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브레인 해킹 - 디지털 시대, 산만한 뇌를 최적화하는 법
엘리자베스 리커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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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브레인하면 두뇌개발, 성장, 발전의 느낌이 나지요. 거기에 해킹이라니, 머리속을 시원하게 업그레이드될 것같은 힘이 느껴집니다.
부제로 산만한 뇌룰 최적화한다고 하니 더욱 끌릴 수밖에 없습니다.

구성도 괜찮습니다. 모두 22장으로 되어 있는데
유명인사의 명언,
투자시간, 목표를 정해 이번 장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확인하고,
굵은글자로 강조하고 소제목으로 유도하여 글이 쏙쏙 눈에 들어옵니다.
마지막에 핵심포인트로 다시 한번 내용을 되새깁니다.

준비 과정에 6장을 배치합니다.
리처드 파인만의 글귀가 멋집니다.

당신의 이론이 얼마나 훌륭한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험과 일치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다.
24p
성공학, 자기계발의 문제는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짚어줍니다. 그러고 보니 자기계발은 살짝 종교적인 믿음에 가깝죠. 잘되면 잘한거고, 안되면 믿음과 노력이 부족한거죠. 뇌를 관찰하고 기억하는 방법은 과학적인 자기계발이랍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뉴로해킹이 나옵니다. 이게 도대체 뭘까 하는 순간 교육법과 노트 준비, 동료와 함께 하랍니다. (종교맞나?)
실행계획을 세우고, 습관을 들이고, 자신감과 실패에 유연성을 가지라고 합니다.
거기에 나아가 음식조절도 해야 합니다. 두뇌에 영양분을 주는건가 하니 몸을 잘 가꾸는 단계입니다.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의 10가지 항목을 점검하여 문제없이 준비과정을 준비하는 겁니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입문 과정에 6장입니다.
고등학교 때의 친구가 저커버그입니다. (그렇게 친하면 추천사 정도는 받았어야죠) 실행기억을 설명하려고 똑똑한 부자 친구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래도 앞페이지 문자 기억하기, 떨어지는 자를 빨리 잡기 같은 검사법이 나옵니다. 여러가지 검사법이 나오는데 닌텐도DS의 두뇌퍼즐과 비슷합니다. 그때도 뭔가 계발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시 꺼내 해보고 싶었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기본 과정에 5장이 들어있습니다. 반쯤 읽었는데 이제 준비와 입문을 지나 기본입니다.
위약, 플라시보 효과가 발견되고 연구하여 이제 모든 약물실험에 위약을 기본으로 추가합니다. 그런데 두뇌는 위약도 진짜처럼 받아들입니다. 이거 상당히 의미있는 생각입니다. 이미 되었다고 생각하라는 시크릿, 다양한 자기계발에 되어있는 미래의 모습을 현재에 생각하는 원리가 여기 있었네요. 다시금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시각화 훈련, 성장마인드셀을 소개합니다. ㅣ좋습니다. 생각만 해도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이리도 쉽게 변화하는 인간이라니...)
거기에 땀을 흘려라, 운동을 해라도 나옵니다. 뭔가 러너스하이를 만들어 엔돌핀을 생성하는 걸까요? 팩트를 제시합니다.

운동은 인지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평균 8% 향상됐다.
근력 운동에 유산소 운동을 결합시키면 인지력이 향상됐다.
아침 운동은 인지 성과를 평균 17% 정도 높였다.
운동은 실행 기능, 학습 및 기억, 감정 조절, 창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14p
그렇다고 합니다. 안할 수가 없네요.

심화과정에 3장이 있습니다. (어째 점점 페이지가 줄어드는 느낌이지만)
뇌에 직접 전류를 흘려보내는 실험을 합니다. 프랑켄슈타인인가요. 바로 프랑켄슈타인 이야기도 나오는데 흥미로운 점은 3가지 신경 조절 방법입니다. 코로 숨쉬어야 뇌로 산소가 간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그게 사실입니다. (사실이겠죠)

내가 고려하는 세 번째 신경 조절 방법은 광생물조절photobiomodulation이다. 이것 역시 매우 흥미롭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라를 만들 때 이와 유사한 방식을 사용했다. 그들은 미라를 준비할 때 코를 통해 뇌를 꺼냈다. 코에서 뇌로 가는 직통로가 있기 때문이다. 광생물조절은 코로 뇌를 꺼내지는 않고(다행히) 코를 통해 뇌 쪽으로 다양한 파장의 빛을 비춤으로써 기능을 조절한다. 통증이 없고 수술이 필요 없으며 코에 고리만 끼우면 된다. 매우 흥미로운 시범 연구가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tVNS와 같은 문제가 있으니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나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한 연구는 없는 상태다. 또한 가정용 기기의 가격이 아직 수백 달러에 이른다. 아직 몇 년은 지켜봐야 하겠지만 연구가 무르익는다면 상업적으로 곧 이용 가능한 흥미로운 제품이 나올 것이다.
272p.

머리가 좋아지는 약(!)도 흥미롭습니다. 애더럴, CBD오일, 홍경천, 아슈와간다, 카바, 카페인, L-테아닌, 바코파몬니에리, 과유사, 셰르바 마테, 노루궁댕이버섯, 차가 버섯까지 저자는 안먹어본 건강식품이 없습니다. 장점과 단점, 주의사항을 정리해놓고, 항상 그렇듯이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하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혹합니다. 알약 하나 먹고 머리가 좋아진다면 해보고 싶네요. CBD는 대마초성분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불법일 겁니다.

훈련 과정에 2장이 들어있습니다. 20가지 브레인 해킹 실험을 소개합니다.

저는 책을 읽다가 해피라이트라고 햇빛을 방안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해서 넘어갔습니다. 알리에 제품이 있길래 일단 주문해봤습니다. 그런데 그냥 전등인 것같기는 한데... 머리가 좋아지는 약도 주문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훈련은 어려워서 일단 먹고 보는 것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뇌과학
#최강의브레인해킹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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