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언약론 - 하나님의 언약, 쉽고 친절한 핵심 정리
김태희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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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시리즈가 또 출간 되었다. 몇권의 시리즈를 읽으면서 김태희 목사님의 신학과 분명한 교리교육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번 시리즈도 마찬가지이다. '언약론'... 무슨 무슨 '론'이라고 하면 먼저는 거부감부터 든다. 딱딱한 이미지, 재미없는 이미지, 따분한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절대 따분하지도, 어렵지도 않다. 김태희 목사님은 어려운 신학을 어떻게 하면 쉽고 간결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는 분이다. 책 안에 그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공동체를 염두해 두고 집필했습니다. 함께 읽고, 함께 질문하고, 함께 생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P.5)."
목사님의 고민과 그 고민의 해답이 바로 이 작은 소책자 안에 집약하여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볼 때, 이 작은 책 한권을 집팔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과 기도가 있었을지 짐작이 된다.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라는 성경 구절이 떠올랐다.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언약을 성경 전체를 구속사적 관점으로 보고 있다. 목차 하나도 언약을 잘 설명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구속언약의 배경에서 부터 새언약 까지 성경 속 언약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개인적으로는 9번째 챕터인 '은혜언약과 행위언약의 관계'에 마음에 와닿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저자는 성경의 언약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한 챕터가 마무리가 될 때는 반드시 '나눔을 위한 질문'을 넣어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실제적으로 삶에 적용되어야 하는 부분을 묵상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다루어 준다. 얇은 책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핵심적인 것들, 있어야 할 것들은 다 들어가 있다. 중요한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중,고등부 학생들이 읽어보 이해가 될 정도로 쉬운 언어로 기록되어 있다. 아주 간결하고 단순하지만, 내용적으로는 거대하다. 그래서 저자의 의도 처럼 이 책은 공동체적으로 충분히 읽고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교리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 중등부,고등부,대학부,청년부는 이 책을 가지고 꼭! 양육이나 제자훈련을 진행해주기 바란다. 기독교 안에 찬란한 유산인 교리가 사라져가고, 기복과 신비주의가 판치는 교회 안에서 진리를 되찾고 제대로 된 진리를 가르치려고 하는 이러한 몸부림은 다시 교회를 살리는 길이요, 사명을 다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귀한 도서를 출간해주신 세움북스와 포기하지 않는 사명감으로 교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주시는 김태희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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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경을 오해했다 - 구속사적 관점으로 성경의 맥을 잡는 15가지 이야기
손재익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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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에 함께 끼어 있는 때에 이 책을 펼치고 정독을 하였다. 요즘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성을 부정하고 단지 환상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찌 이런일이 있는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참 적절한 타이밍에 이 책을 대하면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채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니, 정말 은혜로다!


책 제목은 "우리가 성경을 오해했다."인데, 막상 읽어보면 '성경을 오해 했다,'기 보다는 '우리가 성경에 무지했다.'


로 책 제목을 지었어야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손재익 목사님을 좋아하는 독자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이분이 목사이지만, 보통 목사님과는 다른 지적인 탁월함이 있어서이다. 손목사님이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셨으니 더 말할 나위 없다. 이분의 신학은 철저하게 개혁주의에 입각해 있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손재익목사님의 저서는 아무런 의심없이 읽고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런 저자가 있다는 것이 참 복이고, 이런 저자를 발굴했다는 것이 세움북스가 칭찬받아 마땅하다.


이 책은 성경을 구속사적 관점으로 보고 있다. 66권 전체의 설교집은 아니지만, 구속사적 관점이라는 컨셉과 주제로 아담에서 부터 그리스도까지 주요 인물, 사건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지식 전달이 목표이라기 보다는, 성경에 나타난 올바른 하나님, 예수그리스도를 알려주고 싶어하는 저자의 무언의 외침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가 어떤 물체를 볼 때, 이 물체가 실존한다고 이야기 하려면 그 실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실존한다고 확신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실체를 알아야 하는데, 유한한 인간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실체를 절대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떄문에 인간의 짧은 지식으로 하나님을 안다고 자랑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인지, 왜?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야 했는지 등등,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궁금했던 모든 것의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전혀 딱딱하지 않다. 신학적 지식을 설명하는 책또한 아니다. 목차에서만 봐도 Story 1,2,3,4 이렇게 표현하고 있느니, 약간 네러티브 장르인듯 하면서고, 아닌 것 같은, 설교의 오묘한 신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성경을 보는 제대로 된, 올바른 안경을 제공해준다. 저자의 탄탄한 신학과 목회현장에서 경험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결합되어 '결혼 이야기', '불임 이야기', '안식일과 주일이야기' 등과 같은 현실세계에서 그리스도인으로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게 해준다.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은 책의 첫 시작도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을 했는데, 책의 마지막도 예수 그리스도로 끝난다는 것이다.


그렇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고 능력이 되신다. 지금도 예수님의 역사성을 부인하고,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에게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고, 예수님 만이 참 신이시자, 참 인간이라는 것을 학실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신앙의 잣대로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성경해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우리는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지식으로도 마음으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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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과 역사의 소망 - 그의 나라, 그의 왕, 그의 백성의 현실, 사무엘하 강해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7
이수환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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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어느덧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의 7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 나온 뒤로 나는 이 시리즈를 늘 기대하고 언제 나올지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책이 나올 때 마다 구입하여 읽고 리뷰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는 설교자에게 정말 유용한 책이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7번째 책도 글 그렇듯이 은혜가 흐른다. 사실 글을 읽고 감동을 받는 일이 정말 어려운데, 왜냐하면 글이 사람의 감정을 온전하게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자가 200%의 감정을 담아 글을 썼다면, 읽는 독자들이 80% 정도라도 그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보면서 특별히 설교집을 읽으면서 은혜를 받는다? 감동을 받는다? 그렇다면 그 책은 검증이 끝났다고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세움북스의 "모두를 위한 시리즈"가 유용한 이유를 잠시 설명하면, 지금까지 나온(이 책을 포함하여) 7권의 모든 설교집이 목사의 지적 능력을 뽐내는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별히 이번 7번째 시리즈는 더더욱 그랬는데, 묵상이 넘친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적인 탁월함만 있다면, 인사이트를 얻는 정도로만 그칠텐데, 이수환 목사님은 지적탁월함 뿐만 아니라, 묵상의 탁월함이 있다. 그래서 은혜와 감동을 받는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저자의 묵상과 적용이 너무 공감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공감되는 이유는 다른 이유가 없다. 목사가 늘 성도와 소통하여, 성도의 삶의 치열함을 늘 들여다 보기 때문일 것이다. 성도들과 늘 가까이 다가가는 것, 그 삶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부터 분명히 사무엘하 설교가 시작되었다고 믿는다. 안그러면 이런 설교가 나올 수가 없다. 절대 없다. 

이 책은 이수환 목사님의 사무엘서 설교집이다. 총 28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든 챕터를 정독하면서 내가 느낀것은 저자는 성경을 "구속사적 관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온통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어떻게 구약본문을 설교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이 되는 것인가? 이는 구약뿐 아니라, 신약과 신학의 통찰력까지 뛰어나야만 가능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이 되었던 챕터는 바로 다섯 번째 이다. 사무엘하 4장에 등장하는 '이스보셋'과 '바아나', '레갑'을 통해 인간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결국 하나님에 대한 전적 무지, 무능을 칼빈신학과 연결하여 "인간의 전적 타락"을 이야기 하면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존재의 완전한 변화! 결국,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맺고 있다. "그래! 이거지!" 하면서 무릎을 칠 수밖에 없었다. 진짜 정말 은혜를 충만하게 경험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챕터에서 저자는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설교를 하고 있다. 그 속에 탄탄한 합신의 보수적인 신학이 들어가 있다. 평양신학교로 부터 변질되지 않은 우리의 개혁주의 신학이 가미되어 설교를 더욱더 풍성이 만들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다. 저자의 설교집에는 '이 설교를 듣는 청중이 누구인가?' 그 대상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성도들이 이해할만한 쉬운 언어사용, 그들이 공감할만한 해석과 적용, 그야말로 설교집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것 투성이다(좋은 의미에서).

나는 이 책을 목사라면 누구나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도 반드시 일어봐야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설교집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진지하다. 해석이 쉽다. 적용이 누구나 공감할 만하다. 이런 설교집은 널리 널리 전파해야 한다. 이런 목사님을 발굴하여 이런 놀라운 설교집을 만드는 세움북스도 정말 칭찬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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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시 봄 - 개척 전에 교회를 먼저 건축한 푸른마을교회 이야기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6
유재춘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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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시 봄]

#동네_교회_이야기_6 #유재춘지음 #한_교회가_세워지는_이야기 #눈물을_흘리지_않을_수_없음 #무료제공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교회 하나가 세워지는 처절한 몸부림의 이야기!

벌써 6번째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이다. 나도 교회 개척을 꿈꾸고 있는 한 사람이기에 항상 기대하게 만드는 시리즈이다. 세움북스에서 출간한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중. 지금까지 "개척 5년 차입니다.", "만화방 교회 이야기", "도서관 교회 이야기" "행신교회 이야기"를 읽어보았는데, 모든 책에 감동과 눈물 그리고 은혜가 있었다. 오히려 이런 책을 읽으면서 '개척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하며 모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의 교만한 마음을 유순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이번 시리즈는 뭐랄까, 지금까지 모든 시리즈 중에 '교회개척의 가장 처절한 몸무림을 쳤던 한 목사님의 스토리'라고 말하고 싶다. 처음부터 책을 닫는 순간 까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단순하게는 '처절한 교회개척 스토리'라고 말하고 싶지만 더 들어가보면 '교회론의 실제판'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주님이 교회를 세우기 위해 모든 피를 다 쏟으셨다. 그리고 그 피의 값으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므로 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당연히 힘들다. 어렵다. 처절하다. 이것을 유목사님께서 몸으로 경험하셨고, 그 모든 경험이 이 책에 녹아있다.

유목사님은 요즘 개척 트랜드와는 다르게 성도가 한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건물을 먼저 올리셨다. 이를 두고 "너무 무모한 것 아니냐?"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나가면서 '한 사람의 무모한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님의 뜻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처절한 개척기 인것 같아 보이지만,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워지는 개척기'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이 책은 총 5부로 되어 있다. (1)아름다운 교회를 꿈꾸다, (2)열정으로 교회를 세우다, (3)기쁨으로 열매를 거두다, (4)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다, (5)사랑하는 교회를 다시 봄. 책을 읽으면서 유목사님이 하고 싶으셨던 진짜 이야기는 마지막 5부에 몰려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라는 챕터가 참된 교회의 모습을 대변해주는 모든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눈여겨 보아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교회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개척교회이지만, 더 가진 것이 없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헌신하는 모습. 정말 감동적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한편의 교회론 서적을 읽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 교회론이 신대원에서 배운 이론적인 교회론이 아니라, 이론의 실전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교회개척기가 아니다. 교회론의 이론이 아주 탄탄하다. 자칫, 특별한 개인의 교회 개척 성공담이 될 뻔도 했으나, 교회에 대한 여러 저명한 인물들, 저서들을 직접 인용하여 개인의 이야기를 내 세우지 않고 '교회'에 집중한다. 다시말해, 직접 부딧치면서 경험한 교회를 이론으로 잘 정리를 해주신 것이다. 인용을 각각의 챕터에 적절하게 배치를 함으로써, 이론이 어떻게 실제 현장에서 체험이 되었는지를, 그 실체를 볼 수 있다. 이 점이 가장 놀라웠다. 개인적인 생각은 이러한 적절한 인용이 없었다면, 이 책은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에서 출간이 되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게 되면,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바뀐다. 대형교회의 세습, 교회가 교회다운 시대가 아닌 것 같은 요즘과 같은 시대, 교회가 손가락질 당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 때문에 추락하는 이 시대에, 미약한 소리이지만, 아주 큰 경종을 일깨워 주듯, 교회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라고 외치는 듯한 유목사님의 외침이 귀에 들려오는 듯 했다. 기 책은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으신 분들, 개척하여 어려움을 통과하고 있는 분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며, 특별히 일부 기성교회의 잘못과 타락으로 인해 상처받아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교회는 왜? 존재해야 하는가? 교회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가? 교회만이 감당해야 하는 본질적인 사역은 무엇인가? 궁금하다면 꼭 구입하셔서 읽어보기를 권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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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공공신학은 처음이지? - 일상과 신앙을 이어 주는 공공신학 입문서 내일을 위한 신학 시리즈 1
황경철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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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공공신학은 처음이지?]
#내일을_위한_신학_시리즈_1 #황경철지음 #신학의_지경을_넓혀주는_책 #공공신학의_재발견
#무료제공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신학을 전공하고 목사로 사역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공공신학"에 대하여 개념정리를 그동안 하지 못했다. 공공신학이 자유주의 진영에서 이야기 하는 것인지 알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나의 무지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오히려 공공신학이 훤씬 더 복음을 선명하게 정의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공공신학이라는 분과 자체가 논의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제서야 활발하게 연구되는 부분이라, 잘 모르는 성도들이 많다고 생각되기에 이번 세움북스에서 공공신학 분과의 책이 출간되었다는 것은 정말 적절한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공공신학을 이렇게 정의한다. "성경적 가치와 하나님의 통치가 모든 영역에 드러나도록 세상과 소통함으로써 복음의 총체성을 회복하려는 신학(p.65)." 이를 설명하기 위해 책의 서두 부분에서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론" 이야기를 한다. 저자는 공공신학이 활발하게 연구되어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선명한 복음의 이해와 복음 자체의 삶을 살아내야 함을 강조한다. 그 이유는 지금 시대가 "이원론적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결론내리고 있다. 교회에서의 삶과 세상에서의 삶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 결과 "만물을 회복시킨 풍성한 복음은 고작 죽은 뒤 천국이나 데려다 주는 보장성 보험으로 전락하였다. 너무나 빈약하고 가난한 복음이 되어버렸다(P.7)." 공공신학은 이렇게 무너져 버린 모든 영역에서의 하나님의 복음을 회복시켜야 한다는데 그 핵심이 있다. 공공신학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은 다섯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 챕터에는 "복음, 하나님나라, 공공신학" 이라는 제목으로 총체적 복음으로서의 공공신학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성경은 구원만을 이야기하지 않고, 더 나아가 변화받은 그리스도인은 삶의 전 영역이 새로워 진다. 관점이 바뀐다. 세상을 보는 가치관이 달라진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복음을 통해 삶의 전 영역의 변화를 강조하며 공공신학을 잠시 맛볼 수 있도록 아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기술했다.

두번째 챕터에는 "공공신학은 무엇인가?" 본격적으로 공공신학을 논한다. 특징적인 것은 공공신학의 성경적 근거를 자세하게 기록해놓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의 생각에 의해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신학이 아니라, 철저히 성경신학의 관점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의 권위를 더해준다고 생각이 되었다. 이 부분에서 감동이 되었던 부분은 공공신학의 주체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복음을 소유한 성도들이 모인 곳, 그러므로 복음의 책임과 총체성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것, 너무나 잘 아는 내용이지만 공공신학이라는 틀안에서 왠지 모를 새로움을 느꼈다.

세번째 챕터에는 "인물로 본 공공신학" 에 대해 설명한다. 앞부분에서 성경적 근거에 비중을 두었다면, 이번 챕터에서는 역사적으로 공공신학을 삶 속에서 적용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았던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 노예 제도를 폐지한 윌리엄 윌버포스 부터 아브라함 카이퍼 까지, 이번챕터는 나에게 공공신학을 더욱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단순히 지식적 측면, 신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닌, 공공신학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그 예를 보여줌으로서 많은 감동과 은혜가 되었다.

네번째 챕터에는 "신학으로 본 공공신학"에 대한 부분이다. 세번째 챕터와 네번째 챕터가 비교적 분량이 많다. 아마도 저자가 더 중요하게 전달할 것들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뭔가 의도적인 배치인가? 역사적으로 공공신학이 어떤 인물을 통해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살피고, 다음으로 신학을 논하니, 공공신학의 실제와 지식을 통해 공공신학의 영역을 더욱더 탄탄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학으로서의 공공신학은 굉징히 복음주의 적이다. 엄밀히 말하면 "개혁주의의 입장에서 본 공공신학" 이렇게 이야기 해도 될 정도로 아주 하나님 중심이다. 총체적 복음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잘 정의하고 거기다 신학적 입장 까지고 확실하니, 이 책은 정말 모든 신자에게 추천할 만 하다.

마지막 챕터에는 "공공신학으로 가는 징검다리"라고 하여 공공신학이 어떤 영역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읽으면서 느낀 것은 양 극단으로 빠지지 않고 균형을 이루기 위해 공공신학이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를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챕터였던 것 같다.

이 책은 공공신학의 시대적 흐름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공공신학을 이해해야 하는지, 개관정도로 보면 될 듯 하다. 일단 읽기가 쉽고, 거부감이 없다. 처음 공공신학을 접하는 사람들을 타겟 삼아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바로 잡고, 공공신학을 대중화 시키기 위한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이 책은 공공신학에 입문하려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관점으로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신앙에 혼란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봐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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