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글쓰기 마법책 1 : 시작책 - 간단한 한 줄부터 자세한 세 줄까지 완성! 파스텔 창조책 4
오현선 지음, 유민하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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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고,

우리 아이는 공부도 잘 하면 좋겠죠?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잘 할 순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떼는~ 일기도 한바닥씩 쓰고 선생님께 매일검사받던 시절이였는데, 요즘은 인권 침해논란으로 일기조차 자유롭게 검사하지 못하는 세상이예요.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이 부족하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저는 의무적으로라도 쓰기와 말하기 연습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 쉽지 않아요!





그러니 집에서 챙겨야겠죠!

오쌤! 인스타로 유명하셔서 저도 팔로우하며 주옥같은 조언피드를 보며 아이에게 어떻게 생각쓰기를 알려줄 수 있는지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이번 오쌤의(오현서 선생님) 술술 글쓰기 마법책 시리즈가 나와서 초3이지만! 아직 글쓰기가 서투른 아이와 매일매일 진행해보았어요!!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것은

"어떤 걸 써야 해?" 아닐까요?



주제 찾는 것이 어렵고, 나는 매일 새로운 일이 있는게 아닌데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다보니 아이들은 망설입니다.

그래서 정말 기초부터 알려주는거예요!

무작정 니 생각을 써봐! 이러면 아무도 안 할거예요~



글쓰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야~

정말 별거 아닌데 어렵게 느껴질 뿐이지~

이제부터 쉽게 알려줄테니까 따라와봐~~

단어와 단어가 모이면 문장이 되고, 그 문장을 작은 덩어리라고 알려줘요~ 쉽지?!!!



그럼 이제부터 단어 단어들은 모아서 작은 덩어리를 만드는거야.

"두 덩어리 문장" "세 덩어리 문장" "네 덩어리 문장" "다섯 덩어리 문장"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한 뒤엔 "누가"를 쓰는 법을 배워봅니다.



"누가"를 시작으로 한 단원씩 쓰는 자연스럽게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물음표 느낌표] 형식으로 창작글을 쓰는 연습을 합니다.

처음엔 제시 된 단어로만 문장을 만들다가 점차적으로 자신의 생각 표현 글쓰기 연습을 하게되지요. 전혀 부담을 느낄 새가 없어요.



뒷 단원에는 여러 주제로 글쓰기를 알려줍니다.

글쓰기는 너의 생각을 니가 말하고 싶은 걸 글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초3 저희 딸은 문제집을 풀다가도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술술 글쓰기 마법책"을 꺼내서 쉬는 시간처럼 쓰고 있어요. 자신의 생각표현이 어려웠던 저희 아이가 이제는 일기도 쓰고, 독후감도 쓰고 있지요.

물론 형식 구애받지 않고 정말 자유롭지만 아이가 자기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이가 글쓰기를 어려워 한다면 오쌤의 "술술 글쓰기 마법책"을 같이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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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 1급 비밀 - 성격으로 읽는 똑똑한 독서법
김종순.백정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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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독서를 잘 하길 바라는 건 모든 부모님들의 바램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스스로 책을 좋아하고 찾아서 읽기를 바라지만, 또 아이가 책을 제대로 읽고는 있는지 이해는 하고 있는지 궁금하니 계속 문제집으로 테스트를 해보다 죽죽 내리는 비 때문에 속상한 경험들이 있으시지요?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는 건 알겠는데

도무지 어떻게 잘 읽혀야 하는지

우리 아이는 왜 그렇게 책 읽히는게 힘든건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면 이 책을 읽길 권해봅니다.

김종순작가님 백정희작가님은 10년 지기 하브루타 짝입니다. 아이들의 독서와 정서적 성장에 관심이 많아서 독서모임을 가지며 하브루타를 하시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아이들의 독서코칭을 하면서 네 가지의 성격유형과 성격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독서 특성을 책으로 소개하게 되셨어요.





이 책만 읽는다면 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서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가 커집니다.

뭘 읽었는지 잊어버리고 다른 생각하다 까먹고



이유를 찾았으니 방법을 이제 찾아야죠.

방법!!! 아주 쉬워요.

책에서 알려주거든요~~~



지금 2주정도 지났는데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이 많이 좋아졌고, 저도 아이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눕니다. 아이랑 이야기 하며 저는 다시한번 아이의 독서가 정독이였는지 확인하고 있고요.



다독보단 중요한 건 정독.



내 아이의 책 습관에 염려가 되신다면

[독서왕 1급 비밀] 도서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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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 사이 북멘토 가치동화 58
박슬기 지음, 해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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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와 가을이는 1학년때부터 단짝사이였지요.

여름방학 쯤에 여름이는 "해밀"이와 노는게 더 재미있다며 너와는 노는 것이 이젠 재미없다고 가을이에게 말해버려요.



단짝이라면 늘 같이 다니고 같은 걸 좋아하고 싫어하며, 모든 비밀을 공유하여야하고 배신하지 않고 그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조건이 붙는 가을이에게는 여름이의 말이 가슴의 비수처럼 꽂혀버리죠.



둘의 사이를 이렇게 이유없는 거리가 생기고 여름방학이 끝난 뒤에도 둘의 사이는 어색함으로 거리가 있다보니 학교 친구들도 둘의 사이를 의아하게 바라봅니다.



가을이의 단짝의 의미..

여름이의 단짝의 의미..



그러던 어느 날 여름이에게 협박편지가 오기 시작하고 여름이는 이유모를 감정에 휩싸이며 힘들어 합니다.



아마 여름이는 사춘기가 시작된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이랑 읽다보면 처음 보는 낯선 단어들을 물을 때가 있습니다. 사춘기라는 말이 그 중 하나였어요.



언니들의 이유없는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운 초3 동생은 엄마의 설명이 필요하였어요.

이렇게 책을 통해 새로운 감정표현을 배우고 느낌으로서 아이의 책 성장이 되는 거라 생각해요.





여름이와 가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단짝에는 조건이 붙는 가을이는 과연 가을이만의 가을을 만날 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여름이는 이 여름을 잘 지나갈 수 있을지..



두 친구의 이야기를 한번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저희 아이에게 단짝의 의미를 물어보니

"단짝은 내 주변 모두야" 라고 말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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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친구에게 달리 창작그림책 10
박소연 지음, 뜬금 그림 / 달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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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애라는 말이 뭐야?"



친애 - 친밀히 사랑함. 또는 그 사랑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정성담아 쓴 책

"친애하는 친구에게"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자존감" 자신을 사랑하는 힘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은 어떤가요?



매일매일이 학원과 숙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톱니바퀴처럼 아침 밤 아침 밤을 반복하는 하루를 보내면서 나를 스스로 바라보는 삶을 살아갈 순 있는 걸까요?

"너의 세상은 어떤 마음들로 이루어져 있니?"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였을까요?



"어떤 직업을 가질거야?"

정답이 이미 정해진 것처럼 묻는 어른들의 질문에 직업이 아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너의 꿈을 물어봐주면 안될까요?

너의 감정 하나하나 그 자체로 소중하다고 말해주고, 니가 도전하는 모든 일들에는 의미가 있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 보면 결국엔 다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줘보는 건 어떨까요?



힘든 일 앞에서도 너는 할 수 있어!!



중요한 건 새로운 것들을 해 보면서 꿈을 찾는 거야.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성과가 바로 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아이들이 느껴본다면, 다음의 더 큰 도전도 두려워 하지 않을거예요.





최근 겨울방학에 아이를 설득해서 시작한 줄넘기가 아이가 처음으로 느낀 성취감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못 하는 줄넘기를 학원을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매일을 다니면서 처음 겪는 근육통에 매일 다리를 절룩이며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너무 힘든 일주일을 보낸거같아요.



꿋꿋하게 뒤에서 힘을 실어주며 아이를 응원한 일주일이 지난 뒤 줄넘기를 두려워했던 딸아이는 더 이상 줄넘기는 두려움이 아니였어요.



성취감을 맛 본 아이에게 줄넘기는 "재미있는" 그 이상의 운동이 되었답니다.



응원하고 믿어주는 엄마,아빠가 있기에 아이들은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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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용돈 일기 - 용돈 초보 재인이 용돈 관리 박사가 되다 어린이 실전 경제 시리즈
황지영.박미진.장지영 지음, 이창희 그림 / 판퍼블리싱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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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학기가 끝 날무렵에 딸 아이가 용돈을 주면 안 되냐고 묻길래 이유를 물어보니 학교가 끝나면 친구랑 같이 편의점에 들려서 간식을 사 먹고 싶다는 거예요.



어! 알았다고 말하고, 다음 날 아이에게 5천원을 주면서 거스름 돈을 잘 받아오라고 당부했지요.



꾸깃꾸깃 잔돈을 꺼내는 아이를 보고 어떤 간식을 먹었으며, 얼마짜리 였는지 물어봤더니 아이는 본인이 사 먹은 과자의 값을 정확히 알고있지 않더라고요.

그 날 이후 경제개념과 용돈관리의 대해 아이에게 제대로 알려줘야겠다고 결심을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엄마로서 말하는 가르침은 잔소리로 받아들이는 초등 3학년 딸아이에게 딱 맞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나의 용돈일기" 책을 아이랑 읽어보게 되었어요.

갖고 싶은 물건과 꼭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특히, 내 손에 돈이 있다면 참아내는 물욕은 어른이든 아이든 쉽지 않아요. 그래서 첫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가 필요한 용돈의 이유와 용돈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책을 읽으면서 대화해보았어요.

카드만 있으면 뭐든 살 수 있지 않냐고 묻는 아이들이 많을 거예요. 아이들 눈에는 매직카드처럼 보이는 신용카드!



아이에게 돈은 어떻게 생기는지와 신용카드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 개념 중 하나예요!! 매직카드가 절대 아니란 사실!



아이에게 용돈을 주기로 결정하셨다면



1단계 용돈 정하기

2단계 용돈 사용 범위 정하기

3단계 금액 정하기



3단계로 나눠서 의논을 하신 뒤에 "용돈 계약서"를 작성하면 좋아요!!

용돈 계약서는 생각도 못 했는데 아이와 상의하고 타협점을 찾아 계약서를 작성한다면 아이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지킬 수 있을거예요!!





아이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돈의 대한 개념은 정말 처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함 없이 자라는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돈 개념은 미래의 어른이 되어서도 중요하게 자리 잡을 습관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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