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아 보이는 브랜드의 비밀 - 비즈니스의 판을 흔드는 행운의 방정식
앤디 네언 지음, 이영래 옮김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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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아 보이는 브랜드의 비밀
비즈니스의 판을 흔드는 행운의 방정식
앤디 네언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클라우드나인 2023-04-24

행운을 주제로 잡아서 3, 40가지의 내용을 이야기하니 뭔가 어수선하지만, 사례로 나온 이야기들이 재미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실제의 경험과 독서에서 나오는데 전부 종횡무진 행운을 가져오는 내용들입니다.

1부에서는 현재 가진 것들의 진가를 알아봅니다.
이름, 장소, 유산, 발, 듀드(깔루아를 영화 듀드와 연결), 마스코트, 사람, 연료, 포장, 타이밍까지 대부분 한물간 것들의 가치를 다시 살려냅니다. 주로 자기자랑이 많습니다.

2부 숨겨져 있는 행운을 찾아야 한다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기회를 찾아봅니다.

내가 진행한 캠페인 중에 가장 효과가 없었던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내 아이들에게 야채를 먹이는 캠페인이었다. 간간이 브로콜리 조각을 먹인 것 외에는 형편없는 결과를 얻은 긴 싸움이었다. 하지만 나는 내 아이 세 명을 상대했을 뿐이다. 온 나라의 아이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2018년 우리의 자매 회사인 'TBWA 벨기에'가 직면했던 문제다.
기획안은 벨기에의 선두 슈퍼마켓인 델헤즈Delhaize를 위한 것이었다. 이 브랜드는 품질에 대한 평판은 좋았지만 요즘 모든 소매업체가 그렇듯이 대형 할인점이나 온라인 식료품점의 압력에 시달리고 있었다. TBWA는 '사람들은 더 건강한 식사를 원하지만 그것은 매일의 투쟁'이라는 단순한 통찰을 제시하여 그 광고 계약을 따냈다.
121p. 2부 숨겨져 있는 행운을 찾아야 한다
정말 어려운 부분입니다.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떠앉는 마케팅이라니. 해결방법이 멋집니다. 약간 일시적인 전략인듯 하지만 효과가 있었다니 좋은 방안이네요.

3부 얼마든지 불운을 행운으로 바꿀 수 있다에서 1부의 가지고 있는 가치와 2부의 숨어있는 가치를 넘어 이면의 불리한 상황을 전환하는 법을 다룹니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이 지역은 아름다운 풍광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볼 것도 할 것도 많다. 하루는 차로 아버디 인근의 작은 마을을 지나고 있었다. 인근의 장엄한 전원지대와 대조적으로 이 작은 마을에는 눈에 띌만한 것이 없었다. 더구나 마을 이름까지 말 그대로 덜Dull(따분한)이었다.
하지만 그곳을 지나던 우리는 그곳이 '오레곤주 보링Boring(지루한), 뉴사우스웨일스주 블랜드Bland(단조로운)의 자매 마을'이라는 표지판을 발견했다. 이 세 마을은 '무료함의 3인조'를 이루어 전 세계에 서로를 홍보하고 있었다.
정말 탁월한 아이디어가 아닌가! 온라인에 이 이야기가 얼마나 널리 퍼졌는지만 보아도 얼마나 성공적인지 알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어떤 것도 흥미롭게 만들 수 있다는 내 주장을 뒷받침한다. 소재가 따분하고 지루하고 단조롭다는 것은 변명거리가 되지 않는다.
183p. 얼마든지 불운을 행운으로 바꿀 수 있다
맞습니다. 생각하면 방법은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런 좋은 발상들이 글마다 돋보입니다.

마지막 4부 습관을 바꾸면 행운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에서는 행운을 좇으면 끌어온다는 생각을 전해줍니다.

이렇게 다 읽고 나니 저자의 40가지 멋진 아이디어 중의 하나인 실수를 책속에 숨겨놨으니 찾으면 상금을 준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이 거 멋진 마케팅입니다. 어차피 인쇄되면서 한두가지 실수가 있겠는데 굳이 이렇게 밝히면 독자들은 정말 꼼꼼하게 읽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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