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심리학 - 생각의 오류를 파헤치는 심리학의 유쾌한 반란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한창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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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궁금한게 너무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다. 궁금하면 못참는거 그리고 비교해보지않고 조사해보지않아서 모르는것, 또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거 과학이 아니여서 외면당하는 것들은 아주 많다. 이런 궁금한 사항을 연구하고 조사하고 비교하는 사람들이 또 있다. 그래서 세상은 참 재미있다.

 

과연 사람들은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을까...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심리학이야기...참 웃기고 재미있다. 그러면서 궁금함이 해결되는것도 있다 초자연적인 것들, 미신, 생각의 오류 등등 세상을 살면서 많은 일들이 그런가보다가 아니라 이건 왜 그렇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산다면 재미있는일도 아주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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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여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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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은 처음으로 읽어보았다. 작가를 알아서 구입했다기 보다는 할인가격에 구입한 책이라서 그다지 기대는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재미에 푹빠져들었다. 그야말로 픽션의 세계를 그린책으로 작가들이 글을 쓰다보면 이런 현상도 있을 수 있겠다 싶다.

 

베스트셀러작가 톰! 그리고 톰의 실연과 함께 무너져가는 톰의 일상에서 건져 낸 소설속의 주인공빌리의 등장 ...처음부터 누군가 종이여자를 투입한건 아닐까 하면서 흥미진지하게 읽었는데 결론은 그가 글을 쓰도록 만들기 위한 장치였음을 ..그리고 그들이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관계.. 다분이 뻔한 결론이 보이는 내용이지만 재미있게 읽은 상큼한 스토리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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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지능 - 불안한 시대를 현명하게 사는 삶의 원칙
브루스 와인스타인 지음, 송기동 옮김 / 다산라이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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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지능이 높은 사람은 나를 지키면서도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나답게 행복해지는 길!"

 

뭔가 큰일을 하려는 사람들이 그동안 살아온 과정에서의 윤리적인 행동이 결여된 생활로 인해서 낙마되는 것을 수도 없이 많이 지켜봐왔다. 그러면서 내 자녀 누군가가 미래에 이런 윤리를 따지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하고자 할때 과연 나는 내 자녀들을 윤리적으로 이끌어 살아갔는지는 뒤돌아봐야 하는 시점에 살고 있는것이다.

 

하긴 이런 윤리를 따지지 않는 사회라면 얼마나 많은 힘있는 인간들이 더 기세등등하게 삶을 분탕질하며 살지 안봐도 비디오이기는 하다. 그동안도 살아본바에 의하면 내가 삶을 살아갈때 거짓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편안하고 당당한지는 알 수 있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하는 거짓말이 나 중에는 신뢰를 깨트리고 비 인간적인 모습으로 비치는지 알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나뿐 결과를 가져오드라도 나중 그 일이 해결 된 후는 뿌듯함을 느끼는게 참 상쾌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였던것 같다.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윤리지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또한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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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위로해줘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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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이가 고1, 물론 1학기 기말에 여러가지 바뿐일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마음속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아이가 있었던가 보다. 우연히 문자를 보게 되고 아이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니 아이가 다른 일때문에 바빠서 공부를 소홀히 한것은 아님이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기전 설레임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고 친구와 인생상담을 나눈 걸 보니 말이다.

 

난 우리아이가 고1이고 사랑을 관심갖을 나이라는걸 잊고 있지만 아이의 심리는 아닌것 같다. 어떤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것 확실하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아무리 엄마가 말을 해도 감정의 흐름을 어쩌랴 싶기도 하고...

 

이 책은 고1학생, 즉 우리아이와같은 나이의 주인공이 그려내는 이야기이다. 역동적인 우리아이에 비해 소설속이 주인공은 조용하지만 소설속에서 아이를 보고, 이해해야하는 접점을 찾아야하는것도 내 몫인것 같다.

 

소년! 그 방황의 아름다움이 있는 시절, 하지만 현실은 공부라는 틀 속에 집중력을 보여야만 좀더 밝은 미래를 보장받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걸 어쩌랴....이성에 대한 관심도 대학생처럼 하고싶은게 많은 동아리활동도 그냥 지나가기는 청춘이 아깝고 그걸 하자니 미래가 불투명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야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삶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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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정리의 힘 -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 정리법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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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직원이 육아휴직을 들어가는데 필요할 것 같아서 구입해주고 나도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평소에 정리를 잘 한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고 아침 저녁으로 사무실 책상을 정리하는 것 또한 잊지않는 스타일이며, 이것 저것 장식보다는 깔끔한 스타일을 고집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고 둘러 본 내 주위가 얼마나 잡다한 잡동사니도 둘러쌓여 있는지를 알게 됐다.

항상 뭔가를 수집하기 좋아하는 성격은 아이들이나 부부가 비슷하다보니  다음에 필요한 곳이 있을거야 하면서 쑤셔박아 놓은 물건이 며칠 휴가를 내고 정리해도해도 끝이 없이 나온다.

 

여름휴가를 1주일 처음으로 내었지만 쉬기는 커녕 집안정리를 집중해서 해도 모자랄 판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수집한 아이들 물품들 학용품, 집기들, 장난감, 책, CD등 끝없이 버릴것이 나온다. 이틀을 했지만 1/3도 못했다. 워낙에 재활용하는것도 좋아하다 보니 박스부터 이것저것 사은품으로 들어온 물건이 .....

 

추억을 수집하기 좋아하고 책사기 좋아하고 좋아하는 물건사는거 좋아하는 큰아이 방은 들어가보지도 못했다.ㅎㅎㅎㅎ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 다시 사용할 물건은 30%나 될까? 필요할 때마다 다시사야하는 것들이고 이미 쓰다만 것은 다시쓰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말이다. 그래도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제자리만이라도 찾아줘야할 것같아 정리하고 닦고 그래도 버리지 못하는건 20년동안 모아온 책들이다. 워낙에 책을 사서 읽고 수집하고 다시 아이들이 보고 언제든지 궁금할 때는 꺼내보는걸 좋아하다보니 책을 죽을 때까지 안고 갈것같기도 하다.

 

이렇게 정리를 하다보니 내 정신적인 삶도 정리가 되는것 같아 한 쪽 머리가 시원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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