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JLPT N3 (일본어능력시험) 한권합격 - 20일 완성! ㅣ 기본서 + 실전모의고사 4회분 + 빈출 단어/문형 암기장ㅣ 학습용+복습용 MP3 6종ㅣ청해 받아쓰기 PDF 해커스일본어 JLPT 한권합격
해커스 JLPT 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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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웠었는데 처음엔 실력이 빨리 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졸업 후에도 애니메이션+유튜브로 독학을 조금씩 했었는데 한자 외우는게 힘들어서 중도 포기 했었어요.

마음 한켠에 늘 일본어를 정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최근에 해커스 교재로 공부를 다시 시작했는데요.

해커스 교재는 자격 시험 공부에 워낙 유명해서 다른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일본어 능력시험인 JLPT 는 N5부터 N1까지 등급이 나뉘어져있고,

1년에 시험이 두 번 밖에 없기 때문에 한 번에 합격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교재 앞 쪽에는 빈출단어와 문형 암기장이 수록되어 있습니다.저 암기장만 따로 잘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들고 다니기 좋더라고요.같은 한자를 포함하는 단어나 한자 읽기에 자주 나오는 동사 등으로 구분해서 단어를 정리해놔서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책에는 히라가나 / 가타카나 를 비롯한 문자부터

탁음 / 반탁음 익히기 / 장음 익히 등의 기초적인 소리내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잘 나와 있어요.

일본어 N3 정도면 중급자 정도의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이런 기초적인 내용은 당연히 없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일본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완전한 노베이스 상태라도 해커스 JLPT N3 한 권이면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시험 과목과 시험 시간 합격 기준에 대한 내용도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실전 대비하기는 실제 출제 경향이 반영되어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적용해

실력을 키우면서 각 문제의 학습을 마무리하도록 도와주는 문제입니다.

저는 공부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아 그런지 실전대비하기 문제가 제일 풀기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그렇지만 해설집을 보면서 왜 틀렸는지 오답 체크하고 이해하니 점점 실력이 붙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전 대비하기 문제는 대충 넘어가지 말고 해설집과 비교하며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는게실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교재 상단의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해커스 일본어 듣기 사이트로 연결이 되어서 일본어 청해 연습을 쉽게 할 수 있는것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따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야 된다거나 유료결제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전혀 없고 큐알코드를 통해 들어가면 바로 청해가 가능해서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몇 번이고 다시 반복해 들을 수 있고 사용이 편리해서 저는 해커스 JLPT N3 한권합격으로 공부하기중 듣기 공부가 제일 재밌고 수월했습니다.


책이 꽤 두꺼운 편이었는데 알고보니 해설집이 부록처럼 함께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기본서+모의고사+단어장이 포함된 핵심 해설집 입니다.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에 대한 설명까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끔 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실전 모의고사가 4회분 수록되어 있어요.

실전감각을 제대로 익히려면 모의고사만한게 없죠?

아직 모의고사 쳐 볼 정도로 공부가 된 상태는 아니라 훑어 보기만 했지만 빨리 풀어보고 싶더라고요.

단어 암기장과 해설집 그리고 모의고사까지 완벽합니다.

JLPT N3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커스 JLPT N3 한권합격으로 충분히 시험 대비가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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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 - 써보면 기억되는 어휘와 문장 그리고 시어들
윤동주 지음, 민윤기 해설 / 스타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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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손글씨 쓰는걸 좋아해서 종종 취미로 하던 필사.

지금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책에서 본 마음에 든 글을 필사하곤 하는데,

필사 할 글귀를 일부러 찾는건 사실 좀 귀찮은 일이더라고요.

문학에 아무리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다 아는 유명 시인의 시가 담긴 필사북이라 그런지 서평단 경쟁률도 정말 높았는데 운이 좋게도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필사는 단순히 휘갈겨 따라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에 불과했는데,'손으로 글을 쓰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특별한 신경회로가 있어 배움이 더 쉬워진다' 고 해요.

필사는 '느리게 읽는 가장 확실한 독서법'으로 손은 뇌가 내리는 명령을 수행하는 운동기관일 뿐 아니라 뇌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감각기관이기 때문에 손을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전두엽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지고 그 과정에서 두뇌의 중추인 전두엽은 자극을 해석하는 것을 넘어서 창의적 활동을 합니다.

윤동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시인 백석의 시집 [사슴]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구하려 했지만 구할 수 없어 시집 전체를 필사해서 읽으면서 문해력을 키우고 시상을 떠올렸다고 해요.



제목대로 윤동주 전 시집이라 생전 집필한 모든 시편과 나중에 발굴된 시 8편,그리고 5개의 산문이 실려 있습니다.

대표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비롯하여

문학에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누구나 다 아는 '별 헤는 밤' 시도 눈에 띄네요.

시 한편 한편을 필사 하는 동안 시대적 배경을 자연스레 느낄 수 있습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책의 왼쪽은 시 / 오른쪽은 필사를 할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책 하단에는 시에 대한 코멘트가 있습니다.

책은 필사를 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할애하고 있어서 긴 글도 무리 없이 쓸 수 있습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서시'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시 인데 저자인 윤동주는 서시를 쓴 적이 없다고 해요.

윤동주 시인의 시는 100% 육필 원고가 남아있는데 서시라는 말은 육필원고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지낸 이근배 시인은 서시의 제목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되돌려야 한다고 합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자 책 제일 앞 쪽에 실은것으로 보아 책을 만든 사람들의 윤동주 시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이 느껴집니다.



'자화상'은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쓴 시로 일제 시대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부끄럽게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처 보듯,우물을 들여다 보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 자씩 필사를 하며 그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그대로 전해져

옥중에서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의 삶이 더욱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 책은 하단에 시에 대한 해석과 설명이 쓰여 있어서 '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람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시집입니다.

또 윤동주 시인의 정서와 내면의 세계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일제 시대의 아픔을 느낄 수 있기도 하고요.

윤동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시인 백석의 시집 [사슴]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구하려 했지만 구할 수 없어 시집 전체를 필사해서 읽으면서 문해력을 키우고 시상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북으로 문해력도 키우고, 필사의 즐거움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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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다 - 자녀를 우상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키우는 부모 수업
멜리사 크루거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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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서원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늘은 서평단 신청할 책을 유심히 고르다가 발견한 우리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다 를 소개해 드립니다.

"자녀를 우상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키우는 부모 수업" 이라는 책의 부제목으로 이 책은 기독교 신자인 저자가 썼다는걸 유추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자는 성경적 가르침과 발달전문가의 통찰력,교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독자들이 믿음과 소망으로 자녀를 양육하길 바라면서요.

저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은 개신교 신자는 아니지만 교회가 건강한 공동체 집단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 아이를 주일마다 교회에 보내고 있어요.

아이가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지 1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교회에서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이 굉장히 궁금하더라고요.

큰 아이가 이제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사춘기를 겪게 될 나이도 머지 않았고,기독교 가정은 질풍노도 시기의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는지 배우고 싶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부모로서는 어렵겠지만 자녀가 세상 속으로 나가 직접 시도하고,어려움에 부딪치고,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게 해야 한다.

아이가 어릴 적에 가끔 상처를 입게 놔두면 사춘기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사춘기에 실패를 경험하도록 놔두면 성인기에 성공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그동안 아이가 어려운 문제를 직면하게 되면 부모가 해결해 주는 것만이

능사라고 생각했던 무지한 저에게 큰 반성을 준 글이에요.

자녀의 사회적 딜레마에 대한 부모의 반응이 자녀에게 중요한 교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아이의 힘든 사회적 상황들을 다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고통에도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믿으면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가르치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희 가정은 저와 남편 그리고 아이 둘이 있는 4인 가정인데 외식을 하지 않고서는 집에서 넷이 다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일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다 에서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하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기도를 하는 것을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사소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이러한 상호작용이

사소해 보이지만 큰 결과를 낳는다고 해요.

식후 정리를 아이들이 함께 도울 수 있게 하고, 집안일을 가르치는 것 또한 인생에서 꼭 배워야할 기술이라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식사시간이 자녀가 기억할만한 대단한 순간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그 시간을 깊은 소속감과 안정감을 경험 합니다.


사춘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릴만큼 이성 보다는 순간적인 감정으로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 책에서는 자녀가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다음번에는 잘 할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라고 조언합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아 주면서도 항상 그의 가치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해요. 나쁜 선택을 하는 것과 나쁜 사람인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니까요.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지만 막상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면 아이에게 감정적인 압박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고요.

우리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다 통해 가르침을 얻을 뿐만 아니라 평소 아이들에게 제가 어떤 엄마였는지 돌이켜보고 진정으로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자인 멜리사 크루거는 "십 대 자녀를 양육할 때 확실히 안전한 곳은 한 곳뿐이다. 바로 예수님께 소망을 두라. 그분의 은혜,그 분의 선하심,그분의 주권,그분의 능력,그분의 사랑에 소망을 두라. 그분은 우리가 요청하거나 상상하는 것보다 측량할 수 없을 만큼 더 많은 것을 하실 수 있다. 그분 안에서 쉬고 그 분을 의지하라." 고 말합니다.

신앙을 통해 자녀와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깊은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우리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다

이 책은 사춘기를 겪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가르침을 안내하는 좋은 양육 지침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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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
장인혜 지음, 김지하 그림 / 다락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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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아이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라길 바라며 사랑도 듬뿍 주고 가족들과도 정서적 유대가 깊게 쌓이길 노력했는데,저희 큰 아이는 가족들을 비롯한 타인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부분에 조금 소극적이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억울한 일이 생겨도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혼자 삭히고 참는 경우가 많아서 엄마로서는 참 답답하고 안쓰러웠어요.



저희 아이에게 지금 꼭 필요한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책세상맘수다를 통해 서평단으로 받아보고 며칠간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는 흥미로운 주제가 아닌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였는데내용을 조금 훑어보더니 금방 집중하고 빠르게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 에는

아이들의 15가지의 고민에 대한 선생님의 조언이 담겨 있어요.

책의 작가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에요.

누구보다 아이들의 고민과 생각을 잘 이해하고 관심있게 지켜보는 분으로 이 책과 비슷한 결의 책도 여러권 집필하셨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아이에게 직접 들은 고민과 같은 내용이 많아서 더 집중하고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사실 글 읽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한 페이지는 고민에 대한 네컷 만화가 그려져있고,반대쪽 페이지에는 아이의 속 마음을 글로 풀어 담아 놓았어요.

다음 페이지는 그 고민에 대한 장인혜 선생님(이네 선생님)의 솔루션이 제시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정말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더라고요.

전 아이가 뭔가를 질문하면 이 애가 내 말을 이해할까? 쉽게 이해하려면 어떻게 설명하는게 좋지? 아무리 고민해도 잘 모르겠거든요. 육아를 10년째 하고 있어도 정말 어려운 부분이에요.

책의 작가인 장인혜 선생님은 아이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은 분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길지 않아서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인것 같아요.

아이들과 늘 같이 생활하시는 선생님이다보니 책에 실린 고민도 현실적이고,

제가 아이 둘을 키우며 실제로 아이에게 질문 받았던 고민도 많더라고요.

큰 아이가 동생이 태어나고 제일 많이 물어봤던 질문인데

"엄마는 세상에서 누굴 제일 사랑해?" 였어요.

아무래도 동생이 없을 땐 엄마,아빠의 사랑이 혼자 받다가 동생이 생기니 그 사랑과 관심을 나눠가지게 되잖아요.

저희 아이들은 5살 차이로 터울이 적지는 않은 편이라 그런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동생에 대한 질투가 많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앵무새 같이 엄마는 너를 제일 사랑한다고 해줄 뿐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고민을 조금 더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

부모들에게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데 큰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단단한 마음 키우는 마법의 25가지 미션도 함께 해보았는데요.

이 미션지는 다락원 공식 카페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해 했지만 하루 하루 미션을 수행하며 작은 변화를 스스로 느끼는 아이가 대견하더라고요.

엄마 아빠에게 말 하지 못했던 고민이나 그동안 억울하게 혼나서 마음이 상했던 일을 대화로 나누며 아이의 이야기를 진정성있게 들어주었어요.

마음에 있는 얘기를 잘 하지 않아서 정말 걱정이 컸는데 용기내서 솔직하게 얘기 해 준 아이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책을 읽고 미션을 하나씩 하면서 마음의 힘이 길러지고 있는것 같았어요.

자존감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으로 많은 아이들이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

읽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우리 아이들이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단단한 마음으로 자라길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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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8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8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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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2022년에 출간된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시리즈가 벌써 8권까지 발간이 되었어요.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겠지만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8> 은 정브르가

몸이 작아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만화로 만든 책 입니다.

8편에서는 올빼미에게 쫓겨서 도망치다 동굴에 갇힌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큰 아이가 정브르님 팬이라 유튜브 시청은 물론 책까지 섭렵하고 있는데,

마침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겜툰 출판사의 서평단 모집중이라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선물이라고 책을 짠 하고 보여주니 눈이 휘둥그레 하는 아들이에요ㅋㅋ

숙제 한 뒤의 시간은 컴퓨터 게임이나 핸드폰 게임을 잠깐씩 시켜주는데

오늘은 고민도 않고 게임 대신 정브르 책을 보겠다고 합니다.




등장인물은 이 책의 원작자이자 주인공인 정브르와 귀여운 강아지 고나,

그리고 테일 이라는 친구도 한 마리 나오는데 이 녀석의 정체가 뭔지 당췌 알 수가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용인가? 했다가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서 아들한테 얘는 도대체 무슨 곤충이냐고 물어보니 <아르마딜로 갑옷도마뱀> 이라고 알려줍니다.;;

저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에요.

아이들은 관심도가 높은건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이름도 잘 외우는 것 같습니다.



생물 학습 만화답게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8 책에 등장하는 새로운 생물들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도 곳곳에 쓰여 있어요.

저는 곤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는 정보도 그닥 없는데,

서평 쓰기 위해 책을 보면서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등장하는 생물들이 만화로 정말 귀엽게 표현되어 거부감이 전혀 안생기더라고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책이다보니 어려운 단어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쉬운 풀이로 대체 할 수 없는 단어는 페이지 하단에 간단히 설명해 놓았어요.

저희 아이도 책을 읽을 때면 모르는 단어를 수시로 엄마 아빠한테 질문해가며 읽거든요.

정브르 책을 볼 때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정브르 생물 학습 만화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숨어 있어요.

다른 그림 찾기/숨은 생물 찾기/생물 스케치북 등

책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나 미술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제가 서평 쓰는걸 아는 아들이 이 부분은 빼놓지 말고 꼭 써 달라고 요청 했어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부분인데 인간들이 사용하는 인공 조명 때문에 동물들이 받는 피해에 대한 내용도 있더라고요.

아이에게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물어보니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합니다.

그냥 보고 잊혀질 책이 아니라 이런 환경 이슈에 대해 아이들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아이들이 체험하기는 힘든 곤충이나 파충류를 키우는 컨텐츠가 많아서 정브르님 책은 웬만하면 사주는 편이었는데,직접 읽어본 적은 없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저도 정브르 책을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었는데 단순히 재미있는 곤충 만화가 아니라 환경문제와 동물보호에 관한 교육적인 내용도 담고 있었네요.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8>

생물에 관심있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이고,유익한 정보도 많이 제공하고 있으니 아이들 권장 도서로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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