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힘 (프레더릭 레이턴 에디션) -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 그림의 힘 시리즈 1
김선현 지음 / 세계사 / 2022년 6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책을 보고

표지의 강렬함에 이끌렸다.

목차

일, 사람 관계, 부와 재물,

시간관리, 나 자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이 다섯 가지가

삶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고

또 가장 향상시키고 싶은 영역이라고 말한다.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

p32

존 밀레이

눈먼 소녀

눈을 감고 있나란 생각을 했는데

제목을 보니 눈먼 소녀이다.

이 그림의 세 가지 힘

한 가지에 매몰된 시선을

잠시 그림으로 돌려

코프티솔 수치를 낮추는 힘,

노랗고 붉은 난색 계열을 통해

신체 에너지를 선사하는 힘,

그리고 작은 조력자의 존재를 통해

정서적 위안을 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림 설명을 읽으니

그제서야 무지개가 보이고

무지개를 보는 작은 소녀가 보인다.

무지개가 떴다고 언니로 보이는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에게 말해주겠지.

아름다운 그림은 구체적으로

어떤 힘을 지닐까

p85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

벽에 걸어놓을 그림은

사람의 영혼을 맑게 씻어주는 환희의

선물이 되어야 하고

즐겁고 유쾌하고 예쁜 것이어야 한다.

-르누아르의 모토

아름다운 그림을

행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나에게 이 그림은 저절로

어릴 적 생각이 나게 한다.

그 시절

달력의 그림이었거든.

둥글 둥글한 터치가 화난 마음을 누그러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질투로 인한 영혼의 괴로움

p128

전기

매화초옥도

글 읽는 방에 있는 사람이 고립되어 있고,

그를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신기하지.

설명을 읽기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읽으면서 퍼즐처럼 맞춰진다.

이렇게 사람 자체가 귀한 상황을 볼 때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혼자 있는 것을 지금은 원하지만

곧 함께 있고 싶은 나이가 되겠지.

추운 겨울날 벗을 만나기 위해 깊은 산속을 걷고

그를 기다리는 사람은

그리움으로 모든 창문을 열어두었다

업무 현장에서

다 함께 보면 좋은 그림

p137

크리스티안 롤프스

업무 현장에서 다 함께 보면 좋은 그림

시원한 파란색과 흰색이

착착 이어지고 결합되는 빠른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특히 이런 코발트 계열의 파랑은

사람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정도의 경각심을 줍니다.

이 그림을 보면 뭔가 조심스러움이 느껴진다.

업무 현장에서 다 같이 보는 거라 그런 걸까.


그림에 대한 설명을 읽으니

평소에는 보면서도 몰랐던 포인트들이 있다.

한 권 빼곡히 아름답고

오래된 그림들을 품고 있다.

설명하는 글도 읽고

그림 구경도 하고

일석이조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김선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