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애라는 말이 뭐야?"친애 - 친밀히 사랑함. 또는 그 사랑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정성담아 쓴 책 "친애하는 친구에게"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자존감" 자신을 사랑하는 힘 아닐까요?우리 아이들은 어떤가요?매일매일이 학원과 숙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톱니바퀴처럼 아침 밤 아침 밤을 반복하는 하루를 보내면서 나를 스스로 바라보는 삶을 살아갈 순 있는 걸까요?"너의 세상은 어떤 마음들로 이루어져 있니?"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였을까요? "어떤 직업을 가질거야?" 정답이 이미 정해진 것처럼 묻는 어른들의 질문에 직업이 아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너의 꿈을 물어봐주면 안될까요?너의 감정 하나하나 그 자체로 소중하다고 말해주고, 니가 도전하는 모든 일들에는 의미가 있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 보면 결국엔 다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줘보는 건 어떨까요?힘든 일 앞에서도 너는 할 수 있어!!중요한 건 새로운 것들을 해 보면서 꿈을 찾는 거야.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성과가 바로 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아이들이 느껴본다면, 다음의 더 큰 도전도 두려워 하지 않을거예요.최근 겨울방학에 아이를 설득해서 시작한 줄넘기가 아이가 처음으로 느낀 성취감이 아니였을까 싶어요.못 하는 줄넘기를 학원을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매일을 다니면서 처음 겪는 근육통에 매일 다리를 절룩이며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너무 힘든 일주일을 보낸거같아요.꿋꿋하게 뒤에서 힘을 실어주며 아이를 응원한 일주일이 지난 뒤 줄넘기를 두려워했던 딸아이는 더 이상 줄넘기는 두려움이 아니였어요.성취감을 맛 본 아이에게 줄넘기는 "재미있는" 그 이상의 운동이 되었답니다.응원하고 믿어주는 엄마,아빠가 있기에 아이들은 꿈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