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베이커리라고 해서 뭔가 발랄하고 향긋하고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했다. 내 예상에서는 완전히 벗어났으나 기대 이상이었다. 이렇게도 이야기를 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