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내견이야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표영민 지음, 조원희 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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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내견이야> 그림책은 안견의 시선으로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하루를 보여줍니다.


표지, 앞 면지부터 뒷 면지, 뒷면까지 이어집니다. 안내견 소개로 시작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소파에서 쉬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하루동안 만난 상황들은 언니의 보호자인 안내견의 시선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만나게 되는 몇 안 되는 상황들만 보아도 일상을 살아가기 힘들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어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도 있고 우리가 무지해서 알지 못했던 사실도 있고요. 무심코 하는 행동이 상처를 줄 수도 있는 일이라는 것.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장애인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로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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