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학과 꿈박사인 저자가 우리나라 전래 동화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건강한 여성성에 대해서 얘기하는 책이다. <선녀와 나무꾼 >편에 나오는 '여성이 결혼을 통해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화두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히 사유할 수 있는 책이다. 좋은 책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