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1-2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1-2 - 개정2판 ㅣ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3년 8월

초등학교 1학년의 학습 목표는 습관 잡기입니다. 처음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는 시기에 교과서와 친해지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낍니다. 공부를 잘하기 전 준비단계로 글씨를 또박또박 쓰고 노트 정리를 잘 하는 것입니다. 생각정리가 안되고 필기가 삐뚤삐뚤하게 되면 실수가 많아집니다.

손 힘이 약한 아이들은 쓰기를 귀찮아 하기에 어릴 때부터 써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관이 되면 귀찮다는 생각이 줄어들게 되기에 집에서 훈련을 시켜주어야해요. 인내심도 기르고 집중력도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 예쁜 글씨가 자리잡게 됩니다.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1학년 2학기는 각 단원별로 중요한 단어와 문장을 소개하며 따라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책 앞쪽에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바른자세와 연필 잡는 방법 그리고 자음과 모음 쓰기 활동지가 있습니다.

총 10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각 단원별 주제에 맞게 따라쓰기 활동지를 제공합니다. 1단원에서는 소중한 책과 관련된 단어와 문장을 2단원에서는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것에 관해 6단원에서는 고운 말을 해요. 10단원에서는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보세요. 등 각 단원별로 학습해야할 내용들을 보여주고 글씨를 받아쓰게 합니다.

홈스쿨링을 할 때 기초체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쓰기 좋은 교재인듯 합니다. 아이와 하루에 10분 정도 시간을 정해서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어교과서따라잡기1-2

#스쿨존에듀

[교육]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1-1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1-1 - 개정2판 ㅣ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3년 8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 유치원때와 달라 적응하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요즘 디지털 기기를 보면서 공부를 한다고 해도 공부의 기초 체력은 바른 글씨체입니다. 연필잡기부터 바른자세까지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책은 국어 교과서를 따라쓰면서 글씨를 연습합니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 글씨를 쓰기 전에 똑바로 앉습니다. 기초 자세를 교육하는 것은 기본이기에 의자에 엉덩이를 끝까지 밀어넣고 앉아 허리를 핍니다.

고개를 너무 떨어뜨려 엎드리 자세는 좋지 않아요.

자음과 모음쓰기 부터 시작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빈 칸에 또박 또박 따라 씁니다. 이름, 사는 곳 등 다양한 단어들을 쓰면서 띄어쓰기도 익힙니다. 스스로 공부가 될 것 같지만 교육하지 않으면 공부 습관이 제대로 들지 않습니다.

앞 단원에서는 낱말, 단어들을 따라쓰고 뒷 부분에는 문장을 바르게 써보아요 단원이 있습니다. 좀 더 긴 문장을 써 봅니다. 퀴즈로 잘못된 글자를 바른 글자로 고쳐도 보고 각 단원별로 중요한 단어와 문장을 써볼 수 있습니다. 매일 1-2쪽씩 글씨 적으면서 글자쓰기를 습관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국어 공부도 하면서 글씨쓰기 습관도 들이고 바른 자세로 연필 잡는 것까지 다양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책을 활용해서 집에서 아이와 10분 정도 투자하며 익히는 시간을 가질 때 교재로 활용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아직 학습이 어색한 친구들이 따라쓰기 만으로로 앉아 있는 연습이 될거예요.

#국어교과서따라쓰기

#초등학교1학년

[청소년]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할 인생수업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
권혁진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9월

대학생활만 10년,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 한의사가 10대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진짜 인생 이야기입니다.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금융결제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30대 중반의 나이에 직장생활과 대입 준비를 병행한 끝에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입학했다 한다.

현재는 한의사로 일하며 소설과 동화를 쓰는 중인데

좋은 직업을 가지고 싶고 공부를 잘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고 하루 빨리 성공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이런 저런 고민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우린 한 평생 한가지 직업으로 살아갈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20대에 접한 직업과 30대에 다른 일을 하고 있을 수 있다. 남들보다 늦어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다. 우린, 자신이 맞지 않은 옷을 입었을 때, 힘들어한다. 그런 시간을 보낼 때,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 나에게 맞는 옷은 없다라고 생각해서 도전하지 않는다면 먼 훗날 후회로 가득할지 모른다. 결국 자신이 행복을 스스로 찾아야하는 것.

모든 선택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결정을 할 때 좋은 점만 골라서 앞으로 나아가기는 힘들다. 안 좋은 점도 있지만 좋은 점이 더 크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기분 전환 겸 밖으로 나와본다.

우리가 재능과 적성을 찾는 방법은 남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고 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큰 보상이 없어도 계속 하고 있는 것들 말이다. 무언가 이루는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를 보고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낀다면 적성에 맞는 일이다. 세상은 계속 변하기에 직업적 가치보다 자신의 가치를 우선시 할 필요도 있다. 인생을 더 살아본 선배 입장에서 청소년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삶의 이야기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세계이지만 미리 책으로나마 들으면 좋은 이야기들이 한 가득 담겨있다. 청소년들이 편하게 읽고 자기 삶에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10대세상과맞서기전 알아야할인생수업

#권혁진

#체인지업

#책과콩나무

[에세이]50, 이제 결혼합니다

50, 이제 결혼합니다 - 본격 만혼 에세이,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
백지성 지음 / 오르골 / 2023년 9월

50살의 초혼한 작가의 이야기

요즘 만혼인 시대다. 옛날에는 30대 중후반 결혼도 엄청 늦은거였고 심지어 20대 중후반의 결혼도 빨리 한 것이 아니라고 했던 시대가 있었다. 그런 시대를 지나 요즘은 정말 만혼의 시대. 또한,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다.

40대에 결혼 하는 것도 만혼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늦은 오십에 결혼이라니. 이 이야기가 절대 특별한 경우가 아니다. 나의 이야기도 될 수 있고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백지성 저자가 결혼이 늦어진 이유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감을 선택하면서 집의 지원없이 혼자의 힘으로 공부를 하게 되는 환경적인 것들도 많이 작용을 했었다. 그러하기에 이 책이 좀 더 공감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30대 중반에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그 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인턴일을 하다 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한국을 돌아오니 43살이라고 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꿈을 위해 공부를 하고 돌아왔더니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어버린 것. 그 기간동안 연애를 안 하셨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와 소개팅도 하고 결혼업체도 생각하고 노력했지만 시장성이 없다는 생각에 실망과 절망을 하며 거의 포기 상태였다고 하니 그런 과정에서 40대 끝자락에 지금의 남편을 소개로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편은 부인과 사별로 아이 둘을 키우며 살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거의 다 자란 상태라서 걱정이 없었다고 한다. 지금은 오십, 늦은 결혼 예찬가로 추천을 하신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늦은 결혼도 가능하겠구나.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면 초혼이든 재혼이든 사람을 보고 선택할 수도 있겠구나.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존재함을 또 한번 느꼈다. 늦게 만나다보니 경제력이 탄탄하고 아이도 거의 독립할 때가 되어 손이 많이 안간다고 한다. 그러니 둘이 좋은 음식도 먹고 놀러도 다니면서 꽤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늦게 만나 서로 편하게 산다는 말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그 삶을 드려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결혼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드는 여성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50,이제 결혼합니다.

#에세이

#만혼

#백지성

#오르골

[경제]브랜드 인사이트

브랜드 인사이트 - 성공하는 브랜드의 8가지 비밀
최연미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9월

성공하는 브랜드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 그 밖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들. 우리가 자신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면 꼭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들이 가득했다. 우리가 물건을 살 때 디자인을 생각하고 어디 식당과 카페를 갈 때도 인테리어 디자인을 본다. 그만큼 우리의 눈은 높아졌고 문화를 향유하는 삶을 원한다. 그럼 자신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 키 비주얼 "

하나의 핵심이 되는 이미지가 필요하다. 톤앤 매너를 유지하고 즉, 통일감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선명하고 단순하게 담백하게 나타낸다. 요즘같은 취향의 시대에 좁고 깊게 파고든다.

​하나를 진득하게 파서 글로벌 시장에 1위에 올라간다. 어떤 영역이든 명품은 통하니 내가 선택한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브랜드를 운영함에 있어 또 다른 팁은 제품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인스타도 좋고 유튜브도 좋다. 그렇게 소통을 하면 팬도 생기고 믿음이 생겨서 더 많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1) 로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

2) 제품 기획, 감리 및 포장하는 과정

3) 여럽 업체들과 협업하는 과정

4) 디자인 전략을 위해 고민하는과정. 다양한 고민을 통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의 특별함을 더하고 큐레이션한다.

​예) 미국에 터치브로스 커피는 좌석이 없고 드라이브 스루만 운영한다고 한다.

추후 브랜드가 잘 되지 않았다면 리브랜딩, 리포지션을 통해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고 도전해본다. 요즘,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 실현, 윤리경영 지속 발전 가능한 ESG가 중요한 시대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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