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이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육아법'이라는 말에 혹해서 읽어보는데 사실 쉽지는 않네요 ㅎㅎ알지만 마음대로 안되는거 몰라서 못하는거 투성인 훈육의 세계😅여러가지 이야기가 마음속에 콕콕 박혔는데 그중 몇가지를 이야기해보자면🐻❄️아들의 실패를 지켜보는건 생각만큼 쉽지않아요...직접 경험해야 좋은 방법을 찾을텐데 걱정많은 엄마는 그렇게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한다지요😭🐻❄️경청 공감 유머 인내가 좋은거는 아는데...어쩌다보니 제대로 듣지못하고 공감하기보다 가르치기바쁘고 부드럽지않은 말투에 기다려주기 힘들어하는 엄마는 반성만 열심히 합니다😅🐻❄️분노하기전에 아이의 상태를 살펴야한다는데...그저 한숨만...😮💨😮💨😮💨사실 방금도 화장실에서 위험하게 기대나오는 아들에게 "위험하게 머하는거야?" 큰소리부터...안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긴한데 이제 9살 초등아이이기에 좀더 적절한 훈육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ㅎㅎ이렇게 책 덕분에 평소 나는 어땠는지 아들은 어떤 상황일지 열심히 고민해보게되었답니다.훈육, 정말 필요한데 잘 해야 좋은 훈육이겠죠?🤔
요즘들어종종 몸이 예전같지않음을 느낀다.그럴때면 내나이를 떠올리고는 흠칫 놀란다😅벌써 노화를 걱정해야하는구나를 느끼며...그래서 조금씩 움직여도보고 음식도 신경써보고 화장도 해보고 옷도 챙겨입고 시작했는데저속노화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다짐하게된다.건강하게 천천히 잘 사는 방법을 위해나한테 더 신경쓰고 나를 챙겨야하는구나!🤭좀더 움직이고 바깥산책을 하고건강하게 먹고 맘껏 웃고 사랑하고대신 마음은 넉넉하고 편안하게...그렇게 살아보련다~~~
마음의 허전함에 물건을 많이 사고실수 인정을 못해 취소하지못하고처치곤란이 되어 딸을 부른 엄마의 마음이 전달되어 찌르르함을 느꼈다....사실 '쌓아두는 엄마'는 내 모습인거 같다.이런 저런 핑계로 묶음의 여러개의 물건을 사고그렇게 쌓아두고 기억못해 못찾고 못쓰고 또 사고ㅜㅜ스스로 힘들어 이제 보관하지말고 버리자 다짐하지만 아직도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 내모습... ㅎㅎ아무대로 책을 다시 차근히 읽어봐야겠다~ 그래야 그들의 마음을 느끼고 내 마음도 움직일 수 있지않을까🤭
말하기를 좋아하기에종종 말을 줄여야하나 고민하게된다...덕분에 제목부터 궁금했던 '대화의 격'결국 말을 잘 하려면그냥 하는게 아니라 생각할 거리가 참 많은거 같다.대화의 흐름을 파악하거나상대의 말을 잘 들어야하고내가 할말을 미리 준비해야하고진지하고 진심이어야하고서로 존중해야한다 등등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읽으면서 다 끄덕끄덕 했지만 다시 떠올리기는 쉽지않... 다시 읽어야겠다요😅)사실 이책이 읽고싶었던 이유중 하나는 아들과의 대화때문이었는데 덕분에 정서가 대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상대를 통제하려하면 안되고부정보다 긍정으로감정에서 벗어나 스스로 제어하기...나에게도 필요하고 아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은 부분이기에 다시 읽어볼때 더 열심히 보려고 한다.
가끔 알고리즘 영상으로 국어에 대한 말씀하시는게 떠서 볼때마가 궁금했던 나민애작가님의 책!!!제목처럼 국어를 다시 만난 기분이었답니다🤭읽기의 즐거움, 듣기의 중요함, 쓰기의 좋음 을 차례대로 느끼며 다양한 종류의 글을 다 도전해보고싶은 마음도 들더라요 ㅎㅎ특히 시는 잘 안 보는 편인데 작가님의 설명에 푹빠져 시도 다시 찾아보게되는 끌림이...🐻❄️나와 함께나란히 앉아 밥을 먹었다.혼자 먹는 밥을 이리 표현하다니 멋짐👍중간중간 좋은 글도 눈에 띄어 오랜만에 필사도 해보며 읽었었는데 요즘 저는 좋은 듣기에 대해 고민중이라 더 눈에 띄었던거같아요~🐻❄️좋은 듣기는 좋은 질문을 낳고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변을 낳고 좋은 답변은 다시 좋은 듣기를 불러옵니다.쓰기는 분명 읽을 때는 간단해보이는데 막상 쓰려고만하면 힘드네요. 그래서 다시 많이 읽어보며 고민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