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를 좋아하기에종종 말을 줄여야하나 고민하게된다...덕분에 제목부터 궁금했던 '대화의 격'결국 말을 잘 하려면그냥 하는게 아니라 생각할 거리가 참 많은거 같다.대화의 흐름을 파악하거나상대의 말을 잘 들어야하고내가 할말을 미리 준비해야하고진지하고 진심이어야하고서로 존중해야한다 등등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읽으면서 다 끄덕끄덕 했지만 다시 떠올리기는 쉽지않... 다시 읽어야겠다요😅)사실 이책이 읽고싶었던 이유중 하나는 아들과의 대화때문이었는데 덕분에 정서가 대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상대를 통제하려하면 안되고부정보다 긍정으로감정에서 벗어나 스스로 제어하기...나에게도 필요하고 아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은 부분이기에 다시 읽어볼때 더 열심히 보려고 한다.