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육아] 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 사고력 실종의 시대, 주도적인 아이들의 생존 전략
이시한 지음 / 북크레용 / 2024년 5월

이 책은 부모의 역할과 아이의 생각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부모와 아이는 한 팀입니다. 한 배를 타고 가고 있습니다. 시대가 급변하는 시대에 아이들의 집중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하고 빠른 정답을 원합니다. 이 상황에서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과 그것을 표현하는 질문력 및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지식으로 암기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지혜가 더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툴들이 많아 기술적은 부분은 많이 해결이 됩니다. 어떻게 툴을 이용해서 자신이 것을 만들어 갈지는 본인이 질문을 통해 만들어가야합니다. 특정 툴을 이용하면 그림을 그리지 못해도 스토리만 좋으면 웹툰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스토리 쓰기에 특화된 챗GTP를 통해서도 질문만 잘하면 그에 해당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질문만 잘하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식과 답은 차별성이 없어졌고 지혜와 질문에서 경쟁력이 생깁니다. 지금은 집단보다 위대한 개인이 가능해진 시대입니다. 개인이 능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돈을 벌수 있고 그만큼 경쟁이 심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도구를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야하며 미술과 글에서도 기술력보다 아이디어가 중요한 시대가 온 것입니다.

아이들은 독서를 하기 이전에 책을 고르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고 흥미를 가지는 것이 호기심이 시작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호기심에 귀 기울리며 부모로써의 호기심도 보여줍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니 아이와 부모가 쌍방향 성장시대입니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사고력이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알려줍니다. 정서적 안정감, 부모 감정의 일관성과 기준의 명확성등 부모가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확실한 역할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연한 사고가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 교육에 대한 지혜를 얻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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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개발서]개발자를 위한 생각의 정리, 문서 작성법

생각한 대로 말할 수 없어 답답했던 개발자를 위한 생각의 정리, 문서 작성법 - 체계적인 정보 정리부터, 보고서·기획서·설명서의 구체적인 작성법과 테크니컬 라이팅까지
카이마이 미즈히로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4년 5월

체계적으로 생각을 정리해서 문서를 작성할 수 없을까라는 물음은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문서 작성에 대한 답답함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카이마이 미즈히로이며 기술과학 분야의 책을 기고하며 교재도 개발하고 있다. 이과생들 중 특히 개발자의 경우 복잡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야하는 숙명을 타고 났다. 업무적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개발한 로직을 다른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언어로 정보를 정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무수히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은 IT개발자들이 자신만의 로직을 어떻게 보고서, 기획서등으로 잘 만들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소개한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저자가 IT분야의 논리 구조를 글쓰기에 접목해서 굉장히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체계화 시킨 것이 인상적이였다. 보고서, 기획서 어떻게 써요라고 했을 때, 중요한 핵심 내용 적고 거기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 남기세요. 라고 가볍게 조언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구조 및 본질적인 논리 구조를 완전히 파악한 내용이라서 실무자들에게 엄청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 정리를 위한 논리도를 그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복잡한 글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 이후 남이 읽거나 시청하도록 만들기 위해 도해, 문장, 음성 및 영상을 남긴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을 쓸 때 분류 작업 없이 장황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 정리를 해나가며 범주화 작업을 하면서 글을 정리하는 것이 필수다. 철저히 요약하고 구조화한다. 글의 구조에는 분류, 병렬, 순서등이 있다. 국어 시간에 배웠던 비문학 글의 설명 방법을 생각하며 글쓰기에 적용해보는 것이다. 모든 보고서는 3줄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핵심 전달 내용이 바로 알 수 있어야하며 그것이 보고서, 기획서를 잘 쓰는 하나의 방법이다. 요약과 범주화만 잘 해내는 것도 문서 작성의 노하우가 된다. 이 책은 IT 기술자 및 비문학 글쓰기의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본 분들에게 추천하는 글이다. 글의 로직화를 명료하게 정리한 책이라서 더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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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나를 사랑하는 말

나를 사랑하는 말
솔레다드 카르모나 지음, 파코 오르테가 그림, 성소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5월

나를 사랑하는 말은 솔레다드 카르모나 작가의 작품입니다. 심리학자이자 어린이 작가인 그녀는 아이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줄 수 있는 글을 지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솔이라는 여자아이입니다. 말의 중요성과 힘은 우리 삶을 놀라운 곳으로 데리고 갑니다. 말한마디에 따라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어 긍정적으로 말할 때와 부정적으로 말할 때 다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아이들에게 그것에 대해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 지 고민을 많이하고 쓴 글입니다.

말이란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긍정적인 말이란 무엇일까요? 곱고 다정하고 사근사근하게 말하는 속상한 일이 있더라도 좋은 면을 찾아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 문제를 해결해야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일단은 눈에 보이는 것부터 하나씩 현실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면 됩니다. 그 안에는 용기와 사랑, 그리고 친절함이 가득합니다. 비록 실수를 하더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고 생각하세요. 부정적인 말도 힘이 아주 세서 상대방을 아프게 합니다. 친구에게 욕설을 하거나 놀리거나 공격하기 위한 말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친구와 나 모두의 감정을 함께 보호해 주세요. 이 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이지만 어른도 읽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이 작은 책 안에 큰 인문학적 메세지가 담겨있습니다. 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은 독하고 부정적인 말이 아닌 따뜻하고 긍정적인 말로 자신을 감싸주세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교훈적인 그림책입니다.

[100자평] 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 오늘도 할 일을 미루고 싶은 너에게 ㅣ 다정다감 생활책 3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기타하라 겐타 그림, 김신혜 옮김, 손승현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어린이 생활습관을 잡기 위해, 왜 우린 게으른 행동을 하게 되는지 이유와 해결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입니다.

[교육_ 생활습관]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 오늘도 할 일을 미루고 싶은 너에게 ㅣ 다정다감 생활책 3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기타하라 겐타 그림, 김신혜 옮김, 손승현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게으름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왜 우리가 행동을 하기 싫은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뇌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영향을 많이 받는다. 쉬운 일보다 어려운 일을 할 때 하기 싫다고 인식하게 된다. 우리의 뇌를 잘 활용해 게으름을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 어릴 때부터 생활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하고 행동을 귀찮게 생각하지 않아야 다른 일에서도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활동하게 된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바로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뇌는 사회적인 뇌와 본능적인 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사회적인 뇌는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예정과 다른 일 그리고 반복하는 일을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하나씩, 예정했던 일, 한가지 새로운 일을 합니다. 내가 바로 행동할 수 없는 것은 게으르거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나도 모르게 뇌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좋은 실천방법은 무엇일까요? 나만의 시간 상자를 만들어 할일을 합니다. 10분 동안 할 수 있는 일, 30분 동안 할 수 있는 일, 60분 동안 할 수있는 일들을 나누어 계획적으로 해봅니다. 자신만의 루핀을 만들어봅니다. 몸이 뻐근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면 나갈 준비에 행동 순서를 만들어 둡니다. 일어나서 식사, 옷갈아입기, 책가방 준비 등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매일 그 순서대로 행동한다면 자연스럽게 행동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뇌는 좋았던 단어들을 잘 기억합니다. 자신이 한개의 행동을 잘 했다면 잘했어. 해냈어라고 자기 긍정말을 해줍니다. 뇌는 미룰수록 피곤해지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는 걸 알아두세요. 아직 어린 아이들은 혼자 이 방법을 바로 실행하기는 어렵겠지만 생활습관이 아직 들어있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님이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습관이 아직 바르지 않은 아이들의 부모님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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