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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언니의 갱년기 수업 - 병원에서 말해주지 않는 갱년기 신호와 회복 기술
제시언니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6년 5월
평점 :
-서평단 활동의 하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이유 없이 목과 어깨가 아프다. 대화하다가 단어가 생각이 안나 막히는 일은 기본. 좋아하던 떡볶이를 먹어도 슬슬 더부룩하고... 정말 이제 늙은 걸까?
단지 '노화' 하나만으로 퉁치기에는 너무 많은 증상이 동시에 찾아와 혼란스러웠는데 <제시 언니의 갱년기 수업>에선 그 이유를 좀 더 자세히 파헤쳐 본다.
40-50대에 찾아온다는 갱년기. 몸에 열이 많아진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증상이 찾아온다는 걸 이 책 1장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들쑥날쑥해지는 생리주기, 몸의 열감과 새벽의 발한, 만성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 기분과 건망증... 아직 갱년기가 찾아오진 않았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할지 걱정이 될 정도로 증상이 광범위한데 해결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갱년기에 줄어드는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호르몬을 관리할 때라고 조언한다. 그 4대 수호천사가 바로 인슐린, 멜라토닌, 성장 호르몬, 옥시토신.
2장에서는 호르몬마다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기본 습관이 가장 중요함을 역설한다. 규칙적인 수면,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근력 운동과 사회적 교류. 알면서도 지키기 힘든 바른 습관이 내 몸을 지켜준다는 사실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2장에는 참고 이미지와 운동 자세 qr이 있어서 따라 하기에 매우 유용했다.
마지막 3장에서는 나를 바로잡을 마인드셋으로 마무리한다. 변한 나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는(리본) 시기. 갱년기는 끝이 아닌 다른 시작이다. 빠세! 제시 언니의 활기찬 기운이 책 페이지 사이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