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추장
수잔 제퍼스 지음, 최권행 옮김 / 한마당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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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서양 연안에 자리잡은 항구도시 시애틀이 북아메리카 인디언 지도자인 '시애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니...시애틀은 미국에서도 가장 조용하고 깨끗한 전원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우리와 같은 사계절로 이루어져 정말 아름답운 곳이기도하죠.부모님이 시애틀에 계셔서 딸 아이랑 몇번의 방문을 했어도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으니...아마 부모님도 모르고 계시겠죠..?

미국의 제14대 피어스 대통령은 시애틀 추장의 연설에 감동한 나머지, 오늘날 태평양 연안의 북부에 자리잡은 도시의 이름을 아메리카 추장의 이름을 따서 시애틀로 지었다. 인간과 자연이 원래 한 몸이란 아메리칸 인디언의 오랜 믿음과 시애틀 추장의 연설을 담았다.'이 땅이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우리가 이 땅의 일부'라며 파괴를 멈추라던 추장의 연설 .....

섬세하고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수잔 제퍼스의 그림 더 이상의 파괴를 용서할수 없다는 마지막 경고 일것이다. 인디언들에게 있어 자연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파괴하는 것은 그들에게 생명 그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의 말이 사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너무 늦기 전에,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때입니다.'이 책은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 졌지만어린이만 읽기에는 아깝다.부모가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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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선생님이 권하는 한국인물 이야기 - 푸른별문고 1
김용란 지음, 김형준 외 그림 / 푸른나무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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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위인의 말에 익숙하지 안은 딸아이를 위해 준비한 책이다..글자가 많아 하루에 위인 1명씩 읽어가고 있는지라 지루해 하지 안고 ..또 텔레비젼에서 접한 허준이나 이순신장군 세종대황같은 위인에 대해 더 친근감을 느끼는것같다.

이책은 1학년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뽑은 훌륭한 업적을 남긴 우리 조상 10분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위대한 인물들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한 일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는 책이다..
임금에서 부터 장군 화가 기업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조상들의 일대기..

고구려 땅을 크게 넓힌 임금 광개토 대왕, 나는야, 바다의 왕자 장보고, 백성을 사랑한 임금 세종 대왕 , 나라를 구하는 것이 행복하다 이순신 장군 , 동방의학의 큰 별 허준 ,'우리 그림'을 그린 천재 화가 김홍도, 뜻을 굽히지 않은 큰 학자 다산 정약용 ,내 소원은 오직 대한의 독립뿐이요 백범 김구 , 빈 손으로 떠난 위대한 기업가 유일한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접근한 형식이라 재미있게 읽어가고 있다.전집을 사주기 전에 한번 읽어보기에 적당한 책이 아닌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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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선생님이 권하는 세계인물 이야기 - 푸른별문고 2
김유리 지음, 이상권 그림 / 푸른나무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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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딸아이에게 위인전을 선택해 주고 싶었지만 책마다 내용의 난이도가 커 선택하기가 어려웠다..하지만 이책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한 세계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10명의 인물 이야기이다 위대한 인물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한일을 이루어 보통 아이들보다 못해 보여서 오히려 걱정을 받던 아이들이 커서 인류에게 커다란 빛을 준 인물 10명을 뽑았다.

어려서부터 산이나 들에 나가 곤충을 살펴보는 것을 좋아했던 파브르, 덩치도 작고 겁이 많았던 아이였던 간디, 앞을 보지 못하고 아무것도 듣지 못하며 말도 할 줄 모르던 헬렌 켈러,동화 작가 안데르센, 말썽꾸러기에다 머리가 모자른 아이라고 손가락질 받던 에디슨, 따돌림쟁이 고흐, 평생 병들고 아픈이를 위해 평생을 바친 테레사 수녀님 ,재산을 사회에 되돌려 준 카네기,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지만 대통령이 되어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링컨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보통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아직은 너무도 부족해 보이기만 한 딸 혜원이...나도 희망을 함 걸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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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양이 되고 싶은 어린 검은 양
플로랑스 데블레이 지음, 서수영 옮김 / 아트미디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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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접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미운 오리 새끼라는 책이 떠오르더군요..이책은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는 검은양이 꿋꿋하게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마지막 헛간 속에서 아기예수의 탄생과 같은 분위기에 검은양과 하얀양들이 모두 평화롭게 잠들게 되면서 세상의 평등함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돌산 언덕에 양떼가 살고 있습니다. 양들은 여름에 들판의 풀을 뜯어먹고 겨울에 헛간근처에서 머무를 수 있는 이곳이 좋았습니다. 그 양들 틈에 다른 하얀 양들과는 다르게 털이 까만 양이 있었습니다. 하얀 양들은 어울리지 않는 까만 양과 함께 있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혼자 일수 밖에 없는 까만양의 홀로서기...

딸아이는 그러더군요..하얀양도 예쁘고 까만양도 예쁘다고...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를 보고 받아들인다는 걸 느꼈습니다. 항상 어른들의 시각을 통해 아이들을 판단하고 속단하려는 태도가 문제 였구나 하는 작은 반성도 해보게 하는 책...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는 어린 검은 양 ..우리 아이들에게 꼭한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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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짬뽕 탕수육 나의 학급문고 3
김영주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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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문학' 12월 호에 발표되었던 작품이로 덩치가 큰 아이가 '왕, 거지' 자리를 정해주는 바람에 번번이 종민이가 오줌누고 있는 자리를 '거지' 자리라고 하여 종민이를 놀립니다. 한참 생각한 종민이는 큰 덩치 아이가 정해 놓은 '왕, 거지' 라는 질서를 다시 잡습니다. '짜장, 짬뽕, 탕수육.' 이렇게 외쳐서요. 왕, 거지만 알았던 아이들은 어느 자리가 좋은지 몰라 하던아이들...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의 이름이 붙은 곳으로 가서 볼일을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를 즐겁게 받아들이면서 종민이를 친구로 맞아 들인다.

딸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죠..그래서 걱정이 많읍니다..제일 큰 문제가 워낙 내성적이라 친구들과 잘 지낼지..소위 왕따나 당하지 안을까... 친구들과의 갈등을 극복하는 종민이의 지혜와 씩씩함을 우리 혜원이도 배웠으면 해요.. 분주하게 움직이는 아이들 모습이 보이듯 쓴 글과 정성스럽고 세련된 그림이 예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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