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의탄생
꽃들이 어떤 소설, 시, 역사,
혹은 신화에서 어떤 의미였는지
알려준다.
주로 우리 알고 있고 주변에서 봐봤던
50가지의 꽃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 소개
샐리 쿨타드
농장을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다.
목차
p78
양귀비
졸음 상징
옛 그리스인은 치료의식에서
몽환적인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아편을 사용했고,
이집트인은 아기들 울음소리
막는 치료법으로도 썼다.
빅토리아인들에게
붉은 양귀비의 꽃말은 위로
p84
수국
Hydrangea
수국이 필 때쯤 대개 장마철이 시작
Hydrangea라는 이름도 물과 관련
작은 물잔
관능적인 꽃을 피우면서
싹을 틔우는 씨앗은 드물 것이
아이러니하다고 생각
→ 퇴짜맞거나 거절당한 신사는
그 숙녀의 태도가 쌀쌀맞고 냉혹했다는
의미로 수국 다발을 보내기도 했다.
정말 수국을 여기 저기서 볼 수 있었던
계절이 가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름에 '수' 자가 들어가는 건가보다.
p184
등나무
한국의 등나무에 얽힌 이야기
신라 시대에 두 자매가
한 병사를 사랑하게 되어
상황을 비관한 소녀들이
연못에 몸을 던져 죽어서 등꽃이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병사도 연못에 뛰어들어
팽나무가 되었다.
등나무가 자라면서
팽나무 주변을 휘감았고
이렇게 얽히고 설킨
복잡한 사랑을 상징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에 가면 으례 보이는 등나무에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는 줄 몰랐다.
그저 봄이되면 한껏 풍성하게 꽃을 피우고
꽃내음을 바람에 태워 멀리 멀리 보내는
꽃인 줄만 알았다.
꽃들이 그림으로 그려졌기에
장마다 예쁘고 따뜻함이 녹아있다.
다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사진도 추가되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잘 모르는 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랜 역사속에서 꽃들이
어떤 의미였는지,
어떤 역할이었는지
평소에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읽으면서
번역이 더 자연스러웠더라면
재미가 더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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