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할 때면 한글을 읽히고 낯선 교과서에 익숙해지기까지 꽤 기간이 걸릴 것이다. 학생들마다 학습격차가 차이가 나고 어떻게 하면 학교 공부를 좀더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해본다면 읽고 생각하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읽기 위해서는 내용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어휘들의 뜻을 잘 알고 있어야한다. 어휘의 뜻이 생각나지 않으면 문장이 이해되지 않고 교과서 뒤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나갈 수가 없다. 한글도 익히기 바쁜데 한자어를 어떻게 공부하냐고 말하겠지만 국어 문해력을 위해서 한자는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에 나오는 한자어를 소개하고 있다. 보통 한자 교재는 쉬운 한자부터 소개한다. 일,이, 삼 숫자 또는 사람인등 익히기 쉬운 한자부터 1단계가 시작되는데 이 책은 다르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 안에서 아이들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한자와 만난다. 이런 한자가 정말 1학년 교과서 안에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 난이도 상의 한자도 있다. 예를 들어 문양, 상징, 유형, 관련, 배열표 , 활용등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들이 교과서에 있다. 교과서의 난이도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어려워진다. 그러하기에 절대 한자 학습을 소홀히 할 수 없다. 골든 타임 즉, 한글을 배워 나가면서 한자 공부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한자 학습책이다. 1학년부터 홈스쿨링으로 시작해도 좋다.
#어린이훈민정음교과서한자어초등1
#초등한자교재
#가나북스
#책과콩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