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권 독서법 - 하루 한 권 3년, 내 삶을 바꾸는 독서의 기적
전안나 지음 / 다산4.0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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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가장 관심 많은 건 독서. 제목도 마음에 드는데 두 아이의 엄마가 쓴 책이라 공감이 잘 될 것 같다.

하루에 한 권씩 책 읽기. 이건 나의 꿈이기도 하다.사실 요즘에도 실천하려고 노력중이다. 하루 한 권씩 책 읽기는 해석 다섯가지를 다 포함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매일 하루 한 권씩 책 읽기를 시행중이다.

사실 지금 나는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책의 즐거움에 빠져 책을 읽고 있는 와중에도 다른 책들을 보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인다. 하고 싶은 공부도 많고 읽고 싶은 책도 많아 시간이 부족하고 괴롭다. 실제로 보고싶은 책이 있으면 살림은 뒷전에 두고 책부터 읽어버린다. 삶에 적용할 시간을 주기 전에 다른 책을 읽어버린다.  이 작가는 아이 두명에 워킹맘이다. 3년 10개월동안 1000권을 읽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전업주부인 나도 살림에 육아에 시간을 따로 내어 책을 읽기가 참 피곤할 때도 많은데 살림,육아,일에 독서까지.. 슈퍼우먼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는 건 거짓말이다.
편향된 독서를 많이 했었는데 앞으로는 여러 분야 독서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결론적으로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세상이 바뀌는 건 아니다. 내가 그 증거다. 육아책을 많이 읽었지만 아직도 아이를 키우기 어렵고, 재테크책을 많이 읽었지만 돈을 모으지도 못했다. 책은 책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다만 책을 많이 읽었더니 전보다 마음이 풍성해지고, 지식과 지혜가 쌓였으며, 스스로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자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이든 배우는 자세를 얻었다. -85p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고민하지 마라. 지금의 나보다 더 잘하려고 애쓰는 게 중요하다." -164p

이 책에서는 책을 빨리 읽는 방법이 소개 되어 있지 않다. 그야 말대로 작가가 어떻게 시간을 쪼개고 책을 골라서 1천권을 읽었는지 나와있다.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여러 분야의 책을 도전하고 잘 읽히지 않는 책은 포기해도 좋으며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책 읽는다고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내가 달라진다는 말이 참 가슴깊게 와닿았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변했다. 그동안 누가 얘기해도 바뀌기 어려웠던 내가 책을 읽고 많이 바꼈다. 그래서 나는 책의 기적을 믿는다. 아이 둘 워킹맘인 작가도 이렇게 열심히 책을 읽는데 주부인 내가 못 읽을 게 뭐가 있겠나. 작가가 퍼스널브랜드를 만들고자 노력중이라는데 나도 도전해보고싶다. '나'라는 상품자체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이라는 상품을 갖추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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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적 풍요 - 나노 기술이 이끄는 우리 삶의 변화
에릭 드렉슬러 지음, 임지원 옮김, 이인식 해제 / 김영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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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께도,, 저자도  MIT 출신 과학자인걸 보고 읽기도 전에 조금 긴장했다.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읽어버림;;그만큼 과알못인 내게 조금 어려웠던 책.
잘 모르는 분야이기때문에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읽었다.

이작가가 말하는 건 이제 APM혁명이 올 것이라고. 나노기술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작가라고 한다. 음, 천재인가보다. 그동안 일어났던 혁명들과 APM혁명의 비교표.

재미있던 과학자와 공학자의 차이 ㅎㅎ 사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몰랐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조금 재미있었음.

딱 APM 이야기가 아닌 APM을 이해하기 위해 원자이야기부터, 그동안 일어났던 혁명들, 새로운 용어라 어려워하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데 친숙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많은 서문이 사용되었다.

과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추구한다. 그러나 그 질문이 공학자들에게 항상 필요한 질문은 아니다. 탐구에 초점을 맞추는 분야에서 공학이 출현하려면, 공학과 과학이 각기 다른 관심사가 혼동될 수 있으며 그 혼란을 명확하게 해소해주는 것이 선택한 경로에서 진보를 촉진할 수 있고, 더 큰 보상에 이르는 경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물론 APM이 그 대표적 사례다. -211p
APM 시스템과 성능에 관해 현재 준비된 대답은 탐구공학에 기초한 전체 구조와 앞서 언급한 새로운 요소들로 이루어진 공학적 변수에 근거한 시스템 수준의 설계와 분석이다.
급진적 풍요의 전망은 물질의 단위 질량당 상대적으로 높은 처리량에 의존한다. -264-265p
이 강력한 제조 능력은 현재 실험실에서 고비용, 저효율 방법으로 생산해서 기능적 제품의 일부로 통합하게 해 줄것이다. -270p

APM 나노기술이 실현되면 한 끼 식사 비용으로 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 수 있고 암에만 집중해서 공격하는 기계를 만들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기후의 영향 없이 곡물을 풍족하게 생산할 수 있는 농업시스템과 지구의 대기를 산업혁명 이전의 상태로 회복해주는 환경 복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에게 급진적 풍요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한다. 나노기술혁명이 실현된다면 우리 삶은 풍요로워지겠다 기대가 되면서도 사람이 일할 수 있는 자리는 많이 사라지겠구나 걱정도 되었다.
나노기술혁명의 배경, 연결점, 현재 와 있는 위치, 장점, 위험성 등 자세히 나와 있어 관심이 있는 과학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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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숍 스토리 - 취향의 시대, 당신이 찾는 마법 같은 공간에 관한 이야기
젠 캠벨 지음, 조동섭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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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숍 스토리 서점에 관한 책이다. 나는 서점&도서관을 너무 사랑한다. 생각하고 있는 책이 없더라도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하면 꼭 보고 싶은 책이 생긴다. 전 세계 서점 소개하는 책일까?

맞다. 서점에 가서 표지를 보고 내용도 훑어보고 고른 책은 거의 대부분 실패하지 않는다. 그리고 책을 읽고 싶은 욕구도 상당히 높아진다.

내가 방황하던 10대 시절에 책에 빠졌더라면 좀 달라지지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책은 정말 최고의 친구이자 선생이고 여행이다.

전자책은 좋아하지 않는다. 무거워도 꼭 종이로 된 책을 실물로 들고 다니며 읽는 것을 좋아한다. 전자책은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책을 읽어도 읽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내가 어디쯤 읽을 때 기억에 남았는지 책을 손으로 훑는 것. 그 느낌이 좋다.

안타깝게도 내가 알기로 우리 동네 주변엔 독립서점이 없다. 헌책방들도 많이 없어지고.. 심지어 중고책방도 프렌차이즈화가 되었다. 프렌차이즈 새대형 서점은 특색이 없다. 어디 지점을 가도 다 똑같다. 자신이 읽은 책만 판매한다는 서점을 보고 나도 나중에는 한번 해보고 싶다 생각만 해봤다.

예전에는 여행 많이 다니는 사람을 부러워했는데 이젠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부럽다. 물론 지금도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시간을 활용해서 독서를 하고 있지만 부족하다. 여행은 그 곳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지만 책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책으로 인해 성장함을 느껴진다. 모든 문제의 답은 책 속에 있다.

좋은 서점에 들어가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다. 단순히 서점을 소개하는 책이 아닌 각 작가들과 여러 독립서점 주인들이 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책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서점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다. 서점에는 책만 팔아야 한다는 고지식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커피는 물론이고 소를 판다는 곳도 있었다. ㅋㅋ  미국과 영국에 집중되어있는 것이 아쉽지만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서점 투어를 해보고 싶다. 또 내가 나이가 든다면 좋은 책을 소개해주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독립서점을 차리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서점과 도서관을 사랑하고 책을 많이 읽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강력범죄율이 반 이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책을 가까이하는 생활을 시작하는 방법 중에 서점에 가는 것보다 좋은 게 있을까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만들려면 서점에서 시작해야 해요. -195p
독서는 즐거운 마약 같은 것이니까요. 안전하고 합법적이며 값싼 마약이죠! -209p
서점은 나무와 종이로 지은 꿈이잖아요. 시간 여행이자 탈출구이며 지식이고 힘이죠. 간단히 말해 최고의 장소예요! -227p
독립 서점은 온라인 서점의 위협에도 살아남을 거예요. 대형 체인 서점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문제는 가격이 아니에요. 질이죠. 대형 체인 서점이 살아남으려면 지금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해요. 아마존 모방을 그만두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하죠. 즉, '서점'이 되어야 해요. 오늘날의 사람들은 책을, 좋은 서점을 더 많이 원하고 있어요. -245p
인생은 짧고, 책에서 발견할 것은 많다.
책은 맛있고 배부르고 달콤하고 진귀하다. -3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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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쿨버스 운전사입니다 - 빈털터리 소설가와 특별한 아이들의 유쾌한 인생 수업
크레이그 데이비드슨 지음, 유혜인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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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스쿨버스 타는 학생들과의 웃기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적혀 있을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일반 스쿨버스가 아닌 노란스쿨버스다.  조금 특별한 아이들을 태우는 버스.

처음엔 버스나 아이들을 보고 놀리는 철 없는 사람들을 보고 작가는 직접 마주하며 화를 낸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 해결에 어떤 도움이 안되는 것을 알게 되고 어른이 되어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작가로 데뷔했다가 망한 후 이런 저런 일을 전전하며 실패한 인생을 살아온 작가. 실패한 인생이기에 스쿨버스운전사까지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루하루 특별한 아이들과 함께하며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아빠랑 저는 아저씨를 제 큰형으로 생각해요.

"아빠랑 저는 아저씨를 제 큰형으로 생각해요." 이런 말을 듣기가 어디 쉬울까? 작가는 스스로가 못난 사람이라 칭하지만 굉장히 좋은 사람 같다.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누구나 알아차릴 수 있는 차이의 경계가 흐려지고 이 아이들도 여느 아이들과 똑같다고 보게 된 순간은 언제부터였을까? 그래, 이 아이들은 휠체어를 타고 틱 장애로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쉴 새 없이 손을 움직였다. 하지만 이제 그런 모습만으로 아이들을 정의하지 않는다. 애초에 그런 것들로 정의하지 말아야 했다. 그냥 평범한 아이들과 똑같았다. 내 아이들이었다. 빌어먹을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이들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부끄러웠다. 나는 내 자식인데도 하루종일 쉴 새 없이 물어보고 말하면 힘들어 가끔 짜증이 날 때도 있는데 매일 똑같은 이야기에, 똑같은 거짓말에, 똑같은 반응을 해줘야하는 아이들과 마주하는 작가의 태도를 보니 정말 천사같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배려라고 하는 행동들이 장애인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우리는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들이 이들에겐 꿈이 될 수도 있다. 재미있고 가벼워보이는 책이지만 완독 후 덮을 때는 장애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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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현실에서 만드는 법
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안기순 옮김 / 김영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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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는 우리가 한발자국 다가가면 한발자국 멀어지고 열발자국 다가가면 열발자국 멀어지는 곳이다. 유토피아는 전진하게 만드는 곳이다라고 한다. 모두가 꿈 꾸는 곳 유토피아. 사실 아주 옛날 사람들이 말하는 유토피아는 이미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일자리가 상당히 사라진다고 한다. 인간들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걱정한다. 나 또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선택하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여태껏 누려온 것보다 나은 세계를 상상할 수 없으므로 지금까지 꾸어온 꿈을 대체할 새 꿈이 없다. 실제로 부유한 국가의 국민은 대부분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잘 살지 못하리라 확신한다. -23p
무상 현금지원은 세계가 보증하는 기본소득이다. -45p
풍요의 땅에 사는 우리는 조상이 쌓아올린 사회 자본과 지식과 제도 덕택에 풍요롭게 살고 있다. 이러한 부는 모두의 공동 소유이므로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유를 공유해야 한다 .-57p

재미있는 실험 결과들이 나온다. 노숙자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현재 시행되고 있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효과적인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건 다 알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해결책이 좋을까? 노숙자에게 집을 제공하고 기본소득수당을 제공해주었다. 사람들은 노숙자가 약을 사고 돈을 흥청망청 쓴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노숙자는 얻게 된 집과 돈으로 안정된 삶을 보장받으니 오히려 제대로 된 삶을 살기 시작했다.

국내총생산으로 국가의 수준을 평가하는데 많은 모순이 있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정확한 측정은 힘들겠지만 국내총생산 하나만으로 국가를 판단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전시에는 국내총생산만큼 유용한 척도는 없다고 한다.

국내총생산 말고도 국내 총 정신적 대역폭을 고려해야 한다. 정신적 대역폭이 넓을수록 자녀를 잘 키우고, 더욱 건강하고, 직장에서 더욱 생산성을 발휘한다. -69p
기계에 대항하는 경쟁을 벌이면서 우리는 더욱 효율적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을 획득하는 데 돈을 더 적게 쓰는 동시에, 예술, 건강관리, 교육, 안전 등 노동 집약적 서비스와 쾌적한 편의 시설을 누리는 데 돈을 더 많이 쓸 것이다. -127p
남성에게 제공하는 출산 휴가는 성 평등을 추구하는 투쟁에서 형세를 전환시킬 잠재력을 갖춘 트로이 목마이다. -151p
기술이 베푸는 축복을 누리고 싶다면 궁극적으로 재분배를 선택해야 한다. -204p
생산성 있는 여성과 노인, 이민자는 남성과 젊은 성인, 열심히 일하는 시민의 일자리를 가로채지 않고, 실제로 더욱 많은 고용 기회를 창출한다. -230p
현대 자본주의 체제 아래서 우리는 진정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일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 허튼 짓이다. -266p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작가도 처음 이 책을 쓰기 시작한 3년전엔 사람들이 비웃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본소득이 이젠 꿈이 아니다. 필란드와 캐나다에서는 실제로 실험이 시행되었다. 흥미로운 건 닉슨 대통령 때 시행될 뻔 하다 부결되었지만 만약 시행했다면 미국의 미래는 더 낙관적으로 바뀌어져 있을 거라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은  주 15시간 노동, 넘치는 여가시간, 보편적 기본소득, 국경 없는 세계, 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가난한 사람은 게으르다, 일하지 않는 자 먹을 수 없다 같은 뿌리깊은 편견이 머리속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노동시간을 줄이니 사람들은 소비하여 국내총생산이 증가하였고 넘치는 여가시간으로 삶의 질이 높아졌으며 보편적 기본소득으로 범죄율이 낮아졌고 국경을 강화하니 이민자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비율이 현저히 낮아졌다.  아무런 증거와 예시 없이는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그것이 시행되어야 즐겁게 생산적인 일을 하고 가정과 육아에 힘쓰며 소비를 하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 든다. 실제로 이런 세상이 오게 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책을 읽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며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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