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생의 각본을 써라
이수경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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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하고 싶은 주요 이야기는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라는 말이다. 아무 생각없이 어영부영 보내기 보다는 자신의 인생의 계획표를 만들어서 노력하며 실행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뜻일듯 하다.

작가의 일상에서의 노력들을 이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5년째 헬스를 하고 있다는 그는 주4회 매 1시간 이상(스트레칭20분, 러닝30분, 근육운동40분, 러닝15분) 할때 힘들지만 변하는 몸들을 보곤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요즘 코로나를 핑계로 운동자체를 못하고 있는데 급 반성하게 되더라.

똑같은 일을 하지 말고 안 하던 일도 해보고 10년, 20년, 30년 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려보는 것도 좋다. 예술가나 창의적인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들이다.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이 있을 때 허투로 보내지말고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공부를 하고 강의를 듣는 것도 좋다.

본인이 해야할 것들이 있다면 시간을 정하고 몰입해야한다. 당장 하지 않으면 못하다는 생각으로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해야한다. 자신의 시간을 쪼개서 해봐야한다. 책을 내놓더라도 출판사에서 자신의 책만 홍보해주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본인이 자신의 책을 홍보해야한다.

일주일에 2번 글을 써서 SNS 포스팅을 3년간 지속해보면 그 분야의 관심있는 팬들을 모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진짜 돈이 들어오고 시간당 10만원에서 100만원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런 과정은 기회를 위해 준비를 하는 것인데 성급하게 준비하지 않은 일에는 달려들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조언들을 정리해 보면 낯선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아도 보고 기회는 찾아오는게 아니라 찾아야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냥 한번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잘되면 좋고 아님 말고다.

우선 본인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입으로 선언을 하고 만천하에 알린다. 그로 인해 그것이 되기 위해 행동하게 될것이다. 해야할 일들을 미루고 있다면 절대 괜찮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뱃살이 늘어나고 통장잔액이 점점 줄어든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인데 당연히 괜찮지 않다. 공부하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해봐야한다. 동기부여 책답게 정신을 번쩍차리게 하는 문장들이 많았다. 매번 미루는 습관 또는 괜찮다는 자기합리화에 빠지기 보다는 일단 무엇이라도 해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자기계발서 #자기인생의각본을써라 #동기부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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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101 - 고객만족·미래예측·현금흐름 왜 기업은 구독 모델에 열광하는가
심두보 지음 / 회사밖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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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형태가 진화하면서 구독경제라는 단어가 생겼다. 과잉의 시대에 전문가들의 힘을 빌려서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였고 배달 및 택배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서 맞춤형서비스를 받기 쉬워졌다. 그로인해 구독서비스라는 것이 생겼는데 과거에도 월정기 구독 서비스가 없지 않았다. 잡지나 책자 같은 경우에는 월마다 받아보는 서비스가 있었다. 이제는 그런 상품이 아닌 서비스를 구독해서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구독서비스의 형태와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을 소개한다. 여러분야의 구독서비스가 있었지만 제일 관심이 갔던 서비스 몇개 선택해보았다. 꾸까는 2주에 한번 정기적으로 꽃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갤러리는 3개월에 한번 그림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월정액료로 운영이된다. 런드리고는 빨래를 아웃소싱해준다. 지금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다. 서울경기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이불빨래등 큰 빨래들을 받아서 빨래를 한 후 에 다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의 외주화라고 보면 되려나, 가사노동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빨래를 아웃소싱으로 제공한다니, 이런 수고스러움을 돈을 지불하면 해결해준다면 그 남은 시간에 더 생산적인 일을 한다면 그 돈이 아깝지않을듯 하다. 특히 이불빨래는 집에서 하기에 힘듬이 수반되는 일중 하나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면 이용하고 싶다.

생활 전반에 걸쳐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를 사업화로 성공시킨 사례들일듯하다. 이런 스타트업들이 업계에서 살아남는 걸 보면 우리주변에 이미 사업화 할 수 있는 것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을 거 같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어플도 증가했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충분히 사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스타트업이 쉬운건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한 시장은 맞다는 것, 그리고 트랜드는 계속 변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플랫폼 비지니스, 스타트업의 사례의 최신버전을 만나볼수 있어서 트랜드 익히기에 좋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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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을 보는 눈 - 지금 부동산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박감사(박은정) 지음 / 두사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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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책은 정책이 계속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책이 출간된지 1년만 지나고 옛날 책이 되어 버린다. 시장 흐름이 너무 급변하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는 책을 찾아서 읽는게 제일 중요하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일단,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다주택자 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세금이 증가하였다. 일단 집값 상승으로 인한 2030들의 패닉바잉이 또 다른 화제가 되었다.

이책에서 소개한 단어 중 신선한 것이 있었다.

                            

1급 매도인은 건설사다. 이들은 시행사와 계약을 맺고 주택을 지어 공급한다.

2급매도인은 대량 주택매입을 한 다주택자들이다. 부동산 사업자라고 보면 되겠다.

3급매도인은 갭투자를 하거나 분양권을 구입하는 일반인이다.

여러분은 어느 쪽에 속하시나요?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이렇다.

전세 공급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파트 공급이 많아지면서 실주거목적이 아닌 투자개념으로 구입한 주택들은 잔금시기에 전세매물이 비처럼 쏟아진다.임대차보호법으로 인해 전세를 급격하게 올릴수 없게되어 4년정도는 보호아래 거주할 수 있다.

 

 

그럼 이런 궁금증이 든다. 이렇게 집값이 오르는데 무조건 사야되는 거 아닌가?

" 아니다 "

그 이유는 지금 오른 구축 주택을 사면 팔고 싶어도 받아줄 개인이 없다. 그 이유는 가계의 부채가 늘어났고 빚으로 자산을 구입한 사람이 많은데 현금 유동성이 가계,기업 다 부족해서 큰 목돈이 돌지 않게 될 수 있다. 신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서 무주택자들은 청약에 도전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전매제한과 실거주 조건등으로 이전보다 제약이 많아져서 점점 실거주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돌아가게 될 것이니 기다려보라.

제일 중요한 건 가계의 소득상황과 채무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다. 영혼까지 끌어서 집을 사는 건 맞지않다. 오래된 구축 아파트를 가격이 오른다는 이유로 패닉바잉하지마라. 비싸고 오래된 주택 받아서 구입하지 말라.

그 이유는?

돈 있는 사람은 분양 아파트 물량이 터지면 그것을 사지 3급 매수인이 구입해 둔 구축 아파트 안산다. 일단 지금은 신규 아파트가 갑이다. 

 

 

당신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 쏟아지는 정보가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야한다. 사실확인을 위해 정보와 뉴스를 소비하고 본인이 분석할수 있어야한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상황을 파악하려면 신규 분양 아파트 분양가의 변동과 청약률을 수시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대구도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데 분양만하면 완판되었던 시장이 지금은 미분양되어 무순위 청약 신청하라는 문자 꽤 자주 온다. 그만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아직도 영끌을 고민한다면 부동산 공부하면서 생애최초특별공급 같은 청약 기웃거리거나 신혼부부청약을 도전하며 기회를 본다. 지금은 무주택자가 유리하다.

호가 보다 실거래가 더 중요하고 사람들이 부동산을 사고 있는지 동향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동산 제재가 없을 때 부동산 투자를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 시기는 좀 더 지켜보거나 혹시 본인 자본이 충분하다면 신규 주택을 구입하거나 뭐든 확신이 설때 구입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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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의 시대 - 나홀로족을 사로잡는 상품기획의 모든 것
권단정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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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의 시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삶의 모습이 변하기 시작했다. 미니멀리즘 라이프를 즐기는 인들이 많아졌고 제로웨이스트 적인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 심플한 음식, 그리고 소박한 밥상으로 건강한 한끼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런 이들을 위해 초초세밀한 시장이 생겼고 그와 관련된 상품들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이들이 원하는 상품들의 일순위는 편리함이다. 요즘은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꽃도 옷도 영양제도 정기구독으로 받아 볼 수 있고 먹고 싶은 요리도 포장되어서 판매가 되고 있다. 소분되어서 판매하는 밀키트를 구입해 그 것의 방법을 따라하기만해도 음식이 뚝딱 완성이 된다.

이런 풍토의 원인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되는 환경이 발생해서 일 수 도 있다. 홈취미, 홈카페, 홈인테리어, 홈쿡 까지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들이 많아졌고 1인 가구들이 힘들어 하는 청소, 빨래, 요리도 다 서비스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청소를 대행해 준다거나 빨래를 대행해 주거나 또는 침구를 교체해서 보내주는 서비스도 존재한다. 건강에 유독 관심이 많은 이들은 샐러드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해서 식이섬유를 충당하고 집 반찬들도 배송해서 먹는다. 이제는 취미도 배달 해주는 시대가 되었다.

본인이 사업을 업으로 하고 싶다면 앞으로 변하는 사회와 트랜드를 읽어가기 위한 공부는 필수다. 이제 더이상 옛날 생각과 마인드에 머물러 있으면 되지 않는다. 변화에 맞추어 상품을 개발하고 어떤 서비스를 낼 수 있을 가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고객에 대한 생각이 우선이며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리함을 줄까에 대해 생각해보고 시제품을 만들어서 시장 테스트도 해보고 계속 도전해본다. 성공할때까지 지나가는 것들은 실패가 아니라 시행착오 일 것이니 너무 크게 도전 하기 보다는 작게 작게 도전하다보면 길이 보일듯 하다. 이책의 뒷부분에는 상품을 개발 하는 방법과 인터넷 비지니스 팁 그리고 컨설팅 받을 수 있는 경로등이 나와 있다. 1인 가구에 대해 관심있는 독자나 온라인 비지니스 또는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일 듯 하다. 가볍게 읽고 나갔다가 와, 요즘 이렇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책이니 읽어 봐두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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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의 시대 - 나홀로족을 사로잡는 상품기획의 모든 것
권단정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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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와 관련된 사업 이야기 관심 있으신분들은 읽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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