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 자유 생각 편 (3.4학년용) -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자유 글쓰기 훈련!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스쿨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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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초등학생은 1학년 때 일기쓰기부터 시작해서..

뭐든 글쓰기를 정말 싫어했어요.

어릴 때 한글을 일찍 떼어서 따로 글자를 쓰면서 한글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필체도 별로 이쁘지 않구요 ㅠ.ㅠ

그렇다고 또 책 읽기를 싫어해서 아예 읽지 않는 편도 아니기에..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좋아지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얼마나 안일한 생각이었는지...

아이가 고학년이 된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네요 ㅠ.ㅠ

연습하지 않으니깐.. 노력하지 않으니깐..

일기 조차 1학년때와 비교해 보았을 때

글쓰기가 월등히 나아졌구나..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함께 신문기사도 읽어보고,

독해책도 풀어보고 했는데..

여전히 글쓰기는 쉽지 않네요.

그러다 발견한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글쓰기 훈련이라고 하니~

이거다 싶었죠!



목차를 살펴보니..

경제, 과학, 사회, 예술, 철학 등 5개의 분야별로 글쓰기 주제가 제시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일기를 쓸 때에도...

아이가 항상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엄마~ 일기 뭐 쓰지??"하고 주제를 정하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분야로 주제가 제시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에 아이에게 이 교재를 건냈을 때,

아이가 글쓰기라니~ 너무 싫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첫번째 주제가

'두 가지 과자를 섞어 새로운 과자를 만들어 볼까?'라는 걸 보더니

호기심을 가지더라구요.

그렇게 차례차례 글을 적기 위한 단계를 밟아 나갔어요~

'2단계 - 생각을 틔어요' 에 친구의 글을 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적어 나가는데..

내가 좋아하지 않는 과자는 없다는 글을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그리고는 팬트리에 가서 과자를 스캔하기 시작했어요.

'3단계 - 친구의 생각을 살펴봐요' 를 보니,

새로운 과자를 만들어 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도 집에 있는 다양한 과자를 쭉~ 둘러보더니

쌀과자와 빈츠, 그리고 초코하임을 꺼내서

쌀과자와 빈츠, 쌀과자와 초코하임의 조합으로 만들어 먹어 보더니

쌀과자와 빈츠가 딴짠이 맞는 것 같다며서

생각 지도를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시작이 좋네요! ^^

이렇게 40개의 주제로 글을 쓰다보면

아이도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며 글을 잘 적을 수 있겠지요?

저희 아이처럼 글쓰기를 싫어하거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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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 - 세종 대왕과 함께 펼쳐 보는, 개정판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 지음, 지문 그림 / 그린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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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딱인 책!

<훈민정음 해례본>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글자인 한글은

우리 민족의 혼과 정신을 담고 있지요.

그런 한글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하고 물어보면..

유치원에 다니는 꼬꼬마도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어요!

바로 '세종대왕'이라구요!

맞아요.. 우리 조선의 제 4대 임금님인 세종대왕이 만드셨지요~

처음에 양반들이나 정치인들이 반대하고 홀대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누가 만들었는지 알기에..

한글 창제의 기원에 대해서도 예부터 전해져 내려왔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답니다.

한글을 만든 이유와 사용법, 그리고 한글 창제 원리를 설명해 놓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1940년에야 발견 되었다고 해요.

게다가 그때는 일제 강점기여서

광복 이후에 세상에 공개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몽골 문자 인도 문자가 기원이라느니..

문의 창살을 본떠 만든 것이라는 둥

일제 강점기때 일본 학자들이 한글을 비하하며 말했던 것이었네요.

하지만!!!

이제 <훈민정음 해례본>이 있으니 더이상 그런 소리는 할 수 없겠지요!


세종대왕의 서문을 보면..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 말과 달라서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글을 배우지 않은 일반 백성들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결국에는 제 뜻을 충분히 펼 수 없는 사람이 많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었으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서 나날이 쓰는 데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라고 되어 있어요.

이부분을 보면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것은 세계에서 유일한 일이에요!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의 애민정신과

우리에게 맞지 않는 것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겠다는 자주정신까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지요! ^^


한글은 매우 과학적인 글자예요.

게다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발음 기관을 본떠 만든 글자이기도 하지요.

<훈민정음 해례본> 예의 편에서는 훈민정음의 소리내는 방식 및 운용법을 밝힌 장으로

소리를 내는 발음 기관의 모습을 본떠 만든 닿소리(자음),

하늘과 땅과 사람을 닮은 세 가지 모양의 홀소리(모음)을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어요.

그리고 해례편에서 예의 편에서의 내용을

제자, 초성, 중성, 종성, 합자, 용자 등 여섯부분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해 놓았구요.

이부분은 어려웠지만

우리 한글이 지구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글자라는 사실은 알 수 있었답니다!


또 아이들과 순우리말 퀴즈를 내 보기도 했는데요~

아이스크림 이름에도 나오는 '마루'가 뭐냐고 물어보니

거실이라고 이야기 해서~ 마루는 순우리말로 '꼭대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해줬어요.

또 은하수를 나타내는 미리내, 용을 나타내는 미르 등 다양한 순우리말을 알아보니

아이들이 예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예전에 '상상플러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우리말 퀴즈를 할 때에도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요즘 다시 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아이들이 이렇게 과학적인 글자를 두고

외국사람들은 왜 안 쓰는 거냐며~

세계 공용어로 지정되면 좋겠다고~

그럼 영어 안 해도 될텐데.. 라고 말해서... 빵 터졌네요!

사실 저도 학창시절에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ㅋㅋㅋㅋ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매일 쓰면서도 몰랐던 점이 많았던 우리 한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게되는

정말 좋은 기회였어요!

다가오는 한글날

아이들과 함께 <훈민정음 해례본>을 읽어보시는 거 어떠세요?



'그린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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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 선택의 대가 - 생각의 틀을 키워주는 맨큐 교수의 10대를 위한 첫 번째 경제수업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그레고리 맨큐 원작 / 이러닝코리아(eLk)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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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경제학 수업을 전공필수로 들어야 했어요.

그때 '맨큐의 경제학'을 처음 접했지요.

사실.. 그 전까지는 경제에 대해 전혀 몰랐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 들었던 전공 수업이

제 삶에 있어서 좋은 거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물론 가끔 지름신이 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합리적 소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ㅎㅎㅎ

우리 때는 적어도 성인이 되어서야 경제활동을 하고,

중,고등 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도 거의 없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어릴 때 경제관념이 크게 없었고,

신경쓰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유튜브나 주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도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더 다양화 되어서

일찍 경제 개념을 키우고 있는 것이 여러가지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을 선물했어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도 있는데...

만화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거부감이 전혀 없었답니다! ^^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정말 불변의 진리지요~

그런데 이걸 시험을 앞두고 시간 관리를 통해,

용돈을 사용하는 것을 예를 들어

아이들의 눈높이로 정말 쉽게 설명 해 놓았더라구요.

'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라고 하여

기회비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 놓았어요.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을 하기 위해 포기한 모든 것을 말하지요.

올바른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여러 대안을 염두해주고 선택했을 때의 득과 실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개념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는데요~

놀라운 것은 기회비용은 대학진학과 같은 큰 선택 뿐만아니라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선택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께서 월요일에 수학 시험을 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일요일엔 하루종일 수학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에버랜드에 놀러 가자고 해요.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만약 에버랜드에 가는 걸 선택했다면,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놀면서 추억을 쌓은 것은 이득이 되고,

반면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 비용과 에버랜드에서 노느라 쓴 시간은

기회비용이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을 기회비용에 포함 시킨다는 것!!

매우 중요하답니다!!

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벤저민 프랭클린이었어요.

100달러의 모델이기도 하지요.

벤저민 프랭클린은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는데요~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철저한 시간관리 습관 덕분이었다고 해요!!

아직도 벤저민 프랭클린 다이어리는 유명하지요? ^^

프랭클린처럼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유명한 명언들이 많이 있는데요~

나폴레옹의 '우리가 어느 날 마주칠 불행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지난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등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글들을 보니..

반성을 하게 되네요 ㅠ.ㅠ

이렇게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은 경제학에 대한 기본 개념 뿐만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아 놓치고 있었던 시간의 소중함까지 알게 해 준 책이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어떤 선택을 하든

기회비용을 생각해 보는 습관을 가진다면

점점 더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되겠지요~

또 시간도 잘 관리하여 쓸 수 있구요!!

생각을 틀을 깨어주는 경제만화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정말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본 리뷰는 이러닝코리아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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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Q+Q 초등 수학 5-2 발전편 (2025년용) 초등 우공비Q+Q (2025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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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 되어 있고, 숙제 교재까지 있어서 아이가 부족한 부분만 따로 연습하기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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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
우뤄치안 지음, 이서연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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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종교가 불교라서 어릴적부터 절에 자주 간 탓일까요?

절에 가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지는 듯하고,

고요해지며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때마다 행사마다 참여를 하거나

불경을 외우고 하진 않지만

내심 저의 종교도 불교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것 같아요.

그러다..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친구를 기다리며 커피숍에 먼저 앉아 있는데..

여러명의 아주머니들이 성경 공부를 하는 것을 보았어요.

그때! 저도 불경이 어렵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불경 공부를 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참.. 혼자서 하는 불경 공부는 쉽지가 않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데..

책세상 맘수다에서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이라는 책을 보고

딱! 이거다 싶었지요~

반야심경을 쉽게 풀어 놓았다고 하니..

이렇게 한 발 내딛어보자구요!!



책 앞에는 <반야바라밀다심경> 원문이 실려 있었는데요..

검은 건 글이고 흰 건 종이네요 ㅠ.ㅠ 

하지만 실망하긴 이르지요~

이 책은 반야심경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쉽게 풀어놓은 책이니까요!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라는 문장에서

'행(行)'자는 행동·변화·실천·정진의 의미이다.

또 자신의 정진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배우는 것인 만큼

수행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대부분 상대의 잘못되거나 나쁜 습관을 고치고 싶어 하지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고..

하지만.. 책에 따르면 상대방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반성하고 바꿔야 할 점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해요.

상대방이 변하길 바란다면,

먼저 자신이 충분히 변해야 한다는 것이죠.

사실 저도 그랬어요.

맞벌이라 학교와 학원을 다녀 온 후,

숙제와 매일 하기로 한 학습을 아이가 해 놓아야 하지요.

그런데 주말에 채점과 함께 오답풀이를 하려고 하면

평일에 다 했다고 하고 놀아놓구선

실은 제대로 하지 않았던 적이 많았어요.

그러니 또 잔소리하고 혼내고..

아이와 사이가 점점 나빠졌지요.

그러다 기회가 되서 심리상담 강연을 듣게 되어서

제 고민을 말씀드렸더니..

그럼 엄마가 매일 숙제 검사를 하면 되지요!

그럼 주말에 밀린 걸 혼낼 일이 없다고요~

그때! 정말 뒤통수를 한 대 딱! 하고 맞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편하자고 일주일치를 몰아서 하면서

아이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이었지요.



그렇게 선생님께 팁을 받았지만..

사실 퇴근 후 짧은 저녁시간에 채점과 오답풀이까지 하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책 속의 말처럼

결심하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지요.

자신을 바뀌기 위해 배우고 발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해요.

매일의 노력이 나중에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겠지요~

저도 그래서 오답풀이가 힘들면 채점이라도 꼭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마찬가지로.. 학창시절 정말 친했던 최고의 단짝 친구가..

세월이 지나면서.. 연락이 뜸해지고

언제나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하는 것에 좀 화가 났어요.

저만 이 인연의 끈을 잡고 있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책을 읽고는 그런 못난 마음을 지워버렸답니다.

ㅎㅎㅎㅎㅎ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은 저자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함께 곁들어 놓아서 이해하기가 쉽고,

짧은 글들을 모아 놓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잠깐의 시간에도 하나의 좋은 글귀를 읽을 수 있다는 점도

너무나 매력적이었어요!!

저처럼 불경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어려워서 망설였던 분들,

시간이 날 때 틈틈히 좋은 글귀를 읽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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