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100배 즐기기 - 당신의 하와이 여행을 100배 즐겁게!, '17~'18 최신판 100배 즐기기
이진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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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하와이는 신혼여행으로 무려 5년 전에 다녀왔네요.
겨울에 결혼해서 따뜻한 나라 가고 싶어 알아본 곳이 하와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또 가려고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보면요 ㅋ
여건만 허락한다면 아이들과 하와이 한 달 살기도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답니다.

이 책의 저자 알로하거북이(인스타그램 @oneweekinhawaii)의 삶을 보니 당장이라도 짐 싸서 가고 싶네요...
아이 키우기도 참 좋아 보였는데....

책의 목차예요.
저는 3박 5일의 짧은 일정이라 오하우섬 밖에 못 있었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막 바쁘게 다니는 것보다 느긋~하게 지내는 걸 더 좋아해서 딱 좋았어요. 스타벅스를 자주 간 것 같아요. ㅋㅋ

하지만 다음에 간다면 시간을 더 여유 있게 잡아서 마우이섬도 가보고 싶고 쥬라기 공원의 실제 무대인 카우아이도 가보고 싶네요.

확실히 아이가 있으니 관심 있게 보는 부분이 달라지네요.
쇼핑센터보다는 동물원이나 수족관, 바다, 산 이런 곳을 보게 되네요
교통, 오픈 시간, 요금, 주소 등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서 따로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물을 무서워해서 서핑 도전도 못했는데 남편은 도전했었거든요.
근데 ㅋㅋ 비싸서 혼자 다른 사람 하는거 따라서 했었는데 요런 꿀팁도 심어져있네요.

하와이는 바다에서 하는 액티비티가 참 좋죠.
저는 바다로 들어가자마자 살려달라고 소리 질러서 외국인이 저를 무슨 낙지 건져내듯 건져냈답니다.. 배에선 멀미 때문에 옆 일본인 부부들을 피하게도 만들었고요.........
하지만 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좋을 것 같은 활동들! 하와이 가면 다 할 수 있습니다. !!!
남편이랑 1000만 원 모아서 하와이 가자고 이야기했었는데 책으로 다시 보니 벌써부터 신나고 설레네요.

책도 크기도 크지 않고 무겁지 않아 캐리어에 쏙 넣어 가도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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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자를 쓴 여자
장병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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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자는 종 모양으로 생긴 유리 그릇이다. 실비아 플라스 라는 미국의 여류 시인이 쓴 소설에 벨자를 쓴 여인이 등장한다. 그 여자는, 벨자 속에 갇혀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과 접촉하지 못하는 갑갑한 상태를 벗어나 보려 애쓰지만, 결국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이 소설은 불륜소설이다. 바이올린을 켤 때 가장 행복한 여자 진희. 무능력한 아버지 밑에서 외로이 살았던 성준. 그 성준은 항상 외로웠기에 엄마라는 존재는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살림을 하고 남편 뒷바라지 해주는 존재라 한다. 서로 다른 모습에 끌려 결혼을 하게 되지만 성준의 일방적인 희생강요로 진희는 시들어간다. 바이올린을 켜고 싶다는 진희의 말에 진희 눈 앞에서 아끼는 바이올린을 부셔버리는 남자. 돈 벌어다주는데 집에서 살림이나 하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냐고, 누가 돈을 열심히 버는데 자꾸 그딴 바이올린 이야기나 하냐며 진희의 꿈을 박살내버리는 남자.. 얘기라도 할라치면 듣기 싫은 말에는 막말과 폭력으로 받아치는 남자. 순하디 순한 진희는 반항 한 번 해볼 생각하지 못하고 다 견디며 살아낸다.  그러다 피아니스트 지후를 만나 자신 그대로를 응원해주고 바라봐주는 그에게 끌리게 된다. 무려 삼 년 이란 시간 동안 불륜을 저지른다. 그 불륜 과정에서 진희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잘 표현되어 있다. 불륜은 무조건 나쁜 거지만 무작정 진희를 욕할 수가 없었다. 진희와 성준은 만나서는 안 될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이혼하고 떳떳하게 만나지! 할 수 있지만 이미 아이가 둘. 내가 살자고 아이 둘 곁을 떠날 수가 없었던 거다. 아이들만 보고 참고 살자.. 이렇게 살아온 우리 윗세대 어머니들이 많을 거다. 하지만... "나"라는 자아를 죽이면서까지 그렇게 희생하며 살아야할까? 불륜 소설이지만 불륜 문제를 빼고서 이런 남자와 자식 때문에 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도 이미 알고 있다. 티는 내지 않았지만 아빠랑 멀어지면 엄마도 행복하잖아? 라는 말을 한다. 그렇다면 단지 아빠가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엄마가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한 사람만 계속해서 참고 인내하는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옳은 걸까. 정말 가부장의 최고봉을 보여주는 성준에게 총을 쏴버리고 싶었다. 불륜 사실을 들키고 진희가 제발 자기를 버려달라고 하는데도 성준은 더 괴롭게 할거라고 복수할거라며 절대 이혼은 안해준다 한다. 그 소리 듣고 진희는 정신없이 차를 몰다 큰 사고까지 당하고...
(반전은 불륜 사실을 알고 진희에게 손지검까지 했으면서 자신도 다른 여자랑 바람 핌..)
요즘은 이혼이 흔하다고 문제라고 하지만 이 소설과 같은 상황에서는 이혼을 해야한다.  결국 지후와도 헤어지고 혼자 사는 삶을 택했지만 지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치매가 온 진희..정말 죽기직전까지 너무 불쌍하다....ㅠㅠ

바이올린만을 제하고는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어째서 진희는 고마워하지도 않고, 그의 것이 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인지. -115p

와이프가 물건인가 자기 것이라니. 바이올린이 거의 전부인 진희에게 바이올린을 제하고 다 하게 해주니 고마워해야한다는 발상도 참 놀랍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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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 호린의 프리랜서 번역가로 멋지게 살기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박현아 지음 / 세나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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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찌든 사람, 일하고 싶은 주부, 자유로운 영혼(?) 등 많은 사람들이 프리랜서를 꿈꾸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도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집에서 아이 키우며 프리랜서로 자택근무한다는 사람을 보면 너무 부럽다. 왜 나는 그런 직업을 택하지 않아서 그냥 마냥 집에서 놀고만(?) 있나!!!!!
프리랜서에 대한 정보는 너무 폐쇄적이다. 알기가 힘들다. 많은 질문들에 답해줄 책을 발견했다. 사실 읽기 전에는 제목만 이렇게 해놓았지 아마도 알짜배기(?) 정보는 알려주지 않겠지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히려 너무 자세히 적어놔서 무턱대고 도전하기 힘든 일이 프리랜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외국어를 좀 한다 싶으면 프리랜서를 꿈 꿀 수 있다.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다고 한다. 하지만 프리랜서로 돈을 많이 번다? 노력 여하에 다르지만 작가는 처음에 30만 원 벌었다고 한다. 3년쯤 되니 일반 회사원만큼 벌어 좀 먹고 살만하다고. 그래서 여윳돈이 있거나 작가처럼 부모님 집에 살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잘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아 나는 돈도 좀 있고! 아니면 남편이 있으니 당장 돈을 많이 안 벌어도 되고! 도전해보고 싶다. 하지만 어떻게? 참 막막하다. 친절하게도 작가는 자세히 알려준다. 프리랜서가 영업을 해야 하는지 처음 알았다. 물론 회사를 직접 찾아가 저를 써주세요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번역가가 넘쳐나는 요즘 끊임없이 구직 사이트를 들여다보고 빠른 스피드로 남들보다 먼저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는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 자유로움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프리랜서라는 직업.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공간의 제약만 없을 뿐이지, 이메일, 핸드폰엔 더욱 매달려야 하는 직업이구나 알게 되었다.
작가의 솔직한 조언, 일본어나 중국어는 더 돈 벌기 힘들다는 것. 나는 반대로 영어는 너무 많은 사람이 잘 하니까 오히려 일감이 없을 것 같았는데 세계 공용어인 만큼 일감이 많은가 보다. 그래서 뒤쪽에 번역가들 인터뷰 부분 보면 대부분 수입면에서 만족한다는 답이 없는데 딱 한 명. 중국어, 영어 두 개의 국어 번역 일을 하는 사람은 참 만족한다고 한다. 이제 프리랜서 번역가라고 내가 잘하는 한 개 국어에만 안주해야 하는 시대는 끝이 난 것 같다. 내가 외국어 하나 잘한다고 그치는 게 아니고 다른 나라의 언어를 우리나라의 언어로 매끄럽게 번역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공부도 필요하다. 책을 펴기만 해도 졸린다는 사람은 이 일을 못한다고 한다. 책을 좋아하진 않아도 책을 읽어야만 한다고.
프리랜서에 대해 궁금함이 많았는데 많이 해소가 되었고 번역가 하면 도서 번역밖에 생각 못했는데 여러 분야가 있다는 것도 새로이 알게 되었다.
프리랜서, 프리랜서 번역가, 번역가에 대해 궁금한 사람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책임이 분명하다.
내가 만약 번역가가 된다면 의학 관련을 번역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일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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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 스펙도 나이도 필요 없는 주말 48시간의 기적
프레이저 도허티 지음, 박홍경 옮김, 명승은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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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사업을 해야 하죠. 이건 정말 불변의 진리 같습니다. 아니면 흔히 말하는 '사'자 직업으로 월 천 단위씩 버는 것 아니면요. 그래도! 잘 나가는 사업가 못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은 보통 돈이 있는 사람이 하고 그렇기 때문에 돈이 돈을 불린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주말 48시간의 기적이라니... 주말엔 쉬어야 하는데.. 사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일까요?

이 저자는 슈퍼잼 브랜드로 젊은 사업가 상까지 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할머니가 과일 100%로 잼을 만드는 것을 보고 잼 사업을 시작했다는데요. 저자의 솔직함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자기가 과일 100% 잼을 처음 생각한 건 아닐 거라고. 단지 누가 먼저 시작하냐가 관건이라고 하네요. 사실상 아이디어는 아마 누구의 머릿속에 하나씩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살다 보면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 이건 이렇게 고치면 대박일 텐데 등 생각은 무한정 많이 합니다. 하지만 실행하려고 하면 돈이 없는데.. 사업은 대부분 망한다는데.. 등 걱정으로 사실상 시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스토리 들어보면 딴 세상 사람 같거든요.
이 저자도 저랑은 딴 세상 사람 같았습니다. 16살에 처음 슈퍼잼을 판매하겠다고 슈퍼마켓 가서 한자리 차지하게 해달라 이야기하고 바이어를 만나서 상의하고 저는 서른 먹은 지금도 사실 못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솔직하게 말합니다. 훌륭한 아이디어와 상품가 지곤 성공하지 못한다고요! 홍보가 참 중요합니다. 48시간 동안 이 저자가 브랜드 하나를 런칭하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 과정에서 어디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사이트도 자세히 알려주고요. 솔직히 중간 부분까지는 "아, 나도 사업할 수 있겠다." 하며 아이디어 막 생각하며 읽었는데 뒷부분에선 "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꼭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홍보에 관한 내용도 꽤 자세히 적혀 있어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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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혀 - 제7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권정현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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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의 아버지는 도마위에서 태어났고 자신은 모든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자랑하는 사람이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첸은 요리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리사가 된다. 만주국 관동군 사령관 오토조를 제거하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장교식당 요리사가 된다.

칼들은 어둡거나 밝거나 늘 그곳에 걸려 제 주인을 기다린다. 도마를 탁탁 내리치며 소임을 다하기도 하지만 그것들이 내리치는 것은 결국 빈 허공일 뿐이다. 재료들은 공간 속에 놓였다가 공간 속으로 소멸한다. -100p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칼이다. 모든 요리는 도마위에서 칼로 인해 손질된다. 이 책의 제목이 왜 칼과 혀 일까 생각을 해보았다. 칼로 음식을 자를 수도 있지만 혀도 자를 수 있다.

먹는다는 것은 내게 잠시나마 이 전쟁과 직위를 잊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요리를 먹고 나서 시게오와 가볍게 품평을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요리가 우리를 구원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121p

전시 상황에 사령관이라는 오토조는 이럴 듯 음식 생각밖에 하지 않는 무능한 상사다. 첸은 음식으로 오토조를 죽이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지만 결국 첸이 만들어준 음식으로 오토조를 배불리고 생을 연장하게 만들어준다.

한입의 요리가 혀에 전해주는 진솔한 맛, 그 진실함을 위해 나는 계속해서 도마를 지배할 것이다. -166p
착각이 아니라면, 계획대로 나의 요리는 조금씩 사령관의 혀를 길들여가고 있다. 내가 이렇듯 목숨을 연장받고 있다는 게 그 증거다. 놈은 제 혀가 기억하는 죽 한 그릇의 고소함을 쉽게 물리치지 못할 것이다. -202p
혀가 맛을 느끼는 게 아니라 음식이 와서 마구 보채는 것이다. 혀는 그 자리에 소처럼 누워서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특유의 탐욕을 낼름 숨긴 채. -202p

보통 혀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고 평가하기 위한 혀도 존재한다. 음식은 평가하고 평가받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다.

맛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아. 모든 사물은 그대로 있을 뿐이지, 거기에 의미를 부여한 게 맛이야. 의미란 공통의 관심에 따라 좌우되기도 하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의미를 부여받기도 하는 거고. 유능한 요리사는 그런 개인의 습성, 집단의 습성을 빠르게 간파하여 그들의 혀를 속일 수 있어야 해. -239p
썩어가는 것들일수록 더 깊은 맛을 풍기지. 인생도 그렇다.너의 무엇이 너를 간절하게 하느냐? 그것이 없다면 요리는 겉치레일 뿐이다. -304p

첸이 독살하려는 계획이 들통났음에도 오토조는 그의 혀를 반쯤 자를 뿐 죽이지 않는다. 또 화덕에 불을 지펴 주방을 불타게 했음에도 그를 죽이지 않는다. 개처럼 살게 하며 치욕을 주지만 절대 죽이진 않는다. 자신의 목숨과 첸의 요리를 맞바꾼 그는 원하는 요리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게 한다. 그에게 요리란 도대체 무엇일까? 조선인 갈순은 오빠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목숨을 걸어 오토조를 죽이기 위해 제 몸 하나 버린다. 전쟁은 남자들의 일이라고 하는데 가장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운 일을 겪는 사람은 여자라고 생각된다. 전시상황에서 만주국 사령관 우두머리를 죽이기 위해 중, 한이 목숨을 건 행동들이 흡입력 있게 읽힌다. 단순히 살기 위해 요리하고 먹는다는 것에서 음식과 요리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해볼 수 있다. 혀는 참으로 다양한 일을 해낸다. 음식의 맛도 보고 욕도 하고 좋은 말도 하고 욕심을 내고 욕구를 해결한다. 그 혀에 오토조도 결국 혀가 잘린다.  역사에 대해 잘 몰라서 서평을 쓰기에 조금 어렵지만 소설을 읽는 동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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