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갈리
A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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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보드게임 도구가 여러개 있으면 가족의 화목을 유지하는데 참 좋다.. 

지난번 몇 가족이 아이들을 데리고 1박2일로 여행을 갔는데 요즘 아이들은 다 그런지 아무리 처음 보는 사이라지만 전혀 교류를 하지 않는다.  

컴퓨터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면대면 대화를 어려워하고 힘들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그때 참! 보드게임을 하나 가져왔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드게임을 구입하였다. 

이 게임은 똑같은 그림 숫자가 5가 채워지면 먼저 알아체서 인식한 사람이 종을 치고 종을 친 사람에게 깔려있는 카드를 모두 주고 카드를 모두 잃어서 더이상 사용할 카드가 없으면 탈락!->게속 진행하면서 탈락자가 나오고 마지막에 카드가 끝났을때 카드숫자를 많이 가진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게임으로 진짜진짜 재미있다. 거기에 순발력도 확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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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몰] 다빈치 코드 (정품 한글라이센스판)
Gak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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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서 독서활동 시간에 한 게임이라고 아주 재미있어 사달라고 한다 

즉각 구입!!! 

배달되어온날 아이들은 서로 이기고 싶어서 지칠 줄 모르고 하자고 한다  

처음 숫자판을 4개씩 가져간다 

숫자를 순서대로 늘어 놓고 하나씩 숫자판을 가져다가 순서대로 배열하면서 상대방의 숫자를 맞추어서 넘어뜨리며 서로의 숫자를 맞추는 게임으로 아이들은 상대방의 숫자를 추리하며 맞추는데 이것이 스릴이다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이기고 싶어 안달이 난다 

기억력과 추리, 그리고 운이 게임의 성패를 좌우한다. 

자꾸 게임을 하다보면 똑똑해지는 느낌이 들고 한번 게임시 2-4명 정도가 적당하다. 둘이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고 배우는것도 5분이면 설명 끝!!!  아주 건전한 게임으로 적극 추천할 만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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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하서명작선 36
쉘 실버스타인 지음, 황종호 옮김 / (주)하서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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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사서 읽은 것은 1990년 2월이다. 지금은 그 책은 절판되었다.  

그 책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사자 총잡이 되다' 두 작품으로 이루어진 책이고 이번에 우리 5학년 작은 아이가 NIE공부시간에 책을 읽기 숙제로 내 준것을 내가 미리 한번 더 읽었다. 이책도 가끔 아이들에게 들이밀며 읽어보라고 권하던 책이고 책을 읽고 모으는게 취미인 내가 보람있게 소장했다가 20년이 다 된 책을 우리아이들이 읽는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받기만 하는 소년과 주기만 하는 능금나무의 관계가 부모와 자녀사이 처럼 모든것을 아낌없이 주는관계로 그려져 있다. 예전에는 '아! 그런게 아낌없이 준다는 관계구나'라고 생각하며 지나갔는데 지금 내가 부모되어 내 아이에게 아낌없이 주는 관계가 되어보니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자녀에게 너무 아낌없이 주는 것은 이 책의 소년이 자신이 필요한 것을 가져가면 소식없이 지내다가 다시 무엇인가가 필요하면 나무에게 와서 필요한 것을 가져가듯이 자녀들도 그런관계로 변질 될 가능성이 많은 사이로 부모&자녀 관계가 형성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아낌없이 받기만 하고 소년처럼 행동하면 '참으로 밉겠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사자, 총잡이 되다'는 정글에 있어야 할 사자가 총쏘는 법을 배워서 신기에 가깝게 총을 쏘다가 써커스맨에게 스카웃되어 유명이 되어 사람처럼 살아가다가 나중에는 정글에 있는 자기 종족 사자에게 총을 겨누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다는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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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 전국편 -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52 주말이 기다려지는 여행
김영록 글, 양원 사진 / 터치아트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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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이 한번쯤 해보고싶기는 한 모양이다. 걷기여행 관련 서적에 자꾸 관심이 가는걸 보면 말이다. 김남희씨의 국내 걷기여행 책을 읽고 다시 주말에 활용할 수 있을 것같은 책을 또 구입해서 읽었다... 

하지만 읽는것과 떠남은 별개인지도 모르겠다. 가끔은 내가 가는 길들 중에서 아이들과 함께 걷기를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아이들은 단순하게 걷는 걸 또 싫어한다...편하게 차를 타고가서 구경하면되지 왜 날씨도 더운데 걸어야 하느냐고 반문하겠지?...그래도 이 책에는 우리가 자주 차를 타고 지나가는 길도 나온다. 전북 정읍시 고부의 황토현이나 변산의 곰소를 끼고 도는 해변도로 등이 익숙한 길로 다가서지만 내가 나서는건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여름 휴가때도 아빠는 아이들과 곰소를 낀 변산반도 해안도로를 아이들과 하이킹을 하겠다고 벼루었지만 빡빡한 휴가 일정에서 도전하기란 또 다른 계획이 필요한 일이여서 말도 못 꺼낸것 같다.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면 한번 해보겠다고만 한다... 그래도 여행계획은 뚝심있는 내가 하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꾸 걷기여행 책을 읽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걷는 거리가 좀 긴 코스들이 많아서 그대로 도전하기는 무리가 있다. 또 이런 걷는 길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코스들도 소재를 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하루에 20~30Km의 거리는 어쩌면 초보자는 기가 꺽이는 거리인지도 모르겠다. 좀 더 짧은 코스 원점회귀 코스들이 많은 걷기 길을 소개주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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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1
김남희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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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은 참 아름다운곳이 많다. 국도같은 호남고속도를 달리다 보면 어느 길로 들어가든지 잔잔하고 나지막한 오솔길이 나올것처럼 정감있는 그런 길들 말이다.

그런 아름다운 길이 이제는 문명이라는 이기앞에서 많이도 변해 버렸다. 그 옛날 친구들과 어깨동무하고 걷던 학교 등하교길이 이제는 콘크리트로 변해버렸고 반들반들해지게 걸어다니던 논둑길이 잡초만 무성하게 변해버려 이제는 추억도 잡초에 묻힌 길처럼 그렇게 변해 버렸다. 

하지만, 지금도 걷기 마니아들은 걸어서 행복한 아기자기한 길 들을 찾아 나선다.어쩌면 걸어서 이땅을 종주하는 것은 누구나 한번 쯤 꿈꾸어보는 로망은 아닐까 싶다.  

평소에 거의 반 평발이다 싶이한 나는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다. 20대에 무등산 종주를 11시간에 걸쳐 해 본것은 거의 객기에 가까운 도전이였고 그 이후는 6시간을 넘는 길은 걸어본 적이 없다. 항상 걷기를 도전하고 싶지만 겁이나서 못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 김남희씨는 참 여린마음같으면서도 씩씩하고....어리버리한 것 같으면서도 당찬 것 같고....도심에서 깍쟁이일것 같은데도 수더분한 모습으로 해남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걷는 28일간의 여정이 참 예쁜모습인것같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놓은 '우리나라의 숨어있는 흙길 열곳을 찾아서'는 한곳한곳을 걸어보고싶은 욕구가 생긴다. 

"호조니~~" '당신이 아름다움 속에서 걷게 되기를'이라는 인디언 말은 참으로 마음에 평안을 주는 인사말인 같아 누군가에게라도 "호조니~"라고 인사하고 싶어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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