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큰다람쥐를 현상 수배합니다 - 침입 외래종의 위험성을 알리는 지구 환경 보고서 푸른숲 생각 나무 13
파픽 제노베시 지음, 산드로 나탈리니 그림, 음경훈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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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회색큰다람쥐를 현상 수배합니다




초미세먼지 나쁜 요즘!
 지구 환경에 대한 생각이 많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고 또 보존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하고 말이죠.
아이들에게도 지구 환경에 대한 교육도 무척 중요한데요,

책을 통해 알아가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죠.

요 며칠 저희 아이의 시선을 잡은 책이 바로 환경책이랍니다.
특히나 외래종의 위험성을 알리는 책인데요,

동식물이 또 어떻게 지구 환경을 교란하는지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꼭 한번 읽어야 할 책

[회색큰다람쥐를 현상 수배합니다] 보실까요?







목차를 보니 사실 이름도 생소한 외래종이 많더라구요.
물론 이 책속 외래종은 우리나라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이야기랍니다.

 


 현상 수배 외래종 설명이 실사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는데요,

등검은말벌을 소개해볼게요.

말벌은 다 싫지만 등검은말벌은 처음 보는데요,

동남아시아 무더운 열대지방이 고향이고 꿀벌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2004년 유럽으로 건너갔는데 불과 11년만에 유럽대륙 전체가 비상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꿀벌을 잡아먹는 등검은말벌은 완전히 사라지게 할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하니
안탑깝네요.




환경지식책이라 알짜상식 코너가 있어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

 



책에선 침입외래종들을 이정도 소개하고 있지만

실상은 더 많은 외래종들이 있다고 해요.
책속 침입외래종들 중에선 원래 살던곳에서는 도움이 되는 생물이었으나

이동 후 환경의 변화로 인해 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보였답니다.
또 이런 침입 외래종이 된경우

사람들의 잘못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살아있는 동물을 함부로 옮기도 버리고 하는 행위가

어쩜 무서운 생태계 교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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