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AI를 잘 다루는 이들의 시대가 되었다. 관심은 많지만 어디서부터 접근을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 나왔다. IT관련 트렌드 권위자인 작가들이 공동 집필한 책이라 믿고 따라가고 좋을 것이다. 물론 이런 책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2024년 현재에 맞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그래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의 전반적인 내용과 활용 방법이 궁금하다면 꼭 일독을 권한다. 설명이 어렵지 않고 활용 가능한 예시가 많아 아마 이쪽에 무지하거나 처음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처음에는 개념과 접근 방식에 대해 다룬다면, 중반부부터는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분야에 대해 세세하게 나온다. 직장인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부터 수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가 무척 잘 되어있어서 쉽게 흥미롭게 휘리릭 읽어볼 수 있다.
#2024_독서_58#요즘초등생을위한최소한의고전수업 #김민아-끝까지 파고드는 아이를 위한 초등 6년 독서 로드맵-P24 과거에 있었던 일은 현재에도, 미래에도 일어납니다. 인간사는 달라질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반복되고 또 반복됩니다. 시대가 변해도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고 인간관계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대비하여 과거를 읽고, 이해하고, 생각해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고전은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P133 책을 읽기 전 아이들에게 먼저 목표와 과정을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어른이나 알고 정작 아이들은 목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목표를 명확히 알아야 그 과정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18년차 초등교사의 현실적인 고전 읽기 접근법.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고전을 함께 읽어볼 수 있을까?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선뜻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충분히 저학년 친구들과도 고전을 조금씩 쌓아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정말 반갑고 고마운 책이었다. 초등생을 둔 학부모님, 교사분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집에서도 올 여름 방학부터 하루에 10분씩 아이들과 한번 책에서 알려주는대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우리집 독서로드맵에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How to manage the image of space공간 이미지 경영이란 그 공간의 목적에 따라 원하는 이미지를 현실화하기 위해 그 공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그 공간에서 얻어낼 수 있는 효용을 최대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P10 현대사회는 많은 부분이 이미지에 영향을 받고 있다. 개인적인 이미지부터 기업이미지, 그리고 국가이미지에 이르기까지 이미지는 우리 행동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에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P115 먼저 공간을 기획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누구를 위한 공간인지, 하려고 하는 비즈니스 아이템의 공간 사용자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공간이 타깃으로 삼는 대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얘기다.-엄청나게 많은 사례들을 통해 어떤 공간에서 이미지를 창조해내고 어떤 식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하여 목적에 맞게 그 공간을 사용해나가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작든 크든 공간을 활용한 비지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디자인이나 프로젝트 기획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 -소중한 책, 그리고 하모니카 선물까지 정말 감사드려요 @chae_seongmo@bmk_book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읽는엄마
-#2024_독서_56#여자가왜세상을지배해야하는가#디디마이어스#도서협찬-P24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여성의 영향력이 커진다면.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누리고 경제적으로 뒷받침을 받으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부여받는다면. 기업의 이사회, 학교 교실, 수술실 그리고 법정에 더 많은 여성이 존재한다면. 여성의 아이디어와 의견과 삶의 경험이 남성과 동등하게 존중된다면. 여자아이도 남자아이만큼 가치 있는 존재로 대우받는다면. -미국 최초의 여성 백악관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작가가 출간한 매우 도발적인 질문의 책. 어느 쪽이든 지나치게 한편으로 쏠려있는 건 심신건강에 좋지 않아 경계하고 있어 조금 걱정을 하며 펼쳐본 책이었는데, 제목처럼 그렇게 날이 서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먼저 책 초반에 나온 남성이 주인 정치권에서 최연소 여성 대변인으로서 산전수전을 겪은 에피소드들은 흥미로웠다. 확실히 정치권은 어느 나라든 더욱 보수적인 편이겠지만 미국의 상황이나 우리나 다른게 없는 것 같아 보였다. 중반부부터는 '남성처럼 보여야 하면서도 남성처럼 보이면 안 되는 모순’을 이야기하는데, 남성처럼 의무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인정을 받으면서도, 남자같은 행동을 하거나 남자보다 뛰어나게 되면 비난이 따른다는 사실에, 덤으로 끊임없이 외모 품평에서도 자유롭지 못한게 현실을 조목조목 논한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생물학적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선천적인 차이나 남성이나 여성을 나눠서 우위를 따지는게 아니라, 여성이 가진 장점이나 특정한 능력을 인정하면 더 좋은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작가는 강조한다. 특히 나는 작가가 남성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한다고 가르치려 하거나 여성이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아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여성들이 스스로 자신의 욕심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다른 여성들의 성공을 존중해야 자신감의 격차를 줄이고 점차 여성들의 능력이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점에 대해 무척 공감도 되었다.
#도서협찬P65 진정한 비극은 욕망과 능력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데서 비롯됩니다.P319 혐오의 대가는 언제나 비극일 수밖에 없겠죠.-공주로 태어나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게다가 전쟁과 모함,죽음이 끊이지 않던 로마시대의 공주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역사에 뒷편에서 알려지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반가웠다. 다만 읽는내내 불행하고 참담했단 그녀들의 삶을 보며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여자라는 이유로, 게다가 공주라는 이유로, 억지로 입양이 되거나, 이복동생이나 친척과 결혼을 하고, 가족을 잃고, 섬에 가둬진다. 이용당하고 착취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가여운 삶.그런 풍파 속에서도 빛나는 능력을 발휘하고 친절을 베풀고 존경 받는 삶을 살았던 몇몇의 공주들이 마음에 남는다.시대를 잘 타고 났으면 더 많은 업적을 세울수도 있었을텐데.게다가 이 책을 보며 공주들의 삶을 엿보며 조금이나마 로마사를 같이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비록 이름이나 지명이 어려워서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책 뒤편에 참고자료들, 가계도, 연표도 친절하게 나와있어 길잡이가 되어주었다.쉽게 쓰여진 책이라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소중한 공주들의 이야기, 감사합니다 ❤️@chae_seong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젤리클 @imagine_pub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