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에 무무 - 2025 볼로냐라가치상 어메이징북쉘프, 제8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 (서울와우북페스티벌),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감동 그림책 5
유자 지음 / 이루리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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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에 살고 있는 무무의 귀여운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큰 숲 속에 살고 있는 무무의 집은 나무가 커 보일 정도로 작습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모모는 무무가 궁금합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갈때면 어디론가 슝 빨리 사라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그림 안에서 이야기를 하는 중요 그림에 색채를 살리고 나머지 배경을 흑백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모모는 멀리서 무무가 숲으로 들어가는 것을 봅니다. 도대체 무무는 어떤 아이일까? 무무는 숲속에서 아주 작은 집에 살고 있습니다. 늘 혼자 밥먹고 옷도 갈아입습니다. 많은 주택가를 지나 무무는 자신의 집이 있는 조용한 숲으로 들어갑니다. 그 곳은 아주 작은 곳이지만 무무에게는 멋진 곳입니다.

도시에서 볼 수 없는 꿈틀이, 파랑이, 노랑이, 잠자리 그리고 동그라미씨도 있어요. 새와 다람쥐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하는 무무의 식사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집에 있을 때 할일이 많지만 절대 심심하지 않아요. 자연 친구들이 있으니깐요. 매일 밤 노을이 질때면 사다리르 들고 지붕위로 올라갑니다. 그 곳에서 바로 본 자연은 지상 낙원과 같습니다.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도시 친구들은 알까요? 이렇게 느린 삶을 도시 친구들이 알까요? 자연 속 작은 집에서 행복한 무무의 이야기. 늦은 밤 엄마가 돌아오면 또 다른 행복이 펼쳐집니다. 이런 집 여러분은 어떨까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소박한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주제를 아이와 이야기해보면 어떨까요? 작은 집에 무무귀엽고 마음이 힐링되는 그림책입니다.

#작은집에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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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홍나리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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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이와 장애인 아빠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장애인이 아빠는 딸에게 자신의 모습을 미안해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아빠처럼 놀아주지 못해서 입니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아빠의 모습을 딸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빠의 모습을 부끄러워 하기 보다는 다른 아빠와 다를 뿐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아빠가 해주지 못하는 것을 우리 아빠가 해준다고 말하는 딸의 말에 아빠는 얼마나 마음이 따뜻해졌을까요? 장애인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장애인도 우리와 같이 웃고 울고 가족들과 재미있게 지내며 정을 나눕니다.

아빠를 부끄러워 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그 모습의 딸이 사랑스럽습니다. 아빠에게 괜찮다고 말하는 딸. 괜찮아요. 아빠 그 한마디가 아빠에게 얼마나 힘이 될까요? 자전거를 못타면 공원에서 꽃을 봐요. 겨울에 스케이트를 못타면 얼음낚시하러가요. 수영을 못하면 모래사장에서 모래성을 만들어요. 축구를 함께 못하면 우쿨렐레를 쳐요. 비오는 날 밖에서 못 놀면 집 안에서 코코아 마시며 빗소리를 들어요. 난, 아빠와 요리하고 그림그리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정말 많이 해요. 아빠는 절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요 저는 행복하니깐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의 고백에 저의 마음도 함께 따뜻해졌습니다. 이 그림책처럼 세상 모든 사람들 마음 속에 따뜻함이 피어올랐으면 합니다.

장애인 가족을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긍정적인 사고의 전환법을 알려주기에 좋은 책입니다.

#아빠미안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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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똑똑한 초등신문 2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 똑똑한 초등신문 2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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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방법으로 신문보기가 있습니다. 신문의 좋은 점은 현 시점에서 이슈가 되는 이야기와 세계의 동향을 살필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보는 신문을 정리한 책인 똑똑한 초등신문은 경제, 사회, 세계, 과학, 환경, 문화에서 이슈가 될만한 내용들을 모아두었습니다. 2023년 - 2024년 사이의 이슈들이기에 이 세상의 흐름을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안에 나오는 이슈들은 인공지능, 저작권, 확증편향, 탈세계화 등 다양합니다. 이런 이슈들이 중요한 이유는 추후 비문학의 배경 지식이 됩니다. 배경지식이 많을수록 생소한 비문학 지문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들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뉴스들을 하나씩 정리해간다면 자연스럽게 글을 읽는 것이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이 책을 통해 인문 사회 문화 전반적으로 익혀볼 수 있다.

굿바이 세계화, 이제 같은 편끼리만 친하게 지낼거야. 탈 세계화라고 들어보았는가? 정치 경제 문화 여러 분야에서 국가 간에 활발한 교류가 되던 세계화 시대의 반대 개념으로 우리편, 다른편을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다. 세계경제가 블록화 되고 있다. 친한 나라하고만 협력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세계 성장의 속도는 느려질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미국과 중국의 사이가 점점 나빠지면서 세계 나라별 편나누기도 심해졌고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부터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정치적인 안정성이 흔들리고 서로 싸우는 상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똑똑한초등신문2

#책장속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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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가족이 함께 읽는 댄 야카리노 그림책
댄 야카리노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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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댄 야캬리노가 지은 책으로 원색적인 그림체가 마음에 쏙 듭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두더지입니다. 남들과 같은 생각이 아닌 다른 생각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다른 사람과 반대되는 생각을 한 후 실천한 적이 있는지 이 그림책을 보며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두더지 형제들이 모여 살면서 함께 잠들고 밥도 먹고 땅도 팝니다. 그 중에 막내 두더지 모리스는 형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형들 5명에 막내인 모리스는 좀 특별했지요. 어느날 큰형이 먹을 것이 다 떨어졌다며 땅을 더욱 깊게 파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막내는 생각이 달랐어요. "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 라고 말했지만 아무도 모리스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다들 땅을 깊게 파기 시작했고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것에 화가난 모리스는 땅을 위로 파기 시작합니다. 어머 세상에나 맨위로 올라와 땅 위로 올라온 세상에는 새와 벌 나비 꽃과 풀 그리고 나무들로 가득하네요.

새로운 세상에 깜짝놀란 모리스는 달콤한 냄새도 맡고 노래도 듣고 친구들도 만나고 평화롭게 그 날을 즐깁니다. 이렇게 먹을 것이 많은 곳은 처음이네요. 그러다 지나가던 여우가 모리스를 발견하고 잡아 삼키려는 순간 늑대가 나타났어요. 너무 급박한 나머지 모리스는 땅을 파서 여우를 숨겨줍니다. 고마움에 늑대는 다른 숲속 친구들과 함께 두더지 굴 속으로 먹을 것을 넣어주었어요. 어머 도대체 무슨일인거죠?

지하에 있던 두더지 모리스 형들은 놀라면서 맛있게 먹이를 먹었답니다. 이렇게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행운이 다가오네요.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행동으로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전을 두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나한테좋은생각이있어

#다봄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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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훈민정음을 위한 교과서 한자어 1학년 교과서 한자어
박재성 지음 / 가나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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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할 때면 한글을 읽히고 낯선 교과서에 익숙해지기까지 꽤 기간이 걸릴 것이다. 학생들마다 학습격차가 차이가 나고 어떻게 하면 학교 공부를 좀더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해본다면 읽고 생각하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읽기 위해서는 내용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어휘들의 뜻을 잘 알고 있어야한다. 어휘의 뜻이 생각나지 않으면 문장이 이해되지 않고 교과서 뒤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나갈 수가 없다. 한글도 익히기 바쁜데 한자어를 어떻게 공부하냐고 말하겠지만 국어 문해력을 위해서 한자는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에 나오는 한자어를 소개하고 있다. 보통 한자 교재는 쉬운 한자부터 소개한다. 일,이, 삼 숫자 또는 사람인등 익히기 쉬운 한자부터 1단계가 시작되는데 이 책은 다르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 안에서 아이들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한자와 만난다. 이런 한자가 정말 1학년 교과서 안에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 난이도 상의 한자도 있다. 예를 들어 문양, 상징, 유형, 관련, 배열표 , 활용등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들이 교과서에 있다. 교과서의 난이도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어려워진다. 그러하기에 절대 한자 학습을 소홀히 할 수 없다. 골든 타임 즉, 한글을 배워 나가면서 한자 공부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한자 학습책이다. 1학년부터 홈스쿨링으로 시작해도 좋다.

#어린이훈민정음교과서한자어초등1

#초등한자교재

#가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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