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방에 있는 사람이 고립되어 있고,
그를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신기하지.
설명을 읽기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읽으면서 퍼즐처럼 맞춰진다.
이렇게 사람 자체가 귀한 상황을 볼 때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혼자 있는 것을 지금은 원하지만
곧 함께 있고 싶은 나이가 되겠지.
추운 겨울날 벗을 만나기 위해 깊은 산속을 걷고
그를 기다리는 사람은
그리움으로 모든 창문을 열어두었다
업무 현장에서
다 함께 보면 좋은 그림
p137
크리스티안 롤프스
업무 현장에서 다 함께 보면 좋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