며 주인공과 주인수가 정말 실존했던 것처럼 가깝게 느껴졌어요. 잔잔하지만 술술 읽히는 1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