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양이 되고 싶은 어린 검은 양
플로랑스 데블레이 지음, 서수영 옮김 / 아트미디어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 이책을 접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미운 오리 새끼라는 책이 떠오르더군요..이책은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는 검은양이 꿋꿋하게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마지막 헛간 속에서 아기예수의 탄생과 같은 분위기에 검은양과 하얀양들이 모두 평화롭게 잠들게 되면서 세상의 평등함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돌산 언덕에 양떼가 살고 있습니다. 양들은 여름에 들판의 풀을 뜯어먹고 겨울에 헛간근처에서 머무를 수 있는 이곳이 좋았습니다. 그 양들 틈에 다른 하얀 양들과는 다르게 털이 까만 양이 있었습니다. 하얀 양들은 어울리지 않는 까만 양과 함께 있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혼자 일수 밖에 없는 까만양의 홀로서기...

딸아이는 그러더군요..하얀양도 예쁘고 까만양도 예쁘다고...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를 보고 받아들인다는 걸 느꼈습니다. 항상 어른들의 시각을 통해 아이들을 판단하고 속단하려는 태도가 문제 였구나 하는 작은 반성도 해보게 하는 책...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는 어린 검은 양 ..우리 아이들에게 꼭한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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