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삶으로 형성되는 지혜의 영성
강영안.최종원 지음 / 복있는사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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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판을 치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질문’이 중요한 까닭은 우리가 여전히 인간이기 때문이다. AI를 사용하는 이유는 ‘답’을 찾기 위해서인데,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질문을 던져야 하며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고유 영역이기 때문이다.

지식, 신학, 교육, 교회라는 큰 주제들을 떠받치는
중요한 주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 )’ 이다. 철학자로서 저자는 ‘그리스도인 철학자’로서의 어떻게 감당해왔는지를 밝히고 있다.

많은 현대인들, 특히 세상의 여러 학문 가운데 자신의 ‘전공’을 결정하는 청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세상의 학문 가운데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인본주의로 점철된 학문들의 파편 속에서 진정한 인문주의자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줄 뿐 아니라 그렇게 실제로 살아내는 어른이
이 시대에는 너무나 필요하다.

철학과 신학은 역사적으로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근대 이후 학문의 전문화 및 세분화는 학문의 기초 없이 학문을 연구하는 아이러니를 가져왔고 철학과 신학의 부재는 결국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부재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무엇으로부터 형성되는가?’에 대한 좋은 답안이자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좋은 모범이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공부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성장하는 과정이다. 예수님의 전인격적인 성장 과정은 우리의 공부함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2:52)

#강영안의공부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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