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보고
표지의 강렬함에 이끌렸다.
목차는
일, 사람 관계, 부와 재물,
시간관리, 나 자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이 다섯 가지가
삶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고
또 가장 향상시키고 싶은 영역이라고 말한다.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
p32
존 밀레이
눈먼 소녀
눈을 감고 있나란 생각을 했는데
제목을 보니 눈먼 소녀이다.
이 그림의 세 가지 힘
한 가지에 매몰된 시선을
잠시 그림으로 돌려
코프티솔 수치를 낮추는 힘,
노랗고 붉은 난색 계열을 통해
신체 에너지를 선사하는 힘,
그리고 작은 조력자의 존재를 통해
정서적 위안을 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림 설명을 읽으니
그제서야 무지개가 보이고
무지개를 보는 작은 소녀가 보인다.
무지개가 떴다고 언니로 보이는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에게 말해주겠지.
아름다운 그림은 구체적으로
어떤 힘을 지닐까
p85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
벽에 걸어놓을 그림은
사람의 영혼을 맑게 씻어주는 환희의
선물이 되어야 하고
즐겁고 유쾌하고 예쁜 것이어야 한다.
-르누아르의 모토
아름다운 그림을
행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나에게 이 그림은 저절로
어릴 적 생각이 나게 한다.
그 시절
달력의 그림이었거든.
둥글 둥글한 터치가 화난 마음을 누그러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질투로 인한 영혼의 괴로움
p128
전기
매화초옥도
글 읽는 방에 있는 사람이 고립되어 있고,
그를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신기하지.
설명을 읽기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읽으면서 퍼즐처럼 맞춰진다.
이렇게 사람 자체가 귀한 상황을 볼 때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혼자 있는 것을 지금은 원하지만
곧 함께 있고 싶은 나이가 되겠지.
추운 겨울날 벗을 만나기 위해 깊은 산속을 걷고
그를 기다리는 사람은
그리움으로 모든 창문을 열어두었다
업무 현장에서
다 함께 보면 좋은 그림
p137
크리스티안 롤프스
업무 현장에서 다 함께 보면 좋은 그림
시원한 파란색과 흰색이
착착 이어지고 결합되는 빠른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특히 이런 코발트 계열의 파랑은
사람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정도의 경각심을 줍니다.
이 그림을 보면 뭔가 조심스러움이 느껴진다.
업무 현장에서 다 같이 보는 거라 그런 걸까.
그림에 대한 설명을 읽으니
평소에는 보면서도 몰랐던 포인트들이 있다.
한 권 빼곡히 아름답고
오래된 그림들을 품고 있다.
설명하는 글도 읽고
그림 구경도 하고
일석이조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김선현
#꽃말의탄생
꽃들이 어떤 소설, 시, 역사,
혹은 신화에서 어떤 의미였는지
알려준다.
주로 우리 알고 있고 주변에서 봐봤던
50가지의 꽃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 소개
샐리 쿨타드
농장을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다.
목차
p78
양귀비
졸음 상징
옛 그리스인은 치료의식에서
몽환적인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아편을 사용했고,
이집트인은 아기들 울음소리
막는 치료법으로도 썼다.
빅토리아인들에게
붉은 양귀비의 꽃말은 위로
p84
수국
Hydrangea
수국이 필 때쯤 대개 장마철이 시작
Hydrangea라는 이름도 물과 관련
작은 물잔
관능적인 꽃을 피우면서
싹을 틔우는 씨앗은 드물 것이
아이러니하다고 생각
→ 퇴짜맞거나 거절당한 신사는
그 숙녀의 태도가 쌀쌀맞고 냉혹했다는
의미로 수국 다발을 보내기도 했다.
정말 수국을 여기 저기서 볼 수 있었던
계절이 가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름에 '수' 자가 들어가는 건가보다.
p184
등나무
한국의 등나무에 얽힌 이야기
신라 시대에 두 자매가
한 병사를 사랑하게 되어
상황을 비관한 소녀들이
연못에 몸을 던져 죽어서 등꽃이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병사도 연못에 뛰어들어
팽나무가 되었다.
등나무가 자라면서
팽나무 주변을 휘감았고
이렇게 얽히고 설킨
복잡한 사랑을 상징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에 가면 으례 보이는 등나무에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는 줄 몰랐다.
그저 봄이되면 한껏 풍성하게 꽃을 피우고
꽃내음을 바람에 태워 멀리 멀리 보내는
꽃인 줄만 알았다.
꽃들이 그림으로 그려졌기에
장마다 예쁘고 따뜻함이 녹아있다.
다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사진도 추가되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잘 모르는 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랜 역사속에서 꽃들이
어떤 의미였는지,
어떤 역할이었는지
평소에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읽으면서
번역이 더 자연스러웠더라면
재미가 더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샐리쿨타드
#동양북스
#리뷰어스
#가장쉬운독학티노씨드로잉첫걸음
어렸을 적 그림을 곧잘 그린다는 말을 들었었다.
아주 어렸을 적이다.
성인이 되고 나서 문득문득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이 책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책을 통해
어떻게 그림 그리기를 알려줄지
궁금하기도 했다.
유튜브로 강의한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이 책의 저자인 티노씨의 유튜브
강의 들어보니 차분한 목소리로 찬찬히 알려주신다.
연필 잡는 법부터 알려준다.
책 속에 실제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자동차 그리기
p60
책 보고 한번 따라 그려보았다.
보고 그리니 어렵진 않은데
똑같이 그려지지는 않는다. ♡
나무 그리기
p66
다양한 연필 터치로 변화를 주며 그리기
p222
연필로 그린 그림인데
원근감부터 나뭇잎 특징까지
잘 표현이 되니 신기할 따름이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연필로 쓱싹쓱싹할 뿐인데
멋진 나무가 완성된다.
그림 실력을 다시 타고날 수는 없고
이 책 보고 같은 그림을
여러 번 그려보면
실력이 늘긴하겠단 생각이 든다.
사진과 실제 그린 그림이 이리 똑같다.
비율 맞추기가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연습하면 되는 건가...
머리 복잡할 때
어느 페이지고 펼쳐서
따라 그리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질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티노씨
#김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