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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R 더 에이치알 - 성장하는 기업에는 성공하는 HR이 있다,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변연배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4월
평점 :
The HR 더 에이치알
성장하는 기업에는 성공하는 HR이 있다
변연배 (지은이) 클라우드나인 2023-04-27
첫머리에 저명인사들의 찬사, 추천사가 좋습니다. 뭔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던 것같고 평소에 친분을 잘 쌓은듯이 보입니다. 저자가 그만큼 관리를 잘 한 거겠지요.
1부 1장은 아무래도 펜데믹 이후의 HR 변화가 있겠습니다. 재택근무 혹은 메타버스, 기존의 무작정 출근하여 일하고 퇴근하는 구조에서 다양하게 변모가 됩니다.
1부 2장은 재택근무를 인정하고 이들을 관리하는 방안입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그래서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굳이 집에서 일하는 것만이 아니라 유연근무제도 있습니다. 플렉스 타임, 압축근무제, 파트타임, 저축제(얼마전 뉴스에 신입사원이 점심시간에 밥안먹고 일하다가 일주일을 저축해서 하루 월차를 달라고 해서 이슈가 되어서 같이 웃었습니다만, 실제로 저축제라는 방식이 있네요. 놀랍습니다), 안식년, 탄력근무, 재량근로시간제 등 다양합니다.
HR이 궁금해서 책을 읽는데, 왜이리 근무장소에 대해서 설명하지? 의문이 들 무렵에 2부 HR은 점점 더 중요해진다가 나옵니다. 2부 1장은 기업 성장의 5단계에 맞춰 HR을 설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초기 창업, 생존, 성공, 도약, 성숙 등 발전 순서입니다. 2장에서 문제 해결의 바탕은 조직문화에서 나온다는 것을 재미있는 사례로 설명합니다. 3장은 자발적 동기유발을 하고 몰입하는 직원들입니다. 부럽습니다. 조용한 회사는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회사와 직원들이 일체화될 것같습니다.
좋은 조직문화를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대부분의 선진 기업이 공통으로 지향하는 몇 가지 대표적인 가치가 있다. 사람에 대한 존중 정신과 윤리성이다. 이 2가지 가치는 명시를 하든 그렇지 않는 좋은 조직문화를 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또 다른 요소는 조직성과다. 아무리 좋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할지라도 조직이 존재하는 본질인 조직성과가 저조하다면 좋은 조직문화라고 하기 어렵다. 조직성과는 대부분 직원의 동기유발과 몰입에서 나온다. 직원의 동기를 일으켜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문화는 좋은 조직문화다. 직원의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요소는 직원에 대한 배려, 회사의 경영시스템, 의사결정 체계와 위임의 정도, 관리자의 리더십 역량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앞서 기본적인 가치와 철학에 서로 맞물려 있다.
106p.
3부 HR도 사람이 전부다는 제목에서 이미 인력관리가 느껴집니다. 1장에서 인력확보, 적지적재적소에 배치, 면접, 채용까지 말합니다. 2장에서 인재의 육성과 경력 개발, 승계까지 논합니다. 3장은 인재를 리더로 올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쉽지 않습니다. 4장은 성과 관리입니다. 이게 제일 어렵죠. 우리 회사도 뭔가 하기는 하는데 모두를 만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의 75.8%가 평가결과에 불만족하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 회사도 많이 불평합니다.
최고경영자로부터 전 직원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업무수행목표를 조직 단계별로 회사의 조직목표 및 전략과 연계를 하는 것이다. 조직목표와 개인목표를 연계함으로써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전 임직원이 목표에 대한 분명한 공감대를 갖고 보다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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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조직 목표, 부서 목표, 개인 목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에는 정보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성과관리 시스템이 IT화됨에 따라 이러한 접근방식이 보다 간편해졌다. 사업실적에 따라 개별 구성원 단위, 부서 단위, 혹은 전사 단위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변동급여제도의 확산도 성과관리제도의 한 추세다.
295p.
4부 HR을 하는 사람들에서는 무슨 재주가 있어야 이 일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앗. 갑자기 직업체험같은 느낌으로 갑니다. 바로 2장에서 HR의 역사가 나옵니다. 맞습니다. 회사의 인사부장이 제대로 들어오면 분위기가 바뀌지요. 뭔가 조직관리의 느낌이 살아납니다.
한편으로 보면 조직관리의 교과서같은 느낌도 들고, 다른 식으로 보면 30년 경험이 녹아나온 전문서적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