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신간 평가단에 지원해주세요. "

1. 7살, 10살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두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려 노력하고 있고 틈틈히 독후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알라딘의 신간평가단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와 신청하는 이유도 아이들의 독서생활화를 실천하기 위해서랍니다. 무엇이든 책속에 길이 있다는 생각과 함께 소중한 활동의 기회가 오길 바래봅니다. 2. http://blog.aladin.co.kr/764380118/6414954 http://blog.aladin.co.kr/764380118/6399899 http://blog.aladin.co.kr/764380118/6379146 3. 아니요. 4.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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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지음, 다비드 핀토르 그림, 하빈영 옮김 / 현북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현북스/ 알이알이명작그림책/ 메아리

 

어린시절 집주변엔 산이 많았어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

동네 친구들과 산에 자주 올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산 정상에 오르면 늘 두손 모아 목청껏 "야~~호"를 외쳤답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반대편에서 '야~~호'라고 메아리가 대답했지요.

메아리... 글쎄요? 요즘 아이들은 메아리를 들어봤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한번도 메아리를 만난 적이 없네요.

산도 잘 안가거니와 산에서 뛰놀수도 없는...ㅡㅡ;

울 작은 콩은 메아리가 뭐야? 라고 묻기까지....

현북스의 알이알이명작 24번째 책 [메아리]를 통해 울 아이도 메아리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산위에서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는 부자의 모습..

참, 보기 좋으면서 사랑스런 모습이에요.

책 내용을 얼마나 시원하고 감동적일까?라는 생각이 들며

아이들과 함께 책장을 넘겼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깊은 산 속에 살았던 메아리~

일요일 오전 일곱 시에서 열한시 사이에만 사람들과 말을 할 수 있었어요.

메아리는 사람들의 말을 그저 듣고 있다가 꼭 대답해야 할 말소리에만 대답했지요.

메아리는 사람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아차렸어요.

어느 일요일 아침, 한 아이가 아빠와 함께 메아리를 찾아왔어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소원을 말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지요.

아이는 속으로 생각했어요.

아이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그림 하나하나가 눈길을 오래도록 잡는 그림책이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아름다는 풍경..

또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찬 그림들..ㅎㅎ

괜히 이런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사실 저희 아이들은 조금 소심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주저할때가 많아요.

이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메아리를 통해 표현방법을 알려주려 하고 있네요.

또한 아이들이 정말 원하는 것을 알아 차릴 수 있는 그런 생각을 부모에게 품게할수 있는 조언도 해주는 듯 합니다.

아이의 마음속 간절히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체는 메아리.. 그게 바로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울 콩들 산에 가면 꼭 한번 메아리를 만나고 싶다고 해요.

이번 주말 뒷산에 올라 메아리를 부를까 싶은데...

메아리가 울 콩들의 소원을 들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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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 되기는 힘들어 - 빨간머리 마빈의 출생 이야기 햇살어린이 7
루이스 새커 지음, 황재연 옮김, 슈 헬러드 그림, 이준우 채색 / 현북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현북스/ 왕자되기는 힘들어 / 햇살어린이/ 마빈의 출생이야기

 

 

엉뚱하고 상상력 최고인 10살 소년 마빈이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왔어요.^^

첨, 마빈의 이야기 [여자로 변한 것 아니야?]를 통해 마빈의 상상력과 엉뚱함에 미소가 절로 번졌는데..ㅎㅎㅎ

이번엔 출생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어요.

소설이든 드라마든 요 출생의 비밀이야기는 궁금하고 흥미로운데..

마빈의 출생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완전 궁금했네요.

 

빨간 머리에 파란 눈 그리고 왼손잡이 마빈 레드포스트!

다른 가족들은 모두 갈색머리에 갈색눈이에요.

신문기사로 수업을 받고 있던 중 샴푼 왕국의 왕이 잃어버린 로버트 왕자를 찾고 있다는 기사를 보게되요.

마빈과 친구들은 요목조목 따져보니 그 잃어 버린 왕자가 바로 마빈!!

마빈은 워싱턴 D.C를 방문한 샴푼 왕에게 전화를 거는데...

 

마빈의 이야기는 묘한 공감과 웃음을 머뭇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출생이야기는  한번쯤 누구나 생각해봤던 경험이 있었을 내용이랍니다.

저도 어렸을 때 부모님께 혼났을 때 요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우리 부모님이 우리부모님이 아니고 나는 병원에서 뒤바껴진게 아닐까?

부잣집 딸래미가 아니었을까? ㅋㅋㅋ

요즘 기싸움 하는 울 큰 아이도 얼마전 "우리 엄마 맞아?"라면 한적이 있는데 말이죠...

마빈의 이야기는 그 나이 또래의 생각과 상상을 재미있게 풀어낸 시리즈예요.

그래서 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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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공장 햇살어린이 6
박형권 지음, 송진욱 그림 / 현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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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햇살어린이/ 웃음공장/ 박형권 장편동화

 

분명 어린이 동화인데 왜? 꼭 성인들이 봐야할 책인것 같은 동화 한편을 만났습니다.

 

현북스의 [웃음공장]이에요.

제목과 표지 그림? 뭔가 어긋나보이는.. 그래서 더 흥미를 끄는 책이었네요.

무채색에 다섯 아이들이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양복입은 신사의 정체가 참 궁금했더랬죠.

조심스레 책장을 넘겼답니다.

 

소소마을에 검은 색 양복을 입은 낯선 사나이가 배를 타고 들어왔다.

오억만이라는 사나이는 마을의 가장 큰 어른이 김개동할아버지를 만나 일본으로 간 친구의 아들이라하고

또한 어릴적 친구인 이장님을 만난다.

오억만은 이장님에게 마을을 개발하고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겠다한다.

오억만의 개발에 찬성한 사람들은 오억만이 베픈 잔치에서 음식을 나눠먹지만

마을의 아이들은 먹지 않는다..

그리고 오억만이 마을의 개발을 하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시종일관 미스터리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눈을 뗄수가 없었답니다.

웃음샘의 전설이 있는 소소마을의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웃음가득했지만

오억만은 그런 소소마을의 사람들을 마술을 통해 웃음을 사라지게 만듭니다.

웃음이 없는 마을.. 더이상의 행복은 없고 책의 어두운 그림처럼 무겁기만 하는게 읽으면서 독자로 하여금

안타깝게 하게 하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이 이야기도 희망을 품고 있었지요.

바로 마술에 걸리지 않은 아이들...

작가는 가덕도에서 자랐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매립되어 육지가 되었다고 하네요.

변해버린 가덕도는 더이상 어린시절 웃음이 있던 그곳이 아니었다해요.

그리고 난뒤 이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개발이 아니더라도 소소한 일상에서 웃음기 가득했던 소소마을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 그걸 느꼈다면 책을 제대로 읽은게 되겠지요.

 그게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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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형제 옛이야기 읽으며 치유 2
김지예.차인우 지음, 박경미 그림 / 해솔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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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두 꼬맹이..

요즘 엄청 말다툼심하고 싸워대고..

덕분에 엄마 목소리는 늘 하이톤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밖에서 소리만 들으면 콩가루 집안인줄 알겠어요.ㅡㅡ;

형제, 자매 싸우며 커간다 하지만 가운데서 중재하는 엄마도 조금은 지치고 짜증나고 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 순간 서로 말로 상처주기도 하더라구요.ㅡㅡ;

이런 상황인데 때마침 좋은 책 한권이 울 꼬맹이들에게 찾아왔어요.

해솔의 옛이야기 읽으며 치유시리즈 [의좋은 형제]랍니다.

제목부터 의좋은 형제.. 네네.. 그래야지요.. 형제, 자매들 의좋게 지내야 해요..ㅋㅋ

책속에는 우리의 옛이야기 4편이 들어있어요.

흥부와 놀부, 의좋은 형제, 짚방석과 표주박과 젓가락, 별난 재주 많은 일곱형제..

꼭 이책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사람이면 한번씩은 듣고 읽어본 이야기들이지요.

사실 전 짚방석과 표주박과 젓가락은 첨 보았답니다. ^^;

큰 아이도 다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그냥 가볍게 읽어보라고 했어요.

옛이야기는 들을수록 읽을 수록 더 재미있다는 걸 또 깨닫네요.

울 아이들도 재밌게 앉은 자리서 후딱 읽더라구요.

아이가 읽고 나서 저도 읽었는데..

기존 이야기에 좀 더 살을 붙혔다는 느낌?

그래서 알지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된 것 같았어요.

예를 들어 흥부와 놀부 이야기는 다 알잖아요.

하지만 흥부와 놀부의 어린 시절이야기도 살짝 나와 왜 놀부가 심술궂게 되었는지도 알수 있어요.

음 그리고 흥부 자식이 많다는건 알았지만 25명이나 되었다는 거..ㅎㅎㅎ

흥부와 놀부 성씨가 박씨로 나오는데.. 제가 알기엔 연씨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도 연씨로 했음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옛 이야기 속의 교훈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효과를 주는 데요,

착한 인물과 나쁜 인물을 대비해 놓고 나중엔 반성과 용서 그리고 화목하게 지내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인생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게 해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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