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 세계관이라 어둡고 암울할 것 같았지만 탄탄한 세계관에 달달하고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사건물인데 치밀하게 추리할 필요없이 술술 해결되는 재질이에요. 그래서 편안하게 읽기 좋았어요. 악역처리가 좀 후련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직진연하공 애쉬와 보안관 어른스러운 탄의 조합이 아주 좋았어요.후일담을 더 보고 싶은 소설이에요.
소림님의 소설 <포도는 억울하다> 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도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소설이네요. 프로게이머공과 우울증에 걸린 수가 등장합니다. 주변에 착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해서 좋아요. 우울증에 걸린 수의 독백을 보면서 많은 부분 공감대 형성했는데 한편으로는 계속 우울해해서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게임하지만 수가 겜알못인게 웃기고 귀엽습니다.
신나권 작가님의 소설 <스냇치 업> 4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제목의 뜻이 소설하고 잘 어울리네요. 공과 수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 두 사람의 관계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무리없이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었어요. 조폭공 아방수 클리셰물이라 점차 고조되는 두 사람의 감정선을 이해하기 편했어요. 후반으로 갈수록 가볍고 달달해지는 분위기인데 감정적 피로감이 없으니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