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머랭에 관한 기본 이론과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길래
판매시작되면 주문해야지 하고 있었어요.
머랭을 떠오르게 하는 하얀색 바탕 책표지도 넘 이쁘죠?
머랭쿠키를 읽어보고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저자이신 김소우선생님께서 프랑스 유학을 준비중이시라네요.
멋진 실력이 더 업그레이드 되겠죠~ 배우는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인듯요^^
머랭쿠키를 만들때 준비하는 방법,3가지 머랭법,깍지로 모양 만드는 방법,
다양한 맛을 내는 방법,디저트에 데코로 활용할수 있는 방법, 머랭을 이용한 요리법까지
머랭쿠키에 관한 모든 것이 실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머랭의 종류와 그에 따른 활용과 장,단점까지 나와 있어서
비교가 한눈에 들어와요. 이론적으로도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가 쉽더라고요^^
색소양에 따라서 어느정도 색이 발색되는지 구별이 쉽게 사진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조색할때
도움될듯해요. 보통 많이들 사용하는 윌튼과 세프마스터를 사용했다고 하니 원하는 컬러찾기 편하겠죠?
제가 이 책에서 첫번째로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요.
머랭을 실패하는 이유와 개선 방법에 대해서 Q&A방식으로
나열이 되어 있어요^^ 요 부분 읽고서 머랭에 대한 굼금증이 대부분 풀렸어요.
다양한 깍지를 활용해서 머랭짜는 방법이 나오는데
사진컷과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따라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책속에 실린 머랭쿠키 사진들이에요.
알록달록 참 귀엽고 예쁘죠?
스프링클도 수제로 만들수 있다는걸 책보고 처음 알았네요^^;;
책 맨 뒷쪽에 실려있는 머랭쿠키 도안들인데요.
단순한 재료로 만들지만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워낙 예민한게 머랭이잖아요.
이론을 전혀 모르면 성공하기 어려운게 머랭쿠키인것 같아요.
이 책은 기본적인 이론부분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책에 담긴 내용을 잘 읽고
그대로 만들어보면 첫맛은 쿠키처럼 바삭하고 끝맛은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는
귀엽고 예쁜 머랭쿠키 성공할 수 있을거에요.
저도 조만간 흰자 생기면 바로 도전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