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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혁명 - 매일 젊어지는 세포 심상 훈련법
에릭 프랭클린 지음, 김지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6월
평점 :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죠? 내 건강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세포혁명>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630/pimg_7643601234343900.jpg)
매일 젊어지는 세포 심상 훈련법! 문구가 인상적이었어요. 표지의 그림도요. 중심에서 밖으로 확산하는 선과 작은 원이 내 몸에 세포를 깨우는 느낌이 들어요.
p6 특정한 이미지에 기반한 '생각'은 우리 몸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내면소통이다. 세포 하나하나를 떠올리고 그 세포들의 기본 작동 방식이나 구조의 변화를 상상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내 몸과의 내면소통' 방법이다.
: 김주환 교수님의 추천사 중 한 문장입니다. 이미지에 기반해서 내 몸의 세포를 떠올리고 그 세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상상하는 것이 내 몸과의 내면소통이라니~ 신기하죠?
p31 이 책을 세 가지 방식으로 활용해보라.
1. 그림책으로 활용
책을 훑어보면서 삽화와 사진에서 전해지는 영향을 받아들이고 여감을 어독 몸소 실행해 긍정적으로 체화되도록 한다.
2. 운동 방법으로 활용
본문의 실습 부분을 읽고 마음에 드는 것들을 시도한다.
3. 몸을 위한 정보로 활용
몸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몸과 마음의 연관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실습 부분 앞 단락의 설명을 읽는다.
: 전 1번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생소한 키워드를 읽어내느라 애쓰기 전에 그림을 보며 세포혁명에 대해 좀 더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p50~51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630/pimg_7643601234343941.png)
인체의 가장 큰 막인 피부를 시작화해보자. 우리 몸이 물로 가득 찬 커다란 풍선이라고 상상해보라. 풍선 안에 있는 물이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풍선 표면에 움직임을 일으킨다. 반대로 풍선 표면의 움직임에 의해 풍선에 담긴 물이 찰랑이기도 한다. 어느 순간부터 풍선 속의 물이 풍선 표면에 움직임을 일으키느 것인지, 풍선 표면이 안에 담긴 물을 움직이게 하는 것인지 구분하기 힘들어진다. 우리는 두 가지 감각을 모두 즐길 수 있다.
: 글을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쉽게 상상할 수 있고~ 눈을 감고 상상하면 내 몸의 피부와 소통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내 몸과 소통하는 게 어렵지만은 않았어요.
p165
피부가 거대한 호흡기관이라고 상상해보자. 숨을 쉬면서 호흡이 피부를 통과하며 층층이 움직이는 것을 느껴보라. 들숨은 몸속으로 침투해 모든 오염물질을 붙잡고, 날숨은 붙잡힌 오염물질들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고 생각한다.
: 내 몸의 오염물질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며 직접 호흡을 해 보니, 한결 몸이 가볍고 깨끗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p202~203
매트나 침대 또는 편안한 바닥에 바르게 누워보자. 목 위에 한 손을 얹고, 그 위에 반대쪽 손을 포갠다. 이제 목의 근육이 손을 통해 이완되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손의 온기와 중력의 도움으로, 목의 근육들은 긴장을 내려놓으며 더 부드럽고 넓어진다. 만약 은유적 심상을 좋아한다면 손가락에서 꿀이 흘러내리듯이 목의 근육이 녹아내리는 것을 상상해보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목과 안와에서 편안하게 이완된 눈의 이미지를 조합해도 좋다. 눈 주위의 근육이 함께 이완되는 것을 느껴보라.
: 디지털기기를 많이 봐서 눈이 자주 충혈되고 건조해요. 그래서 이 부분을 열심히 해 봤는데, 뻑뻑한 눈이 좀 편안해졌어요.
책을 읽으며 세포의 역할을 조금씩 알게 되고, 책의 안내대로 직접 해보니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게 느껴져 좋았습니다. 다시 읽어보며 책의 활용법에 2번과 3번도 시도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