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그렇군요. 그동안 주식에서 실패를 봤던 이유가 때를 몰라서 그랬더랬습니다. 일단 표지 제목 상단에 자기 이름을 저렇게 크게 새기면 뭔가 자신이 있는 거겠죠. 래리 윌리엄스는 60년간 투자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무엇보다 1만달러로 1년만에 110만달러를 만들었습니다. 연 110배인가요. 엄청난 사람입니다. 2002년 샌디에이고 시장은 10월 6일을 래리 윌리엄스의 날로 선포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벌어줬길래 저런 칭호를 뱓았을까요) 1장에서 지난 100년간의 미국 주식시장을 보면서 2로 끝나는 해에 매수지점이 나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신기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23년입니다. 앞으로 9년을 기다려야 하나요) 주장과 근거를 대면서 도표와 수치를 보여주면서 멋진 멘트를 합니다. 투자자에게 더 중요한 것은 단지 어떤 해에 주가가 상승했는지 또는 하락했는지가 아니라 한 해에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다. 36p4년법칙은 우스우면서 정확합니다. 1990년부터 4년 단위로 저점이 옵니다. 그저 4년에 해당할 때 매수하면 됩니다. (그런데 4년법칙인데 어떻게 대회에서 1년만에 110배를 벌었을까요?) 6장 투자의 목적은 주식을 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주식 투자와 관련된 흔한 속설이 있다. 바로 우량주를 사서 오랫동안 갖고 있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이는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장기적으로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사실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죽는다는 것뿐이다. 147p마치 진리인양 퍼져있는 속설이죠. 속설은 그저 속설이죠. 시원한 한마디입니다. 핵심은 뒷부분에 있습니다. 60년의 투자 경험이 압축되면서 풀어줍니다. 대다수 투자자는 완전히 잘못 알고 있다. 그들은 투자의 핵심이 한두 개의 인기주나 좋은 부동산을 찾아서 매수한 다음 큰 수익을 내고 현금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투자의 세계에서는 그렇게 돈을 벌지 않는다. 투자는 투자금에 대한 수익을 얻는 것이다. 투자금이 지금보다 나중에 더 많은 가치를 지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일회성 대박을 찾거나 미래에 급등할 주식을 찾는 게 아니다. 161p고수의 비법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작은 확률이라도 우위를 만들어라. 이런 종목이 상승할 확률이 높은 적절한 시기를 파악한다. 주가 상승의 요인은 인기, 실적, 부채, 가치 등이 있다. 어설픈 주식투자 방법에 커다란 경종을 울려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하루에도 등락에 따라 좋았다 슬펐다 했었는데 이렇게 지난 백년간의 데이타를 보고 나니 큰 그림이 보이는 듯합니다. #주식투자 #래리윌리엄스#좋은주식에는때가있다#래리윌리엄스좋은주식에는때가있다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책입니다. 잠깐 읽으려고 펼쳤는데 내용이 점점 몰입되는 구조라 계속 읽게 됩니다. 마치 경제신문의 심층기사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반도체가 왜 패권 국가 경쟁의 핵심키일까를 보면 란체스터전략으로 시작합니다. 끄덕거리게 됩니다. TSMC와 삼성간의 각축전이 나옵니다. 중국과 미국의 미묘한 대결이 흥미를 돋습니다. 삼성의 반도체 스택 방식 (얼핏 들었는데 인용문구로 정리되니 좋습니다)의 이유가 나오면서 50조원의 배팅으로 괜히 흥분됩니다. 역시 큰돈이 나와야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달랑 다섯장 읽었는데 꽤 오랜 기간 작성한 특집을 한편 잘 읽었다는 생각입니다. 알고 싶었는데 정보가 별로 없어 몰랐던 내용을 알려줍니다. 희토류로 중국이 세상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걸 어렴풋이 알았지만 왜 다른 나라들은 중국처럼 못할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희토류 채굴의 3가지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1. 넓은 땅2. 저렴한 인건비의 말 잘 듣는 노동자3. 환경오염이나 노동자 보호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정부. 63p2010년 일본 센카구에서 중국에게 굴복한 이유를 몰랐는데 단순한 희토류 공급문제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경제신문에서 내용을 봤지만 왜? 하는 의문을 복잡하지 않고 쉽게 풀어줍니다. 3장의 경제 원리도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자세하다기 보다는 쉽게 설명합니다. 한 주제를 가지고 대략 대여섯페이지로 정리하니 압축되고 정리된 내용으로 금방 머리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부동산 가치, 일본 엔화, 환율, 금리 역전, 은의 매력! 제목만 읽어도 궁금해지는 부분을 차분하게 풀어냅니다. 5장에 소소하게 남은 뒷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사무실 임대를 하면서 임차인을 꼭 만나는 이유를 설몀하는데 (어쩌면 당연한 건데) 설득력이 있습니다. 성형수술과 투자의 공통점도 '왜 할인을 해주면 기분이 이상할까'하고 궁금했는데 간단히 정리해줍니다. 다 읽고 나면 노련한 투자자의 편안한 충고를 듣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생각해야 하는 내용을 강의나 대면으로 들으면 힘들 것같은데 책으로 접하니 더욱 와닿습니다. 전혀 관계없는 것같지만 주식시장의 급등락에 흔들리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경제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읽으니 그런가봅니다. #주식 #1퍼센트를읽는힘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