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보는 기술 - 역술가 박성준이 알려주는 사주, 관상, 풍수의 모든 것
박성준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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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성준 역술가를 유튜브에서 스치듯 지나가며 본 기억이 난다. 역술가인 줄만 알았는데 소개 글을 보니 건축을 전공한 건축가이기도 하다. 


명리에 대한 공부를 했기에 복습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기본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오랜만에 보니 새롭다.  

목차

1. 사주팔자

2. 관상

3. 미래

4. 통찰력

5. 풍수명당

'운명을 보는 기술'로 사주팔자, 관상, 풍수를 다룬다.   


사주팔자

운을 없애는 사람

마음가짐과 행실이 운명을 바꾼다.


계절의 변화는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즉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옷을 입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겉옷을 준비하는 일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 속한다. p23


명리 강의 들을 때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 

"사주팔자가 정해져 있어서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라. 안 좋은 걸 알면 미리 대비하면 된다."


운세 또한 만세력 앱을 통해 보면 어떤 해는 대체로 좋다가 또 어떤 해는 안 좋기도 하고 이렇게 변한다. 항시 나쁘지만은 않다. 대운과 세운이 있어 10년 주기로 또 해마다 다른 운의 전환이 일어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사주팔자를 통해 알아보는 법을 설명한다. 


타고난 천성 알아보는 법


일간으로 알아보기

이 사람의 일간은 甲으로 양의 木이다. 


갑(+목) : 큰 나무, 높이 솟은 소나무 

성격이 대담하고 꿈과 이상 그리고 포부가 큰 편

계속 위로 자라고 싶어 한다. 

겉으로 쾌활하나 자존심이 강하고 시종일관 무뚝뚝하고 우직 p44



십성으로 알아보기

기초 단계

가지고 있는 십성의 개수가 많을수록 가중치 부여 

일간과 가까이 있는 것이 성향의 강도가 다소 강하다고 판단


홍길동에게 있는 기질

편관 편재 상관 정인

없는 기질

비겁 겁재 식신 정재 정관 편인


이 사주에는 편관이 많고 일간과 가까이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편관이 가진 기질이다. 


봉사와 희생정신

참을성 많으나 내면적인 스트레스가 많다.

한계 극복 중요하게 생각 역경 견디고 인내

자리 관리 엄격

솔선수범, 솔직 

반항적, 투쟁적 

고집 세고 성급


명예와 리더십 상징

명분과 명예 중요하게 생각

편관 성향에 자기감정 표현 의미하는 상관이나 식신 성향 없으면 속병 들기 쉽다. 


만세력 앱에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를 넣으면 십성까지 나온다. 

십성의 개수를 통해 쉽게 천성을 알아볼 수 있다. 


가족들 거 해봤는데 비슷한 부분도 있고 많이 다르게 나오기도 했다. 



풍수명당


88올림픽 대로를 타고 가다 보면 강남 한강변 아파트들은 한강 쪽으로 베란다가 있다. 

이유가 있었다. 강남 한강변은 풍수지리적으로 북향으로 한강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남향집을 위해 산을 앞에 둘 수 없고 물을 등 뒤에 둘 수는 없다. p275



물이 감싸면 부유하고, 곧게 가면 빈궁하다. 

W 모양으로 한강이 굽이치는 지역

자양, 잠실, 신천, 성수, 옥수, 압구정, 청담, 동부 이촌, 잠원, 반보, 마포와 여의도 등 


'산은 사람을 다스리고 물은 재물을 다스린다'라고 하는데 아파트값이 천정부지 오르는 한강 벨트다.



풍수 인테리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늘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

바닥 타일 깨끗이 닦고 줄눈도 깨끗이 관리

문밖도 청결하게 관리

전단지나 자석 떼어내라.

신지 않는 신발은 신발장에 정리

생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비워둬라.

현관의 전신 거울 기를 반사시키고 양기 몰아낸다. 


죽거나 말랐으며 새로운 식물 심거나 버려라.


바로 할 일이 생겼다. 현관 바닥 닦고 안 신는 신발 신발장에 넣어야겠다. 


신발장 앞에 거울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 알고 설치를 안 했나 보다. 

방안에 있는 붙박이장에는 열면 거울이 하나씩 있는데 왜 신발장에는 없나 했었다. 

현관에 큰 거울은 좋지 않고, 신발장 안에 작은 거울이 여러 개 있는 것도 좋지 않다. 


태어난 시를 바꿀 수는 없지만 운이 들어올 수 있도록 현관은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 


사주팔자, 10천간, 12지지, 음양오행, 십성까지 기본 중에 기본을 다루고 있다. 읽으며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고, 사주는 여전히 어렵단 생각을 하기도 했다. 

조금 더 공부하면 안갯속 같은 머리가 좀 맑아지려나란 마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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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우리 강아지 간식 50 (스프링) - 저비용, 단시간에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반려견 음식 만들기!
김지우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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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티모 생각이 났다. 재료 그 자체만으로도 잘 먹는 티모지만, 예쁘고 맛도 좋은 간식이라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제목처럼 아주 간단한 간식만들기를 소개한다. 재료도 구하기 쉬운 것들이다. 고구마, 감자, 치즈, 계란, 우유, 쌀가루 거기에 고기류를 더하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간식을 만들 수 있다. 


귀염댕도 보더니 바로 쌀가루 있냐고 묻는다. 다른 재료들은 다 있을거라고 생각했나보다. 바로 오아시스 장바구니에 쌀가루 넣어뒀다. 


역시 작가님도 뽀글이라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펫푸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관심이 사업으로까지 연결 되었다. 



작가 소개

김지우

반려동물 펫푸드 업체

'건강하개' 대표

'건강하개' 인스타그램, 유튜브 운영



목차

1장 전자레인지 활용 음식

2장 에어프라이어 활용 음식

3장 No 전자제품 활용 음식


목차를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등 만드는 도구로 나누었다. 




몸무게에 따른 반려견 하루 최소 급여량 표

반려견 몸무게

하루 급여량(kcal)

하루 간식 급여량(kcal)

1.5kg

115

11.5

2kg

130

13

3kg

160

16

5kg

220

22

7kg

280

28

9kg

340

34

10kg

370

37

15kg

520

52

간식은 하루 필요한 전체 급여량 중 약 10%가 적당하다. 

우리 티모는 3kg이니까 16kcal정도다. 

티모는 사료에 비해 계란이랑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고 있다는 것. 

고구마칩

p34



집에 고구마가 많아서 그런가 고구마이용한 간식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 고구마칩은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면 끝이다. 

요건 바로 해봐야겠다. 




단호박뇨끼

p104


이건 내가 먹고 싶다. 단호박 삶아서 쌀가루와 노른자 섞어 뇨끼 모양을 만든다. 끓는 물에 익히고 우유와 단호박으로 만든 소스와 섞는다. 

나도 나지만 티모가 엄청 좋아하며 입가에 소스를 잔뜩 묻히며 신나게 먹지 싶다. 




호박전

p106


'애호박을 얇게 썰어 쌀가루와 계란 입혀 올리브오일 두른 팬에 굽는다.'가 끝이다. 계란에 소금을 넣은 것과 안 넣은 것 2가지 만들어서 티모와 다 같이 먹을 수 있겠다. 바로 부쳐서 먹으면 또 엄청 맛있는게 호박전이다. 순식간에 먹어치울 티모를 생각하니 괜시리 웃음이 난다. 


구하기 쉬운 재료로 반려견들이 좋아할 간식만드는 방법을 가득 담고 있다.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지 않으니 주말에 바로 만들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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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기기사 필기 필수기출 1200제 - 15개년 기출 대표유형 50
엔지니어랩 연구소 지음 / 아이비김영(김앤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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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올 초에 전기기사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나도 해볼까 잠시 마음먹었었다. 몇 달이 지난 지금 모두들 자격증을 취득했을까.  


매일 2시간씩 몇 달을 공부한다는 이는 필기시험 합격했다는 소식까지는 들었다. 실기를 합격했는지는 아직 물어보지 않았다.  



전기기사 시험

필기 + 실기

필기에 합격하면 실기는 2년 이내 응시 가능하다. 


전기기사 필기 과목은 5과목이다. 

1. 전기자기학
2. 전력공학
3. 전기기기
4.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
5. 전기 설비기술기준

CBT 형태로 시험 

CBT

컴퓨터 기반 시험(Computer-Based Test) 약자

시험 문제를 컴퓨터 모니터로 보고 답을 입력하는 방식의 시험

[출처 : 네이버] 


과목당 20문항이고, 시험 시간은 30분이다. 


합격 기준

100점 만점에 각 과목당 40점 이상 받아야 하고 평균이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과목들 이름에서도 느껴지겠지만 분야도 그렇고 공부 양이 방대하다. 전기자기학도 기억이 정확히 나진 않지만 두 학기는 들었던 거 같다. 


실기시험은 '전기설비설계 및 관리' 한 과목으로 2시간 30분이 주어지는 필답형이다. (주관식) 

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이 책은 필기 과목을 전부 다루고 있다. 한 권으로 보이지만 두 권으로 나눌 수 있고, 앞쪽은 문제만 있고 뒤쪽엔 정답과 개념 설명이 나온다. 


표지에 '비전공자도 쉽게'라는 문구가 있던데 시간이 이만큼 흐르고 보니 전공했거나 안 했거나 기억이 없기는 매한가지다.

전공하지 않았다고 좌절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   



구성

15개년 기출문제를 50개의 대표 유형으로 분류 

각 대표 유형에 따른 핵심 이론

기출문제(난이도 표시) 


회로이론

대표 유형 1. 직류회로

직류회로에 대한 대표 유형 문제가 한 문제 나오고, 관련 핵심 이론에 대한 요약이 있다. 

핵심 이론으로 전하와 전하량 그리고 전류를 설명해 준다. 


기출문제를 느낌으로 풀어보고 뒤의 정답과 해설을 읽어 봤다. 해설이 자세히 나와 있다. 




제일 앞에 나온 문제들은 비교적 쉬워 보이는데 역시나 난이도가 다 下라고 되어 있다. 


각 문제에 대해 단순 계산형, 복합 계산형, 개념 이해형, 공식 암기형 등으로 나눠서 표시해 준다. 이해해야 할 문제는 더 깊이 봐야 하고, 공식 암기해야 하는 건 고민 없이 외우라는 거다. 

해야 할 공부 양이 많기에 시간을 줄여주는 중요한 팁이다.  


설명이 깔끔하고 자세히 나와있지만 쉽게 이해되는 건 아니다. 

공식이 기억 안 나고 더 큰 문제는 수학을 깡그리 잊었다는 거다. 계산식을 한참 들여다봐야 하고 그래도 기억 안 나면 따로 찾아봐야 한다. 


키르히호프 법칙, 라플라스 변환이 뭐였지 하다가 결국 검색해 봤다. 외워야 하는 것들도 상당하다.  

전기기사기사 필기 합격률을 찾아보면 20%대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거다. 


꽤 오랜 기간 꾸준히 공부해야 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해서 시간을 최적화해야 한다. 


이 책은 15개년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겹치는 문제 제거하고 1200문제로 정리했다. 합격하고 싶다면 한 번이 아닌 반복 학습으로 제대로 소화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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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기술 - 나이 들수록 지혜, 행복, 가족, 관계, 내면이 충만해지는
이호선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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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호선 교수님을 『이혼숙려캠프』라는 프로에서 처음 보았다. 내담자에게 호통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상담하는 사람이라면 으레 친절하고 차분할 거라는 선입견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하나하나 옳지 않은 말이 없었다. 내담자의 변화를 진심으로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더 멋있어 보였다.

이번에 '마흔의 기술'이라는 새 책이 나왔기에 냉큼 읽었다. 혹시나 하고 밀리의 서재에 찾아보니 '오십의 기술'이라는 책도 있다.


제목이 『마흔의 기술』이라서 마흔에게만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용을 보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이자 삶의 태도이다.

삶이 너무 불안하다면 일단 나가서 뛰어라!

뛰면 땀이 나고 긴장했던 근육이 이완되면서 정신이 이완된다.

조건 없이 아무 때나 찾아오는 불안을 선별적으로 다룰 수 없다. 꾸준히 뛰면 불안해지는 빈도가 낮아지고 마음속 불안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에너지가 많으면 불안과 분노를 더 빨리 느끼게 되니 산책이나 달리기를 하며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발산해라.

미워하는 마음에도 분노에도 에너지가 무진장 들어간다.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마지막까지 다 타서 없어져야 꺼지듯 부정적인 감정은 모든 에너지를 끌어당겨 다 소진하고서야 끝이 난다.

내가 매일 만보 걷기를 실천하는 이유는 어떤 날 어떤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덮칠지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찰나의 순간에 불붙기 시작한 부정적인 감정이 얼마나 큰불이 될지를 알 수 없다.

그러니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매일 걷는다.

걸음 수에 집중하다 보면 무섭게 퍼지던 부정적 불길이 사그라든다.

감정과 상관없이 평소 생활했던 루틴을 그대로 이행해라.

평소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고, 밥 먹던 시간에 밥 먹고, 출근하던 시간에 출근하고, 운동하던 시간에 운동하고, 귀가하던 시간에 귀가하세요. p53

일상 속 루틴이 감정을 잡아 준다.

대단한 것들을 아니지만 매일 루틴을 실행한다. 위 예시처럼 늘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 밥 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산책을 하고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일상 글을 쓰다가 경제 기사를 정리하다가 문득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싶을 때도 있다. 귀찮고 하기 싫을 때도 있다. 이틀에 한 번이나 일주일에 한 번이었다면 진작에 멈췄을 거다. 기분이 나빠도 좋아도 매일 하기 때문에 감정이 너덜너덜한 날에도 끝내 하고 잔다.

별거 없는 이 루틴들이 힘들 때마다 나에게 숨을 불어 넣는다.

가족이 행복하려면 예쁘고 듣기 좋은 말을 많이 해라.

일반적으로 나누는 일상의 대화에서 가족에게 상처 입히는 말을 하지 말자.

우주의 먼지처럼 작고 보잘것없는 우리가 존재 자체만으로 융숭한 환대를 받는 최초의 공간이 가정입니다. 행복한 가족의 비밀은 따뜻한 말 한마디에 있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p87

비난의 말은 어찌 그렇게 잘 떠오르고 입 밖으로 내뱉고 싶은지 모르겠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인데 정작 따뜻한 말은 잘 나오지 않는다.

나이 들면서 나아진 점은 따뜻한 말을 건네는 건 여전히 어렵지만, 영양가 없고 후회할 말은 한 템포 쉰다는 거다. 딱 5초만 멈추면 5분도 50분도 참아진다.

불편한 관계를 필할 수 없다면 즐기세요.

불편한 상대방과의 관계를 일종의 역할 놀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면 사적 감정을 빼고 정중하게 주고받는다. 마치 연극을 한다고 생각하고 함께하는 시공간을 연극 무대 위라고 생각해라. 정중하고 담백하면서도 일은 잘 해내는 인물을 선택해서 연기해라. p163

연기는 아무나 하나. 이게 쉬울 리 없지만 읽다 보니 한 번을 해보고 싶다. 읽으며 웃음도 났다. 세상의 승자는 웃는 자니깐.

당당해지고 싶다면 책을 읽어라.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독자가 책 속 지식을 포괄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과 내용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체이다. 스스로 성장시키며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심리적 포만감을 준다. 심리적 포만감은 위기에서도 자신을 단단히 지킬 수 있는 심리적 근육을 키운다.

한동안 책 읽기를 게을리했는데 다시 마구 읽어야겠다. 매일 한 끼도 거르지 않고 잘 먹는 것처럼 책을 읽어서 심리적 포만감도 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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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 혁명 - 뱃살과 질병 잡는 저속노화 식사법
야마다 사토루 지음, 오현숙 옮김 / 이아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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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당화 혈색소는 낮아지지 않았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졌다.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술과 담배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 다소 억울한 면이 있었다.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것과 스트레스가 원인일 거라고만 막연히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원인 중에 하나겠구나 했다. 


밥 외에 과일이나 주스에 들어있는 당질이 상당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기 위해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방 섭취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알았다. 


작가 소개

야마다 사토루

당질 제한 관련 일본 최고 권위자

내과 전문의

일본당뇨병학회 당뇨병 전문의·지도의

'로카보'(느슨한 당질 제한식)를 탄생시킨 주인공


저서

당뇨약 끊을 수 있다

당질 제한의 진실

운동하지 않아도 혈당치가 쭉쭉 내려가는 식사


올바른 식사법


혈당치 급상승을 막는 바람직한 아침 식사

당질을 적게,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취


과일을 줄여라!

저자가 강조하는 로카보 식사법에서 허용하는 기호품의 당질 함유량 

→하루 최대 10g


과일로 환산하면

사과 1/4쪽, 딸기 6개, 귤 1개 정도


검색 결과 보통 크기(250g)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당이 25~37.5g이라고 한다. 

당질 10g이라고 하면 사과 1/3~1/4쪽 정도에 들어있는 양이다.

과일에 들어있는 당질이 엄청나다는 거다.


채소 안 먹는 대신 과일이라도 아이들에게 실컷 먹으라 했던 내가 틀렸다. 밥과 면만 무서운 줄 알았더니 과일이 더 무서운 거였다.


저당질, 고단백, 고지방 아침 식단 

(저자의 아침 메뉴)

  • 치즈가 듬뿍 들어간 오믈렛(1인분에 달걀 3개 사용)

  • 참치 통조림이 들어간 샐러드(올리브유 듬뿍)

  • 밀기울빵(버터 듬뿍)

  • 무가당 고지방 요구르트(인공감미료 추가)

  • 견과류

  • 생크림을 넣은 커피

 

양이 너무 많거나 지방 섭취가 많은 거 아니냐는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 실제 내장지방이 증가하거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급증하는 일 없다. 혈당치와 중성 지방 수치가 낮아져서 식곤증이 사라지고 활력이 솟는다. p38


달걀 3개부터 양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먹으면 점심에도 허기 지지 않아서 식사량이 자동으로 조절되긴 하겠다. 갑자기 많이 먹어서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저자의 아침 메뉴를 보며 쉽게 따가해 볼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해 봤다. 먼저, 치즈 넣은 오믈렛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말 아침에 해먹을 수 있다. 버터 녹여서 만들고 채소까지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좋겠다.


아침을 거르는 것 vs. 세끼 다 먹는 것

아침을 거르는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란 말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었다. 저자는 건강을 생각한다면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보다 식후 고혈당이 건강과 체중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친다는 것이다. 


한 끼 거르면 다음 끼니 이후 혈당치 급상승이 일어난다. 아침 식사를 하되 당질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는 거다.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단백질과 지방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질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먹는 순서

밥이나 빵은 식사 시작하고 20분 지난 후에 먹기 

채소, 육류, 생선은 먹는 순서 상관없고, 밥은 마지막에 먹는 것이 중요


점심을 회사에서 먹는데 대부분 10분 안에 다 먹기에 20분 후에 밥을 먹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결국 샐러드를 선택하는 것이 답인가. 


20분 후를 지키기 어렵다면 메뉴 선정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음료

주스 X

당질 중에 특히 과당 섭취는 자제 필요

주스에 들어있는 액상 과당은 과당 덩어리다. 


스포츠음료 X

500ml 당 당질 31g 함유

흘린 땀 대신 수분 보충하려고 마셨다가는 혈당치 상승으로 오히려 탈수 상태 된다.


피로회복제 에너지 음료 역시 식후 고혈당 증상 나타나고 당질 피로 유발한다. 

    

유산균음료 200ml에 14~17g 정도의 당질 함유되어 있다. 


생과일주스에도 당질이 높은데 인위적으로 당을 첨가한 음료는 어떠하겠는가.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수치로 보니 모든 음료에 당 성분이 상당하다. 

 



로카보의 정의 

저당질 의미하는 '로 카보하이드레이트' 줄인 말


느슨한 당질 제한을 뜻하며, 당질을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극단적인 당질 제한과는 다르다. p117



로카보의 7가지 법칙

p118


배가 부를 때까지 먹고 칼로리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섭취하는 당질의 양을 제한 하는 것이다. 


염분을 줄여라.

로카보와 더불어 식사할 때 의식해야 할 점


염분 대신 마요네즈나 버터, 올리브유 등으로 맛을 내는 것 권장

참기름, 라유, 생크림(가당 생크림 말고)도 좋다.  


딱 생각나는 것이 계란이다. 그냥 먹으면 퍽퍽하지만 올리브유를 뿌리거나 마요네즈를 곁들이면 먹기 수월하다. 기름으로 만드는 걸 알기에 마요네즈 먹으면서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이 책을 펴자마자 나오는 사진들이다. 



주먹밥보다는 패티 2장 들어간 햄버거가, 마즙 올린 메밀국수보다 수육 올린 라면이, 닭가슴살보다 닭튀김과 마요네즈 조합이 좋다는 거다. 

비교 대상인 둘 중에서 나의 취향은 모두 위쪽에 자리한다. 점심 먹고 졸린 이유가 여기에 있었나 보다. 


저자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을 일으키는 식후 고혈당과 혈당 스파이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섭취하고 로카보를 실천하라고 권한다. 로카보를 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줄어들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줄어든다.


갑자기 식단을 바꾸는 것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해 봐야겠다. 

야채나 버섯에 올리브유 듬뿍 뿌려 먹기

찐계란 먹기 싫으면 치즈나 마요네즈 활용하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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