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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시 봄 - 개척 전에 교회를 먼저 건축한 푸른마을교회 이야기 ㅣ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6
유재춘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1월
평점 :
[교회, 다시 봄]
#동네_교회_이야기_6 #유재춘지음 #한_교회가_세워지는_이야기 #눈물을_흘리지_않을_수_없음 #무료제공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교회 하나가 세워지는 처절한 몸부림의 이야기!
벌써 6번째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이다. 나도 교회 개척을 꿈꾸고 있는 한 사람이기에 항상 기대하게 만드는 시리즈이다. 세움북스에서 출간한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중. 지금까지 "개척 5년 차입니다.", "만화방 교회 이야기", "도서관 교회 이야기" "행신교회 이야기"를 읽어보았는데, 모든 책에 감동과 눈물 그리고 은혜가 있었다. 오히려 이런 책을 읽으면서 '개척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하며 모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의 교만한 마음을 유순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이번 시리즈는 뭐랄까, 지금까지 모든 시리즈 중에 '교회개척의 가장 처절한 몸무림을 쳤던 한 목사님의 스토리'라고 말하고 싶다. 처음부터 책을 닫는 순간 까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단순하게는 '처절한 교회개척 스토리'라고 말하고 싶지만 더 들어가보면 '교회론의 실제판'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주님이 교회를 세우기 위해 모든 피를 다 쏟으셨다. 그리고 그 피의 값으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므로 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당연히 힘들다. 어렵다. 처절하다. 이것을 유목사님께서 몸으로 경험하셨고, 그 모든 경험이 이 책에 녹아있다.
유목사님은 요즘 개척 트랜드와는 다르게 성도가 한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건물을 먼저 올리셨다. 이를 두고 "너무 무모한 것 아니냐?"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나가면서 '한 사람의 무모한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님의 뜻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처절한 개척기 인것 같아 보이지만,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워지는 개척기'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이 책은 총 5부로 되어 있다. (1)아름다운 교회를 꿈꾸다, (2)열정으로 교회를 세우다, (3)기쁨으로 열매를 거두다, (4)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다, (5)사랑하는 교회를 다시 봄. 책을 읽으면서 유목사님이 하고 싶으셨던 진짜 이야기는 마지막 5부에 몰려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라는 챕터가 참된 교회의 모습을 대변해주는 모든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눈여겨 보아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교회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개척교회이지만, 더 가진 것이 없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헌신하는 모습. 정말 감동적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한편의 교회론 서적을 읽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 교회론이 신대원에서 배운 이론적인 교회론이 아니라, 이론의 실전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교회개척기가 아니다. 교회론의 이론이 아주 탄탄하다. 자칫, 특별한 개인의 교회 개척 성공담이 될 뻔도 했으나, 교회에 대한 여러 저명한 인물들, 저서들을 직접 인용하여 개인의 이야기를 내 세우지 않고 '교회'에 집중한다. 다시말해, 직접 부딧치면서 경험한 교회를 이론으로 잘 정리를 해주신 것이다. 인용을 각각의 챕터에 적절하게 배치를 함으로써, 이론이 어떻게 실제 현장에서 체험이 되었는지를, 그 실체를 볼 수 있다. 이 점이 가장 놀라웠다. 개인적인 생각은 이러한 적절한 인용이 없었다면, 이 책은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에서 출간이 되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게 되면,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바뀐다. 대형교회의 세습, 교회가 교회다운 시대가 아닌 것 같은 요즘과 같은 시대, 교회가 손가락질 당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 때문에 추락하는 이 시대에, 미약한 소리이지만, 아주 큰 경종을 일깨워 주듯, 교회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라고 외치는 듯한 유목사님의 외침이 귀에 들려오는 듯 했다. 기 책은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으신 분들, 개척하여 어려움을 통과하고 있는 분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며, 특별히 일부 기성교회의 잘못과 타락으로 인해 상처받아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교회는 왜? 존재해야 하는가? 교회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가? 교회만이 감당해야 하는 본질적인 사역은 무엇인가? 궁금하다면 꼭 구입하셔서 읽어보기를 권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