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름을 써주면 이건 동그라미야! 하고 글자에 관심을 갖는 아이랑 재미있게 한글을 노출 시켜주고 싶어 찾게 된 책📚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숨어있는 자음을 쏙쏙 찾아보고기웃 기웃 기린부터 흔들 흔들 하마까지 입에 착 붙는 의성어 의태어로 즐거운 요소를 더 해주는 책📚지루한 공부가 아닌 춤추고 몸으로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한글과 친해질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린이집이라는 작은 사회를 경험하며 요즘 부쩍 ’나‘와 ’친구‘의 마음이 다를 수 있다는 걸 배워가는 우리 아이킨더랜드의 ‘다른 우리’ 동화책은 단순히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 라는 말보다 훨씬 깊은 울림을 주는 동화책이에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연습을 시켜주기 참 좋더라구요.아직 다르다는 것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긴 어렵겠지만 서로 다르기에 의견이 부딪히기도 하고 또 다르게 때문에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다는, 혼자보다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게 친구라는 걸 나중에는 깨달을 수 있겠죠?🤭
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아이가 미끄럼틀 탈 때 ” 참 많이 컸구나“ 하고 새삼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기 때는 혼자 타는 걸 무서워하기도 하고, 조금만 높으면 안 탄다고 울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계단도 성큼성큼 혼자 올라가고, 제법 높은 미끄럼틀도 꺄르르 웃으며 내려오는 아이를 보니 대견하더라고요!미끄럼틀 재밌잖아! 동화책을 읽으면서 ”저번에 미끄럼틀 탔지!“ 하며 경험을 떠올려 이야기하기도 하고, 혼자서 그림에 푹 빠져 몰입해서 읽기도 해요. 🛝이 책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도나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의 시점 등 그림이 다양해서 아이가 더 흥미진진해하더라고요.높이 올라갈수록 설렘과 두려움은 커지지만, 용기 내어 내려오면 그만큼 짜릿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녹여냈어요. 덕분에 아이가 높은 미끄럼틀을 탔을 때 느꼈던 감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아이에게 미끄럼틀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도전과 기다림, 그리고 선택과 용기의 순간이라는 걸 책을 통해 다시금 배웠어요. 예전에 나니가 무서워했을 때 조금 더 용기를 북돋아 주고 기다려 줄걸, 하는 반성도 살짝 해보았답니다. 🤭
괜찮아 아저씨와 함께라면 실수해도 괜찮아🫧요즘 아이가 부쩍 실수할까 봐 무서운지 ”엄마가 말해줘!“라며 주춤할 때가 생겼어요. 괜찮다고 여러 번 이야기 해주는 것보다 ‘미안해! 괜찮아 아저씨’ 동화책을 읽어보면서 실수해도 괜찮다는 걸 이야기해주고 있어요!머리카락이 툭 빠져도 ”오~ 시원한걸?“ 하고 웃어넘기는 아저씨를 보며 실수해도 별일 아니구나! 라는 걸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에요.요즘 한창 아니야병 시기라 미안해도 안미안하다고 말하지만 아저씨처럼 씩씩하게 미안함을 표현하는 용기도 이 책을 통해 쑥쑥 자라길 바라고 있어요〰️
음식 맛을 물어봐도, 기분을 물어봐도 늘 “행복해!”라고만 대답하던 아이다양한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요즘 #감정사우르스 덕분에 마음의 언어를 하나씩 배워가고 있어요. 🦖✨요즘 자기주장이 강해지면서 무서운 것도 많아지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음이 바뀌는 ‘감정 소용돌이’ 시기거든요. 그럴 때마다 책을 꺼내 읽어주며 아이가 자신의 기분을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토닥여주고 있답니다.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아이에게 풍부한 감정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