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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도서관 탐험할래? ㅣ 라임 그림 동화 20
나탈리 다르장 지음, 야니크 토메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19년 3월
평점 :
[라임] 나랑 도서관
탐험할래?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늦게 봄꽃피는 저희 동네도 따뜻한 볕드는 곳은 활짝 벚꽃이며 매화며
피었더라구요.
아직 응달진 곳은 꽃봉오리가 곧 필락말락 거리지만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아이들 새학년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구요.
저마다 적응하면서 학교 생활 잘하고 있다지요.
여유가 있음 새책들 읽는 재미도 아이들에겐 또하나의
즐거움인데요,
얼마전 새로 출간한 [나랑 도서관 탐험할래?] 라는 책도
책읽는 즐거움을 주는 저학년 도서랍니다.
라임 그림동화의 20번째 책인데요,
나탈리 다르장 작가의 성장일기 시리즈 중 여섯번째 책이기도
하답니다.
특히나 제목보니 책과 뗄레야 뗄수 없는 이야기
같더군요.^^
책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읽어 보았답니다.
책을 싫어하는 톰!
책을 좋아하는 마틸드 누나와 달리
톰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책과 담을 쌓고 살아도 아무 문제 없었어요.
하루는 선생님인 아멜리 이모가 찾아와
책 읽는 걸 싫어하는
아이는 어른이 되었을 때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거에요.
그말에 아빠는 책을 한아름 사왔어요.
에휴휴~~
톰은 과연 책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책속 만화일러스터와 함께 스토리가 흥미진진한 책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도 책읽는 아이를 보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저희집 아이들은 생각보다 책을 그닥 즐겨 읽지 않는
아이들이라서요.
큰 아인 어렸을 때 정말 책을 좋아했는데..
핸드폰이 생기고 나서 책을 멀리하더라구요.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사준 핸드폰이
아이의 독서습관을 망친게 아닌가 싶어 후회중이랍니다.
아마 현재 많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을 까 싶어요.
책 속 톰도 책보단 게임기, 휴대폰이 더 가까운 아이니깐요.
하지만 톰에겐 친구들과 마르졸렌 누나가 있었죠.
마르졸렌 누나를 따라간 도서관!!
그곳에서 톰은 책읽는걸
좋아하게 되는 방법을 알게되죠.^^
도서관을 둘러보고 그 안에서 톰은 책과 친해지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책처럼 모든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될거란 장담은
못하겠지만요.
톰이 느낀 그 방법을 따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더라구요.
조금만 기다려주고 아이의 잠재력을 응원해주고 한다면
말이죠.
얼렁뚱땅 책을 읽던 우리집 초딩 작은 아이!!
요즘 슬슬 책과 멀어지려하는데요,
요 책읽고 다시한번 독서습관 다잡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넘나 좋은
책!!
라임그림동화 [나랑 도서관 탐험할래?]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