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낭송 동시 동시향기 6
이화주.심후섭.서금복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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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보니 어릴 때 동요는 정말 많이 불렀는데..

동시는 별로 낭송하지 않았던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또 중,고등 때 학교 숙제로 외웠던 시들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데..

그 시들이 주는 느낌이 그 때와 지금.. 제법 달라요.

그만큼 제 생각도 마음도 성숙해진 탓이겠지요?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외우고 낭송해서 더 기억에 남는 시.

아이와 함께 동시를 낭송해 보면 

아이와 저에게 또 좋은 추억 하나가 쌓이겠지요?



'동시'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 읽을 수 있는 시를 말하죠~

'동시'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쓴 글이에요.

그래서 동시를 읽으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저절로 알게 된답니다 ^^

그런데.. 낭독과 낭송의 차이를 아시나요?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은 낭독,

외워서 보지 않고 읊는 것은 낭송이라고 한답니다~


낭송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좋은 동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2. 시를 잘 이해해야 동시의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3. 낭송하는 목소리에서 시의 색깔이 느껴져야해요.

4. 말의 가락을 잘 살려 낭송하세요.

5. 낭송할 동시를 여러 번 되풀이해 읽으세요.

6. 낭송할 동시에 기호를 표시해 연습하면 좋아요.

7.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겁게 암송하세요.

자~ 그럼 귀염뽀짝 이쁜 동시들을 만나볼까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하늘이 세수한다고 표현한 시예요.

하늘이 새싹과 입 맞춰 주려고..

아기 나비랑 같이 나들이하려고 깨끗하게 세수를 한다니~

너무나 귀엽네요!

조용조용 내리는 봄비가 떠오르나요?

누구를 기다릴 때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 낭송하라는 팁을 읽고

다시 한 번 읽어 봅니다 ^^




이 시는 까만 밤 엄마가 아가를 품에 안고 

노래처럼 들려주는 동시라고 해요.

똑같은 말이 반복되어 금방 외울 수 있겠죠?

특히 아이들 웃음 치트키인 똥이 반복적으로 나와

처음엔 통통 튀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기를 재울 때 들려주는 동시이니..

2연은 점점 고요하고 조금씩 느리게..

3연은 잦아들 듯이 점점 약하게 낭송하라는 팁이 안성맞춤이네요!

아이들 어릴 때 재운다고 자장가 불러주면..

정작 아기 눈은 말똥말똥하고

엄마만 잠들었던 기억도 나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혹시 고구마 캐 본 적 있으신가요?

살살 조심이 캔다고 캐는데도..

자꾸 고구마를 찍게되어 속상하기도 하고,

고구마 한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그런 경험과 마음을 정말 딱!! 표현 한 시더라구요.

아이도 이 시를 읽더니 작년에 텃밭에서 고구마 캤던 이야기를 하네요. 

ㅎㅎㅎㅎ

게다가 사투리로 쓰여 진 시라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동시의 매력이 느껴지고

마음도 밝고 명랑해 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이와 하나씩 동시를 정해서 외워 낭송해 보는 것도 해 봐야겠어요!

아이가 커서도 가끔씩 외웠던 동시가 떠오를 때,

엄마와 가족들과 함께 낭송했던 기억이 행복하게 함께 떠오르면 좋겠네요!


-좋은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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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 - 가족심리학자 엄마가 열어준 마음 성장의 힘
이레지나(이남옥)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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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한자어로 적으면 끼칠 遺와 낳을 産을 써서

죽은 사람이 남겨 놓은 재산이나 앞 세대가 물려준 사물 또는 문화를 말하지요.

좋은 유산은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지만,

반면 빚이나 좋지 않은 유산도 있을 거예요.

감정 유산도 마찬가지겠지요.

좋은 감정 유산은 아이에게 큰 힘이 되어 주겠지만..

나쁜 감정 유산은 아이에게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거예요.

생각해보니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고학년.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를 보고 있으니..

한 집에서 함께 같이 살 시간도..

내 울타리에 함께 있을 시간도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사춘기에 접어들어 NO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와

매일 잔소리를 하고 있는 저...

이렇게 몇 년이 지나면 어릴 때 자신을 예뻐해 주었던 상냥한 엄마는 기억에서 지워지고..

잔소리만 하는 엄마로 기억되는 건 아닐지..

내가 과연 아이에게 좋은 감정의 유산을 물려주는 엄마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읽기 시작한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

폭풍의 사춘기를 지나 오롯한 어른으로 바르게 커 나가는 시간 동안

제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을 잘 다듬고 바르게 물려줄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찾아 가볼까요?



저자의 부모님은 항상

"너의 탄생은 특별하단다. 너는 우리에게 온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야.

너는 축복받은 귀한 존재야!" 라고 항상 말씀해 주셨다고 해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데요~

들을 때마다 새롭고 편안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한다네요~

어릴 때 작은 아이가 자기 태몽을 물어 본 적이 있었어요!

아이의 태몽은 커다란 물고기랑 꽃 밭 두 개나 되는데..

처음에 꽃이 가득한 꽃 밭에서 꽃을 따는 꿈을 외할머니께서 꾸셨었어요.

그게 제 태몽이랑 너무 닮아서 딱 저의 임신을 눈치채셨지요~

그리고 꽃처럼 이쁜 아이가 태어나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이 얼굴이 너무나 하얗고 조그만 이쁜 아이가 태어난거예요!

그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게다가 커다란 물고기 꿈은 주변에서 3명이나 비슷한 꿈을 꾸셨거든요!

그래서 아이에게 넌 많은 사람의 마음이 모여서 태어난 아이라고 해 주었지요.

탄생 신화에는 아이 존재 자체에 대한 긍정과 존중, 애정이 있다고 해요.

여기에는 이야기가 있고 말의 특별함이 녹아들어 있다고요.

그러니 긍정적인 탄생 신화나 가족 신화를 아이에게 들려주어

자신의 뿌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기 존재에 대한 당당함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주 자주 들려주어야겠어요.

참!!

"너 하는 거 딱 보면 아빠야!", "넌 엄마 닮아서 그런거 같아."

"피는 못 속여,, 너 보니깐 딱 저쪽 집안 하는 모습이야." 이런 부정적인 가족 신화를

은연중에 내뱉는 건 아닌지.. 돌이켜보고 주의 해야해요!

이렇게 일상적으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들이 끈질기게 우리 생각을 파고들어

안 좋은 행동으로 이끌고, 이런 것들이 누적되어 삶의 동력을 잃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까요!!!



이것도 앞의 것도 연결되는데요~

저자의 어머니는 부정적인 것은 아예 입에 담지 않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자라며 가장 많이 들어 본 이야기가 바로

"이래서 난 참 행복하다." 였다네요..

우와~ 너무나 멋지지 않나요?

그런데.. 전... 참.... 불평불만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가족 모두 건강하고, 별 탈없이 하루를 지낸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야 할 일인데..

그런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아이가 숙제를 덜 해 놓은 것에 잔소리를 하고,

아이들이 집을 어지럽히는 것에 잔소리를 하고,

신랑이 틈만 나면 소파에 누워서 자는 모습에 잔소리를 했지요.

하... 이러면 제가 너무나 나쁜 엄마인 것 같은데... ㅠ

제 시선이 자꾸만 부족한 곳에만 머물렀던 것이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저는 아이들이 조금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한 말이었지만

자꾸만 잘못을 지적 당하기만 하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서운할 만도 하네요.

이제라도 아이에게 칭찬한 만한 것들을 더욱 열심히 찾아서

긍정적인 말을 더 많이 해 주어야겠어요!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으로 관계 통장이라는 것이 있다고 해요.

관계 통장이라는 것은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공동의 통장으로

좋은 행동을 많이 하면 그만큼 입금이 많이 되는 거고, 관계를 해치는 행동을 하면 출금이 된데요.

통장이 그득해지려면 좋은 행동들을 많이 해야겠지요?

쑥쓰럽지만.. 표현을 정말 많이 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표현은 반드시 행동으로 나와야 하는 거구요.

내가 긍정적인 행동을 하면 긍정적인 행동이 되돌아 오는거죠.

그런데.. 사람이 아예 안 좋은 행동을 안 할 수가 있나요!

그런데 출금이 되면 그 일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하거나 마음을 알아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관계 통장의 빈도수를 기억해야 한다네요.

그 이유는 부정적인 행동이 갖고 있는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자기가 스트레스 쌓인다고, 기분이 안 좋다고 화를 내서는 안 된데요!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이게 참 어렵습니다 ㅠ.ㅠ

그래도 소중한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육아 서적을 읽고,

그 중에서는 심리학 책도 꽤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것들은 너무 먼 이야기처럼 다가 오기도 했고,

또 어떤 것은 너무 어려워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았지요.

그런데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은 쉽게 읽히고 어렵지 않아서 바로 이해가 되었어요.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니 더 자주 손이 가서 벌써 2번을 읽었어요.

이렇게 곁에 두고 자주 읽으면서 자꾸 까먹게 되는 것들을 상기시키고

마음을 가다듬어야겠어요 ^^

돈이 많아서 아이에게 많은 돈을 유산으로 물려주면 좋겠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이 바로 자유롭고 당당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에게 좋은 감정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면..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을 읽어보시길 권해 드려요!



-라이프앤페이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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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2 : 합리적 판단 - 생각의 틀을 키워주는 맨큐 교수의 10대를 위한 두 번째 경제수업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2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그레고리 맨큐 원작 / 이러닝코리아(eLk)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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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맨큐의 경제학!'

경제학을 전공 한다면 꼭 만나게 되는 원론서지요~

그런 맨큐의 경제학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책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처음 1권 선택의 대가를 읽고 아이가 경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했는데요~

이번에 2권 합리적 판단이 나와서 아이에게 바로 선물 해 주었어요!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기대가 되네요~



뷔페 좋아하시나요?

뷔페는 북유럽의 바이킹에서 유래된 식사법이라고 해요.

이들은 전통적으로 

기름지고 맛있는 돼지고기나 각종 튀김, 빵 등의 음식들을 모아놓고

배가 터질 정도로 음식을 먹었다고 하네요 ^^

이런 식사법이 이제는 세계인 모두가 즐기는 식사법이 되었지요~

그런데 이런 뷔페에서도 경제학적으로 모두에게 적용되는 법칙이 있다니!


만약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뷔페에 간다고 해요.

그럼 좋아하는 초밥을 무한정 먹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해요.

첫 접시를 담을 때는 한계효용이 가장 큰 초밥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지요.

하지만 그 다음 접시를 먹을 때는 초밥에 대해 충분히 만족했기 때문에

스테이크나 양갈비 같은 다른 종류의 음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다음 접시에서는 초밥을 선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대요.

그 이유는 접시가 추가될수록 이미 먹은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래요.

이것을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라고 한답니다!

따라서 합리적은 사람들은 뷔페에서

한계효용이 높은 순서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선택하고,

그러다 배가 부르면 음식 먹는 것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저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마음껏 골라서 먹을 수 있어 좋아했던 뷔페에도

이런 경제학이 숨어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지요?

이 말과 비슷한 말이 경제학에서도 있다고 해요!

바로 '매몰비용'이지요!

매몰비용이란 이미 지출해서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해요~


만약 만원을 주고 보고싶었던 영화를 예매 했다고 해요!

영화 상영 동안 기다리다 그만 영화표를 잃어버렸다고 한다면,

영화표를 다시 사서 영화를 보는 것이 옳을까요?

아니면 영화를 보기위해 총 2만원을 ㅆㄹ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나을까요?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서는 한계적으로 판단해야 해요.

이미 지나간 일은 판단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되는 거죠.

즉 잃어버린 영화표 값 만원은 이미 지나간 일이라 매몰비용이에요.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이 매몰비용을 고려해서는 안된답니다!

그러니 이 경우는 영화를 볼 때의 한계효용과 

새로 사야하는 영화표 값 만원만 비교해야 하는거죠.

영화를 보는 만족감이 만원보다 크다면 다시 표를 사더라도

영화를 보는 것이 합리적 판단인 것이에요!

하지만... 이런 감정적인 마음과 미련을 버리기는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학창시절 크리스마스와 겨울 방학을 앞두고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기 위해서 

친구와 함께 팬시점에서 예쁜 카드들을 잔뜩 샀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분식집에 들러 떡볶이와 튀김도 먹고

기분좋게 왔는데.. 아뿔싸!!

집에 와서 보니 쇼핑한 카드가 몽땅 없어진 것이었어요.

길에다 흘린건지.. 분식집에 두고 온 건지..

지나온 길을 다시 되돌아 가 보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카드들...

그때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를 주는 것이 유행이어서

저만 친구들에게 카드를 주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저는 어쩔 수 없이 다시 팬시점에 가서 똑같은 카드들을 사느라 남은 용돈을 모두 썼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너무나 속상했지만 지금 보니 처음 카드를 샀을 때 지불한 돈은 매몰비용이고,

저는 합리적인 선택을 했던 것이네요! ㅎㅎㅎ



지금 아이들은 폰카로 사진을 찍지요~ 

집에 있는 디지털 카메라도 사용하지 않은지 꽤 되었는데요..

필름 카메라는 전혀 모르겠지요?

예전엔 카메라에 필름을 넣고 사진을 찍고,

사진관에 현상을 맡기곤 했는데 말이에요~

그때 필름 시장의 독보적인 기업! 코닥!!

코닥사의 경우는 과거에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미래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대표적인 기업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런 경우를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한대요.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매몰비용을 고려해서는 안된다는 것!!

한 번의 실수가 코닥같은 세계적인 기업도 

그 위치를 잃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의사결정들도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여러 유명한 대회를 보면 횟수를 거듭할 때마다 패자는 탈락하고,

최후에 남은 사람이 우승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 상금도 어마어마하지요.

그런데 이 상금을 자세히 보면 1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의 상금을 모두 합쳐도

1위의 상금보다 작아요~

선수의 실력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데.. 왜 그럴까요?

토너먼트 대회에서 1위의 상금이 지나치게 높은 이유는

우승에 대한 보상이라기보다 나머지 선수들에게 더 열심히 하도록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런 것을 '토너먼트 이론'이라고 한대요.


일상 생활 속의 뷔페나 기업 경영, 스포츠까지..

경제학적인 관점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니,

생각의 틀을 키워주고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경제학을 꼭 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제학은 어렵다!라는 보편적인 생각까지 깨주는

재미있고 쉬운 경제학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경제학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에게도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아요!




'이러닝코리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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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1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1
김지원 지음 / 다락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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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느새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서서히 걱정이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영문법이었어요.

초등 학교때만 하더라도 그저 영어를 즐겁게~

듣고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중학교에 가면 내신 관리를 위해 문법을 안 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중학교가서 갑자기 문법을 하면 너무 부담이 되니

시간적 여유가 있는 초등학교 때 기본적인 개념을 익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책

<한 눈에 보고 이해하는 비주얼 씽킹 영문법>

비주얼 씽킹 영문법은 두 권으로 이루어진 초등 영문법 시리즈로

초등학생이 쉽게 문법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이거다 싶었답니다!



1권에서는 명사, 대명사, be동사 현재, 일반동사 현재,

현재 진행형, 형용사와 부사, 명령문, 청유문과 같은 여러가지 문장, 전치사와 접속사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럼 젤 첫 Chapter인 명사를 살펴볼까요??

커다란 마인드 맵이 보이지요??

책의 제목처럼 Chapter에서 배울 핵심 문법 개념을

비주얼 씽킹으로 정리해 놓아서

한눈에 미리 살펴볼 수 있게 해 놓았더라구요.

재미있는 그림까지 더해져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귀엽기까지!

딱! 취향저격~


게다가 각 Chapter별 핵심 내용을 쏙쏙 골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영어응급실 지원쌤'의 무료 강의까지!!!

Chapter 시작 부분에 있는 QR코드로 간편하게 강의를 시청할 수 있으니

폰, 패드 등 다양한 기기로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었어요.


지원쌤의 강의를 본 후 본격적으로 교재를 풀어 보았는데요~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싶다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용어가 어려워 더 어렵게 느껴지는 영문법 교재가 아닌

쉬운 설명과 그림을 담은 교재였어요!

역시~ EBS 지원쌤이 어려운 문법 개념을

한눈에 비주얼 씽킹 맵을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직접 쓴 책이어서인지

아이 혼자서도 척척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또, 하루 2페이지씩 학습하게 구성되어 있는데다

그림을 보며 바로바로 풀 수 있거나 쉬운 문제로 개념을 확인할 수 있어서

부담없다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2~3개의 단원을 학습한 후에는

MINI REVIEW가 나와서 복습을 할 수 있고,

Chapter의 마지막에는 CHAPTER REVIEW가 있어서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 볼 수 있어요!

또,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개념 정리'로

문법 용어를 머리 속에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헷갈렸거나 낯선 용어들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답니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하루 해야할 양이 적으니

방학 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 학습하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비주얼 씽킹 방식을 사용하여

아이만의 문법 정리 노르를 만들어 보는 팁까지 활용하면

중·고등 학교때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 같아

앞으로의 학습들이 더욱 기대되네요~


중학교 올라 가기 전,

영문법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초등 고학년들..

홈스쿨로 영어 문법을 챙기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다락원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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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영어 : 파닉스(알파벳 소리) 7살 첫 영어
비비쌤(이지희) 지음, 차세정 외 그림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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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는 초등 고학년때 처음 알파벳을 공부하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빠르지요~

주변에 영어로 된 단어들도 많이 사용하고

TV나 원서를 통해서도 영어를 자주 접하다 보니

알파벳은 굳이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또, 저희때만 해도 영어 발음기호를 통해서

단어를 읽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파닉스를 배우면서

새로운 단어를 만났을 때도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읽어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영어 공부의 첫 시작이자 기본이 되는 파닉스.

학원에서 원어민 선생님께 배우는 것도 좋지만~

코시국이고 월급 빼고 모두 오르는... 시기에 가정 경제를 생각하면

가성비 좋게 집에서 공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엄마가 직접 가르치기엔 자신이 없었는데..

<7살 첫 영어 파닉스>는 QR 코드만 찍으면

유아 파닉스 대표 채널인 비비파닉스의 비비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궁금하니 얼른 만나러 가봐요~



귀염뽀짝 비비쌤~

A의 소리는 손가락 4개가 들어갈 만큼 입을 벌리면 '애'하고 소리를 낸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B는 꿀벌이 침을 쏘는 것같은 동작을 하면서 '브'

이렇게 알파벳의 각 소리를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동작과 함께 따라하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 책을 푸는 시간도 있구요 ^^



두 개의 알파벳 소리를 익힌 후,

마무리 단계로 모아서 연습하기도 있는데..

꼬불꼬불 길을 따라가면서 비비쌤과 같이

소리를 내며 동작을 따라하니깐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ㅎㅎㅎㅎ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응가가 아이의 웃음 버튼이었어요 ^^



마무리 단계는 책칠하기, 숨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점도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짜잔~

요렇게 책 제일 마지막에 상장이 나와요!

상장을 받으면 누구나 기분 좋잖아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열심히 해주어서 기특하다고 칭찬하며

상장을 주면

아이들도 기분 좋고,

앞으로도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7살 첫 영어 - 파닉스>를 끝내고

아이에게 상장을 줄 날이 전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아이들이 암기 부담감 없이 놀이처럼 파닉스를 배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7살 첫 영어 - 파닉스>

아이들의 첫 영어책으로 추천합니다!


- 이지스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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