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3차원 크린커버] 화이트 슬림 소형(23cm) 일반형_10개입
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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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품질과 가격면에서 모두 만족!!! 날개형보다 일자형을 휄씬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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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스킨 밀크 에센스 - 150ml
참존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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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스킨과 로션 그리고 엣센스를 한번에...환상적이다. 이 건조한 날씨에 세면장에 놓고 세안 후 1분이내에 바로 바른다. 그러면 하루종일이라도 얼굴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하는게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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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다 괜찮다 - 공지영이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
공지영.지승호 지음 / 알마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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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작가인 타이틀이 어울리는 여자, 솔직하고 담백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여자, 그리고 삶을 바라보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솔직한 여자..그리고 엄마... 

그녀의 솔직한 인터뷰 내용들은 내가 나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처럼 시원함을 느끼게하는 내용들이다. 사실상 세상이 너무 타인에게 관심이 많고 남을 씹어야 제맛이 나고 남이 잘못되어야 내가 잘되는 것 같은 사회에서 살고 있는 내가 말을 줄이고 줄이고 줄여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나 스스로 안쓰러운 생각이 들정도로 사회에 적응 못하고 사는 나를 보면서 그녀가 참 솔직하고 당당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재일 배우고 싶은 내용은 "같이 살지  않은 딸이 뉴질랜드에서 10만에 만났는데 몰꼴이 말이 아니였고 반항하는 아이였는데 아이를 설득하기가 힘들어 많이 울었지만 아이를 지지하고 격려했더니 아이가 변하더라" 는 내용이였다.

남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낳은 아이들 잘 키우고, 예쁘게 키우고,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면 그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이다. 진짜 불행을 통해서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사람....어제는 행복전도사로 행복에 관한 많은 책을  쓰기도 했던 [방송인 최윤희]씨가 자살을 했다. 사람들은 행복하다 행복하다고 강한 긍정을 지나치게 보이는 사람은 거기에 짙은 부정이 있다고 말한다. 어쩌면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행복한 사람은 그렇게 행복하다고 외치지 않아도 아웅다웅 작은 다툼속에서 조율하는 과정들을 통해서 행복을 만들고 사소한 것들에서 해결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 '내가 행복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한 것은 아닌것 같다. 때로는 아프고, 우울하고, 상처받고 그러면서 극복해내고 큰 행복이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 '괜찮다'고 극복하는 삶이 아름답고 지속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누가 뭐라해도 [괜찮다, 다 괜찮어!!!]그러면서 인생을 사는거지 행복한 일 좋은 일만 있으면 삶이 재미없어! 하면서 세상을 당당하게 살고 싶다. 어려움이 있을때 훨씬 더 씩씩해지고 차분해지고 삶을 관조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처럼....크고 작은 다툼이 있는 때로는 실망하는 모습도 있는 내 삶이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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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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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 드라마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걸 봤다. 개포동 개발당시에  권력의 실세에 있는 사람과 결탁된 사람들이 땅을 사서 투기하고 돈을 벌고 권력에 의탁하고 그리고 또 돈을 벌고...강남몽은 강남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부동산투기를 통해 돈을 좀 가진사람이 세력과 연결 된 정보력을가지고 돈을 벌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듯 거품이 조금씩 사라지는 이야기로 사실 상 작가를 보고 책을 구입해 보았다. 하지만 신흥 부자들이 형성되는 과정은 지금이나 예나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월급을 받아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논리나 마찬가지라고나할까?.... 

또한 이 책의 주인공 박선녀같은 사람들이 양산되는 시대이기도 하다. 돈 많은 사람이 첩하나 거느리는 것은 일도 아닌 부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때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강남몽에 등장하는 사람들 같은 사람을 보면 토할것 같은 천박함을 느끼는 것은 또 왜일까? 사람이 사는일에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도 하지만 자기 한몸 사는일에 지구의 자원은 또 왜 그렇게 소비를 하면서 사는지.... 

사람이 좀 담백하게 살 수는 없는것인지... 요즈음은 소박하고 담백하게 사는 사람에게서 신선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서 편안함과 삶의 긍극적인 목표를 느낀다. 

어제는 아이가 인간의 편견에 대한 실험을 한 내용을 영상으로 보았다고 한다. 여러가지 같은 상황(중형차/경차, 작업복/양복 등등)을 놓고 다른 모습의 사람들을 보고 느끼는 표정이나 느낌 생각들을 실험한 것이라고 하면서사람들이 아주 많은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보고 있다고 하면서 편견을 갖지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 역시도 그런 편견을 가지고 살고 있고 누구나 좋은차, 좋은 옷, 좋은 직장 등등 좋고 비싼것을 선호하는 것에는 이런 사회적인 편견에 부응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것이다.  

그래도 조금은 편견보다는 실리나 나의 편안함에 의해 지구의 자연보호에 부응해서 살고 싶은 태도를 지니는 나이기에 아이의 편견타파에 동조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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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잔의 차
그레그 모텐슨.데이비드 올리비에 렐린 지음, 권영주 옮김 / 이레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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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이면서 산악 등반가로 히말라야를 등반하다가 조난당하고 조난당한것을 히말라야의 계곡 사람들에 의해서 구조되어 돌봄을 받는다. 그리고 그들과 관계를 맺고 그곳에 78개의 학교를 짓는 [그레그 모텐슨]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쓴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어떤 정에 의해서 타인을 위한 일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려야만 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레그 모텐슨의 태도가 이해도 간다. 아님 간호사들의 오지랍이기도 한가???? 

하여튼 자신을 구해 준 산골 사람들의 가장 큰 소원인 학교를 짓는일에 자신의 생애를 바치는 모습을 보니 세상에는 불가능이란 없는 것도 같고... 봉사라는 것의 어려움이라든가 희생 혹은 그것에서 느끼는 보람같은것이 이 모든것은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사실들을 몸소 겪으며 그려 논 내용들이 신문을 보는 듯 TV를 보는 듯 생생하기만 하다.  

봉사라는게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느끼지만 그래도 봉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 우리도 그런 문화적 사회적인 모습들이 많이 성숙해져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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