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AI 자동화 - 비개발자 N잡러를 위한 사무 자동화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강다솔.조상철 지음 / 프리렉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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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분명 AI를 쓰는데 왜 여전히 바쁠까?


ChatGPT나 클로드를 매일 쓰지만 업무가 줄었다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질문하고, 답변받고, 복사해서 붙여 넣고, 다시 다듬고, 필요한 형식에 맞춰 옮기고. 분명 AI를 쓰는데 마지막 정리는 여전히 사람 몫이니 업무량이 그대로일 수밖에.


그러다 만난 책이 《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AI 자동화》입니다.


이 책은 코딩 앞에서 멈칫하는 비개발자도 클로드 코워크와 스킬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서입니다.


저자는 도입에서 말해요. “클로드 코드는 엔진이고, 코워크는 그 엔진을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게 해주는 운전석이다.” (p.23)


우리가 원하는 건 차 엔진을 분해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목적지까지 운전하는 일이잖아요. 책은 클로드 데스크탑 설치부터 플러그인(스킬) 사용법까지 필요한 것만 차근차근 알려줘서 저 같은 코딩 초보자도 따라가기 좋았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스킬’입니다.

스킬 안에는 데이터 정리 규칙, 분석 기준, 결과물 형식 같은 업무 방식이 저장됩니다. 매번 '~~해줘'라고 설명하는 대신, 나만의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AI가 반복 실행하게 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p.87) 책에서는 기존 스킬을 뜯어보고, 커스텀하거나, 나의 스킬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요.


백미는 실습. 당장 내일 회사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을만한 스킬들을 써봅니다. 


구글 파이낸스 링크로 주식 보고서 PPT 만들기. 

쇼핑몰 매출 데이터를 그래프로 시각화하기.

음성 파일이나 노션 녹음 텍스트로 회의록 정리하기. 


특히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7~9장이 유용해 보였습니다. 콘텐츠 리서치 자동화, 콘텐츠 캘린더 만들기, 플랫폼별 맞춤 변환, 롱폼 영상 하나로 쇼츠 10개 만들기까지 이어집니다. 


블로그, 인스타, 쇼츠까지 혼자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다채널 편집/업로드 반복업무에서 오는 피로를 꽤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1장의 디스패치도 신기했습니다. 폰으로 지시하고 컴퓨터가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인데요. 출근길이나 외부에서도 반복 작업을 걸어둘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AI를 쓰지만 복사·붙여넣기에만 머무는 직장인, 콘텐츠 리서치와 캘린더 작성에 시간을 많이뺏기는 마케터, 회의록·엑셀·PPT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싶은 비개발자 직장인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너무 뻔하게 반복되는 회사 업무 하나, 클로드 코워크 스킬로 자동화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AI 자동화》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업무 자동화도 이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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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갈림길 - 대전환의 시작, 다시 쓰는 투자 포트폴리오
오건영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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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1. 내 투자 포트폴리오, 이대로 괜찮을까?


뉴스가 쏟아질 때마다 포트폴리오가 흔들립니다. 트럼프 관세, 연준 의장 교체, AI 버블 논란, 달러 약세.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데요. 뉴스에서 나오는 거시경제 흐름을 어떻게 해석하고 또 투자와 연결하는지, 《부의 갈림길》에서 답을 찾아보았습니다.



2. 오건영 신작 《부의 갈림길》 줄거리


《부의 갈림길》은 지금까지 60만 독자의 찬사를 받은  《부의 대이동》, 《환율의 대전환》 저자 오건영 님의 2026년 최신작입니다. 지정학적 분쟁, K자 경제, 연준 의장 교체, AI 혁명, 달러 패권 향방. 세계 경제를 뒤흔들 다섯 가지 갈림길을 짚고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 방향을 제시합니다.



3. 전쟁이 끝날 때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어야 하는가?

​

일주일 안에 끝날 줄 알았던 이란 전쟁. 생각보다 장기화되면서 여기저기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전쟁이 끝날 때 우리는 어떤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야 할까?'(p.22)라는 질문에 1장은 지정학적으로 살펴봅니다.


지정학적 분쟁이 잦아질수록 각국은 에너지 재고를 더 쌓으려 합니다. 저자는 이런 잦은 전쟁 경험의 누적이 에너지 비용의 과거 레벨 회귀를 막는 요인이 된다고 말합니다. (p.37)



4. K자 경제에서 어느 쪽에 투자해야 하는가?


​

K자 경제. 상단(자산 보유자)과 하단(비보유자)의 간격이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앙은행의 딜레마에 빠집니다. 'K자의 상단은 5%의 중립금리를 나타내는데, K자의 하단은 1%의 중립금리가 필요하다면 중앙은행의 딜레마는 더욱 심화될 겁니다.' (p.96) AI 산업의 재정지출 확대도 K자 양극화를 심화시킵니다. (p.116) 그렇다면 투자자는 어디에 있어야 할까요?


'K자 상단에 해당되는 자산의 비중을 높여야겠죠. AI를 비롯한 장기적인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성장주,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는 테크와 에너지,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미달러 표시 자산을 핵심 자산으로 포트폴리오에 반영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p.135)



5. 케빈 워시가 연준 의장이 되면 금리는 어떻게 될까?

​

트럼프와 연준의 싸움은 트럼프 1기부터 뜨거운 이슈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발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고, 고용 둔화 신호가 있으니 금리를 내려 침체를 막아야 한다고'(p.166) 말합니다. 하지만 연준은 '해고가 크게 늘지 않았고, 인플레이션 고착화 위험이 있다'(p.169)는 이유로 반박하는데요.


그 사이 임명된 케빈 워시. 금리 인하에는 찬성하지만 양적 긴축도 원한다는 이 인물이 연준 수장이 되면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p.193) 책에선 시장이 우려하는 대로 너무 매파도, 그렇다고 순순히 트럼프에 휘둘리는 비둘기파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애초에 최측근인 케빈헤셋이 유력 후보자였다가 제외된 것만 봐도- 중소은행의 과도한 규제를 수정하고, 스태그플레이션 전망 폐기를 약속한 것만 봐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셀 아메리카? 달러는 지금 사야 하는가 팔아야 하는가?


달러 약세, 미국 국채 매도. 셀 아메리카 우려가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저자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합니다. "타국의 미국 국채 투자, 미국의 무역적가, 달러는 다른 통화 대비 네트워크 효과가 강하기에 그만큼의 위상을 갖춘 대안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달러의 위기가 단기간에 크게 부각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p.350) 하지만 미국 국채 시장의 변동성과 중국이라는 변수로 인한 성장축의 이동을 고려하라고 조언합니다.



7. 거시경제에서 투자의 인사이트를 보는 법


거시경제 책은 대부분 분석에서 끝납니다. 하지만 《부의 갈림길》은 각 갈림길 끝에 투자 조언이 붙여줍니다. 영끌 부동산이 가계부채 구조를 어떻게 바꾸는지 (p.51), K자 상단 자산이 어떻게 형성되고 증폭되는지 (p.135), AI 혁명의 4가지 국면별 투자 전략까지. 족대를 들고뛰는 대신, 물고기가 지나는 길목에 어항을 두고 기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p.403)


뉴스를 보면서도 투자 결정이 흔들리는 분. 오건영 단장님의 전작 《부의 대이동》, 《환율의 대전환》을 읽었던 분. 달러, 미국주식, AI 관련주 투자를 넓은 시야에서 검토해 보고 싶은 분. 재테크 책을 읽어도 거시경제와 연결이 안 되는 분이라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총 5개 챕터 중에서 관심 있는 갈림길부터 골라 읽어도 좋을 것 같고요.


항상 넓은 시야로 세계 경제를 분석하는 오건영 님의 신작, 《부의 갈림길》. 전쟁, 연준 의장 교체, AI 산업으로 혼란스러운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은 경제 지식과 투자 인사이트를 엿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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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의 기술 - MACD 창시자 아펠이 직접 쓴 MACD 투자 전략
제럴드 아펠 지음, 송미리 옮김 / 이레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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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1. 왜 개인투자자는 왜 항상 늦게 들어가는가?


S&P 500이 연 16.3% 오르는 동안 일반 투자자의 연평균 수익률은 5.32%였습니다.


"일반 투자자는 추세를 앞서기보다 뒤따르며 일찍 들어가기보다 늦게 들어간다." (p.10)


타이밍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식으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해야 할까요?



2.《타이밍의 기술》 줄거리 요약


이 책은 MACD 창시자 제럴드 아펠이 30년 이상 직접 자금을 운용하며 검증한 기술적 분석 도구를 정리한 책입니다.


MACD뿐만 아니라 상대강도, 이동평균, 변동률, 차트 패턴, 계절 주기까지. 트레이딩뷰나 HTS에서 보조지표를 켜놓고 막막했던 분, 지표대로 매매했는데 왜 자꾸 실패하는지 몰랐던 분에게 보조지표 보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3. '잃지 말라'는 말의 진짜 뜻


워런 버핏을 비롯한 투자 고수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것이 손실 방어입니다. 저자도 같은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25% 손실을 입으면 33.33%의 수익을 내야 투자 원금으로 되돌아가고, 50% 손실을 입으면 100%의 수익을 내야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 (p.24)


급등주 하나에 몰빵했다 반토막 나면 두 배를 벌어도 본전입니다. 데이트레이딩이든 스윙이든, 자본 보전이 수익보다 먼저입니다.



4. 상승장과 하락장을 확인하는 방법


시장이든 미국주식이든 하락장에서 좋은 종목도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저자는 나스닥/NYSE 상대강도 지표로 시장 분위기를 먼저 읽으라고 말합니다.


"나스닥/NYSE지수 상대강도 지표를 기반으로 하면 연 +12.0%의 수익률로 성장했을 것이다. 매수 후 유지를 기반으로 하면 단 +9.2% 성장에 그친다." (p.62)


2.8%포인트 차이가 복리로 쌓이면 10년 후 계좌가 달라집니다. 지표 하나만 추가해도 잘못된 진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매수·매도를 결정하는 단 하나의 규칙


단타에서 복잡한 분석은 오히려 독입니다. 판단이 느려지면 손실입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삼중 모멘텀 거래 모형은 단순하지만 결과가 강렬합니다.


"5일, 15일, 25일 변동률의 총합인 삼중 모멘텀 값이 +4% 선을 위로 교차할 때는 매수, 아래로 교차할 때는 매도다. 다른 규칙은 아예 없다...이 모형은 기간의 45.9%만 투자했음에도 매수 후 유지전략보다 120% 많은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p.105)



6. 차트를 알면서도 속는 이유


주식차트에서 헤드앤숄더를 알아봐도 실전에서 자주 삐끗합니다. 저자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조건을 짚습니다.


"형태를 만드는 동안 거래량이 반드시 감소해야 한다." (p.128) 거래량 없이 형태만 보면 속기 쉽습니다.


가짜 브레이크아웃은 더 위험합니다. 상한가 직전처럼 보이다 즉시 꺾이는 패턴입니다.


"비추세 구간을 위로 뚫고 나가는 브레이크아웃이 발생한다. 상승 브레이크아웃이 가짜임을 드러내며 즉시 상승이 끝난다. 이후 하단선 밑으로 떨어지면 급격한 하락세가 뒤따른다." (p.146)

 


7. 수익률이 가장 좋은 달은? 50년 데이터의 답


진짜 주식고수는 365일 매매하지 않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모든 순수익은 11월 1일~4월 30일에 나왔다. 5~10월은 수익도 손실도 없었으며 무위험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약간 낮은 수익률을 거둔 경우가 많았다." (p.157)


여기에 MACD를 더하면 근거가 하나 더 생깁니다.

"최근 매수 신호가 나온 이후 MACD가 상승하면서 0을 교차하면 매도 신호는 더욱 신뢰할 만하다." (p.284)


단일 지표 승률 60%. 지표를 조합할수록 올라갑니다.



8. MACD, 만든 사람에게 직접 배운다


증권사 HTS 기본 세팅, 트레이딩뷰 기본 목록. MACD는 어디서나 켜져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원리로 만들어진 건인지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MACD는 제럴드 아펠이 1970년대 후반 직접 고안한 지표입니다. 단기 이동평균에서 장기 이동평균을 빼서 수치화하고, 0을 기준으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습니다. 약세에 매수하고 강세에 매도하는 구조입니다. (p.285)



9.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주식공부책 여러 권 읽었는데 기준이 여전히 흔들리는 분. MACD를 기본값으로만 쓰는 분. 주식관련책 중에서 당장 쓸 수 있는 실전 도구가 담긴 책을 찾는 분.


"인간의 본성은 좋은 거래 습관에 반하도록 작용한다. 우리는 수익 실현을 즐기고 손실 확정을 싫어한다. 그 결과 트레이더는 상승세가 가장 강한 포지션을 너무 일찍 청산하고, 하락세가 가장 강한 포지션은 너무 오래 유지한다." (p.374)


40년을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은 선배의 말. 기준이 생기면 감정이 끼어들 틈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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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종목 발굴에서 매매까지 실전 프롬프트 레시피 252
박성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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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


1. 이 책이 주는 세 가지

하나.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뉴스가 나왔을 때 AI에게 무엇을 먼저 물어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

둘. AI 분석 결과를 그대로 믿지 않고 검증하는 방법.

셋. 나만의 투자 루틴 안에 AI를 정착시키는 실전 워크플로우.



2. 같은 AI, 다른 수익

주식투자 AI 활용법을 검색하면 '프롬프트 모음' 류의 글이 넘친다. 그런데 막상 써보면 결과가 애매하다. 그 이유는 단 하나. 그럴 듯한 프롬프트와 투자 판단의 흐름 속에 AI를 배치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결국 AI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 똑똑하게도, 멍청하게도 활용할 수 있다. 『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 활용법』은 주식투자 전문가의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날카롭게 시장을 분석하는 흐름을 담은 252개 프롬프트 모음이다. 


​저자 박성재는 15년 차 개인투자자이자 현직 주간 경제지 기자다. 주식투자에 필요한 뉴스, 공시, 재무제표, 차트 분석을 AI에게 요청하고 답을 받는 방식은 이제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내 투자철학을 프롬프트에 녹여내고, 그 답변 속에 숨겨진 맥락을 해석하는 능력, 또 AI 답변의 거짓 유무를 검증하는 능력까지 모두 갖춘 사람은 드물다는 사실이다.(p.7) 이 책은 제대로 된 정보를 찾는 방법과 그것을 내 투자에 활용할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한다.


​

3. 질문의 수준이 수익을 결정한다

책의 1장은 AI 투자의 기초 설계부터 시작한다. ChatGPT와 제미나이의 실전 차이부터 짚는다. 실시간 공시와 뉴스 추적에는 제미나이, 복잡한 재무 데이터 구조화와 퀀트 모델 설계에는 ChatGPT가 적합하다고 말한다.(p. 27) 내가 사용하는 AI의 특징을 명확히 인지하고 특정 상황에 어떤 도구를 꺼낼지 아는 것부터 AI투자의 차이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핵심은 프롬프트 설계 역량. 제미나이에게는 "오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동시에 쏠리는 업종과 그중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한 종목 3개를 찾아줘.", GPT에게는 "내가 세운 전략의 통계적 허점을 퀀트 관점에서 비판하고 승률을 높이기 위해 추가할 지표를 제안해"라고 좀 더 정교하게 질문한다.(p. 28) 종목발굴 전에 투자 아바타부터 세팅해서 내 철학을 주입시킨다.(p.30) 단순히 종목이 오를지만 묻던 전과는 차원이 다른 프롬프트를 보며 AI투자는 질문 구조에서부터 성과가 갈린다는 걸 깨달았다.


2장은 AI로 유망 산업을 읽는 법이다. AI 반도체, 휴머노이드 로봇, SMR, K-방산, 자율주행, 저궤도 위성까지 12개의 섹터를 다룬다. 저자의 투자 경험과 지식에 근거한 섹터별 추천 종목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그보다 핵심은 종목을 검증하는 예시 프롬프트에 있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사이클이라면 글로벌 빅테크의 자본지출 계획과 국내 부품사의 수주잔고 변화를 AI로 연동해 실질 수혜주를 선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실적 발표에서 언급된 AI 반도체 투자 규모가 국내 관련주에 미칠 낙수 효과를 수치로 요약해 줘.", "DDR5나 HBM4 같은 기술 표준 변화 시점에 국내 수혜주와 기술 낙오 가능성이 있는 종목의 리스트를 논리적 근거와 함께 제시해 줘."(p.42)


뉴스의 소음과 진짜 신호를 구분하는 기준도 여기서 나온다. AI를 공시 시스템과 관세청 데이터에 연동하면 보도성 기사와 기업 기초 체력이 바뀌는 핵심 정보를 분리할 수 있다.


3장은 실전매매 프롬프트로 이 책의 핵심으로 볼 수 있다. 재무제표 행간 읽기, 매수 타점 포착, 손익 시나리오 설계, 월배당 ETF 검증까지 11개 매매 상황에서 AI를 어떻게 가동하는지 단계별로 보여준다. 일례로, "주가는 반등하는데도 공매도 잔고가 급격히 줄어드는 '숏 스퀴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데이터로 포착해 줘."(p.104) 같은 프롬프트는 단타 종목발굴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방법인 듯하다.



4. 멍청한 질문은 이제 그만 

​과거의 주식시장은 불평등한 전쟁터였다 맨몸으로 전장에 나선 개인 투자자와 거대 자본 및 최신 장갑차로 무장한 기관 투자자가 싸우는 매우 불평등한 전쟁터(P.18)였으나 AI의 등장으로 이 구도가 바뀌고 있다. 


주식 AI 활용법, AI 주식투자 프롬프트, 챗GPT 주식 분석, 개인투자자 AI 전략을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 책이 그 검색의 끝이 될 것이다. 하루 60분 투자, 252개 프롬프트면 나의 투자 방식과 성과의 차원이 바뀐다. AI 답변이 멍청하다고 외면할때도 누군가는 똑똑하게 이용해 돈을 벌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종목과 프롬프트로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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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언니의 갱년기 수업 - 병원에서 말해주지 않는 갱년기 신호와 회복 기술
제시언니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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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활동의 하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이유 없이 목과 어깨가 아프다. 대화하다가 단어가 생각이 안나 막히는 일은 기본. 좋아하던 떡볶이를 먹어도 슬슬 더부룩하고... 정말 이제 늙은 걸까? 


단지 '노화' 하나만으로 퉁치기에는 너무 많은 증상이 동시에 찾아와 혼란스러웠는데 <제시 언니의 갱년기 수업>에선 그 이유를 좀 더 자세히 파헤쳐 본다.


40-50대에 찾아온다는 갱년기. 몸에 열이 많아진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증상이 찾아온다는 걸 이 책 1장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들쑥날쑥해지는 생리주기, 몸의 열감과 새벽의 발한, 만성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 기분과 건망증... 아직 갱년기가 찾아오진 않았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할지 걱정이 될 정도로 증상이 광범위한데 해결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갱년기에 줄어드는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호르몬을 관리할 때라고 조언한다. 그 4대 수호천사가 바로 인슐린, 멜라토닌, 성장 호르몬, 옥시토신.


2장에서는 호르몬마다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기본 습관이 가장 중요함을 역설한다. 규칙적인 수면,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근력 운동과 사회적 교류. 알면서도 지키기 힘든 바른 습관이 내 몸을 지켜준다는 사실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2장에는 참고 이미지와 운동 자세 qr이 있어서 따라 하기에 매우 유용했다. 


마지막 3장에서는 나를 바로잡을 마인드셋으로 마무리한다. 변한 나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는(리본) 시기. 갱년기는 끝이 아닌 다른 시작이다. 빠세! 제시 언니의 활기찬 기운이 책 페이지 사이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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