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사가 들려주는 향기로운 식물도감
프레디 고즐랜드.자비에르 페르난데스 지음 / 도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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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가지 향수와 식물이 핵심입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화려함과 강렬한 사진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책인데 향이 풍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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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유토피아 - 누구나 돈을 버는 디지털 세계의 탄생
마크 반 리메남 지음, 김혜린.이주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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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해 설명합니다. 뭐, 휘황찬 미래와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겠지,.. 하는 선입관을 갖고 책을 읽는데, 상당히 학구적인 접근입니다. 1950년 트랜지스터 컴퓨터부터의 역사에서 시작합니다. 개인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베이직, 아르파넷, 근 70년간의 기술 발전부터 공부합니다. 드디어 WWW가 나옵니다.
제각각 분리되어 있는 메신저들이 메타버스에서는 통합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희망사항인가요? 과연 통합이 가능할까요) 하여튼 포트나이트에서 보낸 문자를 로블룩스에 있는 친구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2018년에 메타에서 VR게임을 20분간 하면 내 200만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해간다고 합니다. 이런. 무서운 세상이 이미 왔습니다. 왜 그들은 남의 개인 정보를 가져가버리는 걸까요? 멋진 말로 설명합니다.

제품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면 바로 자신이 제품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37p
그렇군요. 이미 노트북을 내 돈내고 사도 계속 내 정보를 MS가 가져가겠다고 선언하고 (동의안하면 안넘어가죠) 지금 이순간에도 수시로 광고가 뜹니다. 게임을 하세요. 365를 싸게 구입하세요. 이미 내 것이 내 것이 아닙니다. 과연 메타버스의 세상에는 탈중앙화가 가능할까요.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기술은 이미 실현이 되었고, 메타버스는 탈중앙화, 개방화, 사용자가 통제권을 갖는 세상이 된다고 합니다. (된다는 건지, 되어야 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자의 의견은 되어야 한다는 것같습니다) 결국 웹3.0의 특징들을 흡수하는 세상인 것같습니다. 더 나아가 6가지 특징을 강조합니다. 상호운용성, 탈중앙화, 영속성, 공간성, 커뮤니티중심, 지기주권... 이런 것들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렇게 화려한 미래를 기대하며 1장을 마무리합니다.

2장은 개방형 플랫폼의 장점과 가치를 설명합니다. (그게 좋은 것은 아는데 메타나 로블록스가 그렇게 할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는 합니다)

3장은 아바타입니다. 나의 디지털 캐릭터를 설명합니다. 그러고보니 시시한 게임을 하더라도 나의 외모와 의상을 설정합니다. 나아가 패션, 악세사리 등 시장의 엄청나게 확대됩니다. 원하는 모습으로 원하는 장소로 바로 갈 수 있는 환상의 세계라고 극찬합니다. 오큘러스 VR를 쓰면 (저는 눈이 나빠서) 10분 이상 하지 못하는데 과연 얼마나 몰입될까, 더 편리한 기계가 나올까 궁금합니다.

4장은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알아봅니다. 2013년 나온 세컨드 라이프라는 것이 있습니다. 나온 줄도 몰랐는데 그 세계에서 별의별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여기서 블록체인과 연결이 됩니다. 메타버스라는 것이 최신기술은 다 들어있는 가상의 모든 것인가 봅니다.

앗. 5장의 시작에 돈 드래퍼 매드맨의 대사는 어디선가 봤는데 도대체 어디서 봤을까요? 그 드라마가 흑백의 인트로로 시작해서 인상적이었는데 그걸 가져와서 브랜드를 설명하는 대목을 분명 읽었습니다. 도무지 기억이 안나서 혹시 이 책이 구판의 재출판인가 하고 찾아보니 그것도 아니고... 괴롭습니다. 아는 지식이 얼마 안되서 아는 것은 확실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하여튼 이 대목입니다.

테크놀로지는 반짝거리는 미까라네. 그런데 아주 드물게도 사람들이 그 불빛 너머에 이끌리는 순간이 있지. 바로 상품에 정서적인 유대감을 가질 때야.
176p

수많은 제조사와 브랜드들이 메타버스에 직간접적으로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현실의 매장을 그대로 가져오는 우스꽝스런 사례도 있지만 메타버스세계에 맞게 창의성과 진실성을 갖춘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창의성이야 당연히 현실세계에서도 필요한 것이지만 진실성은 무엇일까 의아했는데, 브랜드를 정립하는 과정에 제품의 본색을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결국 광고네요. 현실의 브랜드 정의가 메타버스세계에서도 사용됩니다. 또다른 현실인 겁니다.

6장은 메타버스로 인해 셩겨나는 경험과 직업입니다. 가상 여행사, 투어 가이드, 쇼핑 도우미, 서비스 대행사, 아바다 패션 디자이너, 보안요원, 가상 건축가, 가상 연예인... 현실의 직업들은 전부 들어갈 수 있으려나요. 아니. 의사, 식당은 안되겠네요. 어쩌면 판타지나 무협의 세계를 구현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뭐든지 만들 수 있고, 뭐든지 가능한 공상과학의 세상으로 느껴집니다.

7징은 메타버스의 경제입니다. 드디어 어려운 토큰들이 나옵니다. 통화, 유틸리티, 보안, 대체불가 토큰. 4가지나 있습니다. 모르는 세계의 모르는 경제입니다. 그래도 이게 옳아, 세상은 이렇게 갈거야, 나를 따라와 하는 NFT가 아니라 있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8장은 윤리입니다. 어디나 불평등, 불법은 있기 마련이죠. 가상세계에서도 폭행, 괴롭힘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기 행위도 있고요. 어쩌면 더 정교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챗GPT에 빠져있는데 AI들이 가상세계에서 돌아다니면 믿음이 생겨날 것같습니다.

이제 메타버스라는 세상에 슬쩍 발을 담그는 수준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고민하고 앞으로 가야할 세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처음 마인크래프트가 나왔을 때 이딘가에 이런 엄청난 크기의 세계가 있구나 하고 감탄을 했는데,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의 화면처럼 가상에서 자동차경주를 하고 전투를 하는 세상이 올까요? 따라가지 못해 걱정이지만, 새로운 세상에 두근거립니다.

#메타버스
#메타버스유토피아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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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유토피아 - 누구나 돈을 버는 디지털 세계의 탄생
마크 반 리메남 지음, 김혜린.이주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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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는 막연하죠. 뭔가 장치를 달고 들어가야할 것같고 쉽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책으로 시작부터 현재까지 모든 메타버스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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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브레인 해킹 - 디지털 시대, 산만한 뇌를 최적화하는 법
엘리자베스 리커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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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브레인하면 두뇌개발, 성장, 발전의 느낌이 나지요. 거기에 해킹이라니, 머리속을 시원하게 업그레이드될 것같은 힘이 느껴집니다.
부제로 산만한 뇌룰 최적화한다고 하니 더욱 끌릴 수밖에 없습니다.

구성도 괜찮습니다. 모두 22장으로 되어 있는데
유명인사의 명언,
투자시간, 목표를 정해 이번 장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확인하고,
굵은글자로 강조하고 소제목으로 유도하여 글이 쏙쏙 눈에 들어옵니다.
마지막에 핵심포인트로 다시 한번 내용을 되새깁니다.

준비 과정에 6장을 배치합니다.
리처드 파인만의 글귀가 멋집니다.

당신의 이론이 얼마나 훌륭한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험과 일치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다.
24p
성공학, 자기계발의 문제는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짚어줍니다. 그러고 보니 자기계발은 살짝 종교적인 믿음에 가깝죠. 잘되면 잘한거고, 안되면 믿음과 노력이 부족한거죠. 뇌를 관찰하고 기억하는 방법은 과학적인 자기계발이랍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뉴로해킹이 나옵니다. 이게 도대체 뭘까 하는 순간 교육법과 노트 준비, 동료와 함께 하랍니다. (종교맞나?)
실행계획을 세우고, 습관을 들이고, 자신감과 실패에 유연성을 가지라고 합니다.
거기에 나아가 음식조절도 해야 합니다. 두뇌에 영양분을 주는건가 하니 몸을 잘 가꾸는 단계입니다.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의 10가지 항목을 점검하여 문제없이 준비과정을 준비하는 겁니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입문 과정에 6장입니다.
고등학교 때의 친구가 저커버그입니다. (그렇게 친하면 추천사 정도는 받았어야죠) 실행기억을 설명하려고 똑똑한 부자 친구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래도 앞페이지 문자 기억하기, 떨어지는 자를 빨리 잡기 같은 검사법이 나옵니다. 여러가지 검사법이 나오는데 닌텐도DS의 두뇌퍼즐과 비슷합니다. 그때도 뭔가 계발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시 꺼내 해보고 싶었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기본 과정에 5장이 들어있습니다. 반쯤 읽었는데 이제 준비와 입문을 지나 기본입니다.
위약, 플라시보 효과가 발견되고 연구하여 이제 모든 약물실험에 위약을 기본으로 추가합니다. 그런데 두뇌는 위약도 진짜처럼 받아들입니다. 이거 상당히 의미있는 생각입니다. 이미 되었다고 생각하라는 시크릿, 다양한 자기계발에 되어있는 미래의 모습을 현재에 생각하는 원리가 여기 있었네요. 다시금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시각화 훈련, 성장마인드셀을 소개합니다. ㅣ좋습니다. 생각만 해도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이리도 쉽게 변화하는 인간이라니...)
거기에 땀을 흘려라, 운동을 해라도 나옵니다. 뭔가 러너스하이를 만들어 엔돌핀을 생성하는 걸까요? 팩트를 제시합니다.

운동은 인지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평균 8% 향상됐다.
근력 운동에 유산소 운동을 결합시키면 인지력이 향상됐다.
아침 운동은 인지 성과를 평균 17% 정도 높였다.
운동은 실행 기능, 학습 및 기억, 감정 조절, 창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14p
그렇다고 합니다. 안할 수가 없네요.

심화과정에 3장이 있습니다. (어째 점점 페이지가 줄어드는 느낌이지만)
뇌에 직접 전류를 흘려보내는 실험을 합니다. 프랑켄슈타인인가요. 바로 프랑켄슈타인 이야기도 나오는데 흥미로운 점은 3가지 신경 조절 방법입니다. 코로 숨쉬어야 뇌로 산소가 간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그게 사실입니다. (사실이겠죠)

내가 고려하는 세 번째 신경 조절 방법은 광생물조절photobiomodulation이다. 이것 역시 매우 흥미롭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라를 만들 때 이와 유사한 방식을 사용했다. 그들은 미라를 준비할 때 코를 통해 뇌를 꺼냈다. 코에서 뇌로 가는 직통로가 있기 때문이다. 광생물조절은 코로 뇌를 꺼내지는 않고(다행히) 코를 통해 뇌 쪽으로 다양한 파장의 빛을 비춤으로써 기능을 조절한다. 통증이 없고 수술이 필요 없으며 코에 고리만 끼우면 된다. 매우 흥미로운 시범 연구가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tVNS와 같은 문제가 있으니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나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한 연구는 없는 상태다. 또한 가정용 기기의 가격이 아직 수백 달러에 이른다. 아직 몇 년은 지켜봐야 하겠지만 연구가 무르익는다면 상업적으로 곧 이용 가능한 흥미로운 제품이 나올 것이다.
272p.

머리가 좋아지는 약(!)도 흥미롭습니다. 애더럴, CBD오일, 홍경천, 아슈와간다, 카바, 카페인, L-테아닌, 바코파몬니에리, 과유사, 셰르바 마테, 노루궁댕이버섯, 차가 버섯까지 저자는 안먹어본 건강식품이 없습니다. 장점과 단점, 주의사항을 정리해놓고, 항상 그렇듯이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하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혹합니다. 알약 하나 먹고 머리가 좋아진다면 해보고 싶네요. CBD는 대마초성분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불법일 겁니다.

훈련 과정에 2장이 들어있습니다. 20가지 브레인 해킹 실험을 소개합니다.

저는 책을 읽다가 해피라이트라고 햇빛을 방안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해서 넘어갔습니다. 알리에 제품이 있길래 일단 주문해봤습니다. 그런데 그냥 전등인 것같기는 한데... 머리가 좋아지는 약도 주문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훈련은 어려워서 일단 먹고 보는 것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뇌과학
#최강의브레인해킹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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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브레인 해킹 - 디지털 시대, 산만한 뇌를 최적화하는 법
엘리자베스 리커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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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개발의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훈련방법, 기계, 기구, 복용할 음식과 약까지 망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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